용어 사전
보고서에 나오는 말을 쉬운 말과 작은 숫자 예시로 풀었습니다. 보고서 본문에서 밑줄 친 용어에 마우스를 올려도 같은 풀이가 나옵니다.
가치와 주가
결국 한 주에 얼마인가
회사가 버는 돈
매출에서 진짜 이익까지
- 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
- 매출원가
-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데 직접 드는 비용(서버·인프라 등).
- 고정비
- 매출이 늘어도 크게 변하지 않는 비용(본사 인력·임대료 등). 회사가 커질수록 비중이 줄어든다.
- 예시 임대료 10원은 매출이 100원이든 200원이든 10원 — 매출이 늘면 비중이 줄어든다.
- 변동비
- 매출에 비례해 늘어나는 비용.
- 영업이익
- 매출에서 원가·인건비·마케팅비 등 본업에 드는 비용을 뺀 이익.
- NOPAT
- 세후영업이익. 영업이익에서 법인세를 뺀 값.
- 주식보상비용
- 직원에게 월급 대신 주식으로 주는 보상. 현금은 안 나가지만 기존 주주 몫이 희석된다(SBC).
투자와 현금
벌어서 다시 쓰고 남는 돈
- 투하자본
- 사업을 돌리기 위해 묶여 있는 돈(설비·운전자본 등).
- 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
- 예시 공장·장비에 1,000원을 넣어 1년에 150원을 벌면 ROIC 15%.
자본비용(WACC)이 10%라면 15% − 10% = 5%만큼 ‘초과’로 번다 - 잉여현금흐름
- 세후영업이익에서 재투자를 빼고 남아 주주·채권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현금(FCF).
- 예시 세후영업이익 80원 − 재투자 30원 = 잉여현금흐름 50원.
세후영업이익 80원 = 재투자 30원 + 잉여현금흐름 50원 - FCF
- 잉여현금흐름. 세후영업이익 − 재투자.
- 새 투자 수익률
- 회사가 앞으로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RONIC).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높게 시작해,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까지 내려온다고 본다.
미래의 돈을 오늘로
할인율과 위험
기간과 영원
얼마나 오래 잘 벌까
- 명시추정기간
- 매출·원가·투자를 연도별로 하나하나 추정하는 기간.
- 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
- 예시 지금 30% 성장하는 회사가 15년에 걸쳐 2.5%로 내려간다고 보면 15년.
성장률 수렴 15년(명시 10 + 5) + ROIC 수렴 25년 = 경쟁우위 40년, 그 뒤 영구 - ROIC 수렴기간
- 성장률 수렴기간이 끝난 뒤, 경쟁 때문에 수익성이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 이 기간에 지금 사업의 수익성(ROIC·이익률)은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새로 투자한 돈의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 지금 수익성이 자본비용보다 낮으면 회복해 올라온다고 본다. 고성장기에 경쟁이 이익률부터 먼저 깎는다면 이 가정은 낙관적일 수 있다.
- 예시 그 뒤 25년 동안 ROIC가 30%에서 업종 수준 15%로 서서히 내려간다고 보면 25년.
- 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
- 예시 성장률 수렴기간 15년 + ROIC 수렴기간 25년 = 40년 동안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
성장률 수렴 15년(명시 10 + 5) + ROIC 수렴 25년 = 경쟁우위 40년, 그 뒤 영구 - CAP
- 경쟁우위기간. 투자 수익률이 자본비용보다 높게 유지되는 기간.
- 영구가치
- 추정 기간이 끝난 뒤 영원히 이어질 현금흐름의 가치를 한 번에 계산한 값(Terminal Value).
- 예시 매년 10원을 영원히 받고 할인율 10%면 오늘 가치는 10 ÷ 0.10 = 100원.
- 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
- 예시 위 예에서 매년 2%씩 늘면 10 ÷ (0.10 − 0.02) = 125원.
주주 몫
회사 가치에서 주주 몫으로
전망 자료
남들이 보는 앞날
기타
그 밖의 용어
- 역산
- 결과(지금 주가)에서 거꾸로 가정을 푸는 계산.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평가가치가 주가와 같아지는 값을 찾는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니다.
- 근거 범위
- 가정 값이 그럴듯한지 견줄 기준이 되는 범위. 과거 실적·매출성장률 보고서의 비관~낙관·업종 성숙기 이익률·경쟁우위 등급 기준표·나라별 장기 성장 상한처럼 이미 있는 자료로만 만들고, 자료가 없으면 '근거 자료 없음'으로 둔다.
- 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