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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더밸류 기업가치평가 보고서
평가 기준일 2026-11-03
한 주 가치 -$3.97 · 지금 주가 $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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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 | 값 |
|---|---|
| 이 평가의 주당가치 | -$3.97 |
| 현재 주가 (실시간) | $29.79 |
| 차이 | 113.3% 낮음 |
| 판정 | 현재 주가보다 낮은 수준(고평가 가능성) |
아이온큐가 앞으로 벌 현금을 추정해 오늘의 돈으로 바꿔 더했습니다. 추정 기간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입니다. 그 뒤에도 계속 벌 돈의 가치(영구가치영구가치 — 추정 기간이 끝난 뒤 영원히 이어질 현금흐름의 가치를 한 번에 계산한 값(Terminal Value).)도 더했습니다. 이 방식의 이름은 가치동인 모형입니다. 이 보고서의 다른 표와 그래프도 이 방식의 값입니다.
아이온큐는 이온을 가두어 계산하는 방식의 양자컴퓨터 회사입니다. 2025년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은 1.3억 달러로, 한 해에 202% 늘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487%로,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몇 배 많습니다.
매출이 빨리 는 데에는 여러 회사를 사들인 몫이 큽니다. 2026년 7월에는 미국 반도체 공장(SkyWater)도 인수했습니다. 인수 대가로 준 주식은 이미 주식 수에 넣었고, 현금으로 낸 몫은 여유 현금에서 뺐습니다.
| 기간 | 매출 성장률 | 어떻게 정했나 |
|---|---|---|
| 2026년 (첫해) | 250% | 올해 이미 나온 분기 실적에 남은 분기 전망(증권사 평균)을 더해 정했습니다 |
| 2027년 | 78%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8년 | 31%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9년 | 22% | 따로 정한 해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가 시작하는 값입니다 |
| 2030~2034년 | 18.8% → 5.8% | 해마다 약 3.2%p씩 낮아집니다 — 고성장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가정 |
| 2035년 (마지막 해) | 2.5% |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 수준에 가까워진다고 보고 고정한 값입니다 |
2026년 매출은 250%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올해 나온 실적과 회사가 밝힌 가이던스가이던스 — 회사가 직접 발표한 향후 실적 전망.에 맞춘 값입니다. 그다음 해는 반도체 공장의 한 해 치가 처음 다 들어와 78%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성장 경로는 처음 몇 해는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하고, 그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로 잡았습니다.
비용은 매출만큼 빨리 늘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특히 인수 때 준 주식보상비용주식보상비용 — 직원에게 월급 대신 주식으로 주는 보상. 현금은 안 나가지만 기존 주주 몫이 희석된다(SBC).이 시간이 지나며 줄어든다고 가정했습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률은 -271%에서 6.9%로 오르고, 회계상 흑자는 2033년에 처음 납니다.
그래도 앞쪽 몇 해의 큰 손실이 뒤의 이익보다 큽니다. 그래서 결과가 0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이 평가의 핵심 질문은 "손실이 얼마나 빨리 줄어드는가"입니다. 그중 주식보상이 줄어든다는 가정이 가장 약한 고리입니다.
2029년 매출 성장률을 낮추거나 높여 다시 계산했습니다. 비관 시나리오는 -$4.01, 낙관 시나리오는 -$3.91로 거의 같습니다. 세 막대 모두 가로선인 주가에 한참 못 미칩니다.
성장률만 바꿔서는 이 차이를 메울 수 없습니다. 시장은 양자컴퓨터가 실제로 쓸모를 보이는 미래에 값을 매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미래에서는 매출과 이익률이 이 경로의 몇 배가 됩니다. 이 평가는 그런 성공 가능성을 확률로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평가의 결과는 "크게 성공하지 않는다면"이라는 조건이 붙은 값입니다. 반대로 인수가 이어져 주식보상이 줄지 않으면, 값은 이보다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빚처럼 뺀 것: 정해진 값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워런트)를 지금 주가 기준으로 다시 재서 빚처럼 뺐습니다. 인수한 공장이 가져온 차입금도 뺐습니다.
위험의 크기: 주가의 출렁임(베타베타 — 주가가 시장 전체보다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더 출렁인다.)은 회사 주가로 잰 값 대신 컴퓨터·반도체 업종 값 1.39를 썼습니다. 이익이 없는 회사의 주가 흔들림은 사업 위험보다 기대의 흔들림을 더 담는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아직 반영되지 않은 실적: 2026년 3분기 실적은 11월 5일에 나올 예정입니다. 주식보상 금액, 공장을 합친 뒤의 이익률, 인수 회계를 확인한 뒤 숫자를 다시 맞출 예정입니다.
다음 실적에서 주식보상이 줄기 시작하는지가 이 평가의 가정을 처음으로 시험합니다.
양자컴퓨터는 원자 같은 아주 작은 입자의 성질로 계산하는 컴퓨터입니다. 지금의 컴퓨터로는 오래 걸리는 화학·신약·최적화 계산을 빠르게 풀 것으로 기대받습니다. 아이온큐는 전기를 띤 원자(이온)를 붙잡아 계산에 쓰는 방식을 씁니다.
회사가 공시에 적은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출처: IonQ 2025 연차보고서(10-K), 2026).
이름은 양자컴퓨터 회사지만, 매출에는 통신·보안·위성처럼 성격이 다른 사업이 섞여 있습니다. "양자컴퓨터 매출"과 "회사 전체 매출"을 나눠 읽어야 합니다.
큰 고객은 정부·국방 기관과 연구소입니다. 미국 공군연구소, 국방고등연구계획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같은 곳입니다. (출처: IonQ 2025 연차보고서(10-K), 2026)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유럽 몇몇 나라의 양자 통신망 사업도 있습니다. (출처: Quantum Computing Report, 2026)
매출이 소수 고객에 몰려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매출의 10%를 넘는 큰 고객 3곳이 매출의 53%를 차지했습니다(출처: IonQ 2025 연차보고서(10-K), 2026). 2026년 상반기에는 큰 고객 2곳이 27%로, 쏠림이 줄었습니다(출처: IonQ 2026년 2분기 보고서(10-Q), 2026). 회사는 2026년 2분기 상업 고객 비중을 약 60%로 밝혔습니다(출처: IonQ 2분기 실적 발표, 2026).
큰 계약 하나가 들어오거나 빠지면 해마다 매출이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 정부 예산 일정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회사는 2024년 말부터 10곳 넘는 회사를 사들였습니다. 위성 회사 카펠라, 보안 회사 id 퀀티크, 칩 기술 회사 옥스퍼드 아이오닉스 등입니다. 옥스퍼드 아이오닉스 한 곳의 인수 대가만 약 16억 달러였습니다(출처: IonQ 2025 연차보고서(10-K) 주석, 2026). 대가는 대부분 주식으로 냈습니다. (출처: Motley Fool, 2025 — 회사 분기보고서 인용)
그래서 매출이 빨리 는 데에는 인수 효과가 큽니다. 회사는 인수를 뺀 자체 성장률을 "약 100%"라고 설명합니다. 다만 그 기준이 되는 금액은 공개하지 않습니다(출처: IonQ 2분기 실적 발표, 2026).
매출 증가 중 어디까지가 스스로 큰 몫이고 어디부터가 사 온 몫인지 밖에서 정확히 나누기 어렵습니다.
2026년 7월 말 회사는 미국 반도체 위탁생산 회사 스카이워터를 인수했습니다. 스카이워터 1주당 현금 15달러와 아이온큐 주식 0.4883주를 주는 조건이었습니다(출처: IonQ 인수 완료 발표, 2026). 스카이워터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한 보안 등급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인수로 매출 구성이 크게 바뀝니다. 회사는 2026년 매출을 4억 5천만~4억 6천만 달러로 안내했습니다. 스카이워터를 빼면 2억 8천만~2억 9천만 달러입니다. (출처: IonQ 실적 안내 공시(8-K), 2026)
두 안내의 차이로 보면, 2026년 매출의 3분의 1 남짓이 반도체 공장 몫입니다. 반도체 위탁생산은 이익이 얇고 경기를 탑니다. 스카이워터는 경쟁사 디웨이브의 칩도 계속 만들어 줍니다.
2027년부터는 반도체 공장이 한 해 내내 매출에 들어갑니다. 그 해 매출이 크게 늘어 보여도, 양자 사업이 그만큼 큰 것은 아닙니다.
양자컴퓨팅 시장 전망은 기관마다 크게 다릅니다. 맥킨지는 2035년 양자컴퓨팅 시장을 430억~710억 달러로 봅니다. (출처: McKinsey Quantum Technology Monitor 2026, 2026) 2030년 전망은 마켓앤마켓이 202억 달러, BCC 리서치가 73억 달러입니다. (출처: MarketsandMarkets·BCC Research, 2025)
경쟁자는 많고, 방식도 제각각입니다.
어느 방식이 표준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회사 스스로도 이 시장을 "막 생겨나 빠르게 바뀌는" 시장이라고 적습니다.
경쟁 방식이 이기면 지금의 기술 투자는 가치를 크게 잃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온 방식이 이기면 큰 시장을 얻습니다.
첫째는 기술입니다. 이온 방식은 계산 정확도가 높은 편이고, 회사는 세계 기록 수준의 정확도를 발표했습니다(출처: Quantum Computing Report, 2025).
둘째는 자금입니다. 2026년 6월 말 현금·투자자산은 약 30억 달러였습니다(출처: IonQ 2분기 분기보고서(10-Q), 2026). 적자가 이어져도 한동안 버틸 여력이 있습니다.
셋째는 반도체 공장을 안에 둔 점입니다. 칩을 직접 만들어 개발 속도를 높이고, 국방 사업에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객이 다른 회사로 옮기기 어렵게 만드는 장치는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대형 기술사도 같은 시장에 큰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 평가는 이런 점을 함께 보고 경쟁우위를 '약함'으로 판단했습니다.
기술과 자금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하지만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주"에서 앞서 있는 것이지, 승부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2026년 2분기 한 분기 매출은 8천만 달러, 영업손실은 3억 4천만 달러였습니다. 매출에서 원가를 뺀 몫의 비율은 1년 전 약 60%에서 약 25%로 낮아졌습니다. (출처: IonQ 2분기 실적 발표, 2026)
회사는 주식을 미리 정한 값에 살 수 있는 권리(워런트)를 많이 발행했습니다. 이 권리의 값이 주가에 따라 바뀌어, 회계상 순이익이 분기마다 수십억 달러씩 흔들립니다. 2026년 6월 말 워런트 부채는 30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출처: IonQ 2분기 분기보고서(10-Q), 2026)
인수와 주식 발행이 계속되면 기존 주주의 몫은 더 나뉩니다. 순이익 숫자는 영업 실적보다 워런트 평가에 더 크게 흔들립니다.
매출은 몇 해째 해마다 두 배 가까이, 또는 그보다 더 늘었습니다.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202%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 숫자를 그대로 회사의 실력으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2025년에 위성·보안·센서 회사를 잇달아 사들였기 때문입니다. 회사 공시를 보면 2025년 매출의 3분의 1 남짓이 그해 인수한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매출 성장률이 높아 보여도, 사 온 매출을 빼면 스스로 큰 속도는 그보다 느립니다. 인수가 계속되는 한 이 구분은 계속 중요합니다.
| 연도 | 매출 | 매출 성장률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2 | 1,113만 달러 | — | -8,575만 달러 | -770% |
| 2023 | 2,204만 달러 | 98% | -1.6억 달러 | -716% |
| 2024 | 4,307만 달러 | 95% | -2.3억 달러 | -540% |
| 2025 | 1.3억 달러 | 202% | -6.3억 달러 | -487% |
지난 4년 동안 이익을 낸 해는 없었습니다. 적자를 낸 해는 4개 연도입니다. 매출이 커지면서 이익률은 조금씩 나아졌지만, 여전히 매출보다 손실이 훨씬 큽니다.
손실의 큰 부분은 연구개발비와 주식으로 준 보상입니다. 특히 인수한 회사의 직원에게 준 주식 보상이 비용을 크게 늘렸습니다.
아직 "매출이 늘면 이익이 따라오는지"를 실적으로 보여 준 적이 없습니다. 흑자 전환은 앞으로의 가정입니다.
이 회사의 회계상 순이익은 분기마다 크게 오르내립니다. 주식을 정해진 값에 살 수 있는 권리(워런트)를 빚으로 적고, 주가가 바뀔 때마다 그 값을 다시 매기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손실이, 내리면 이익이 잡힙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순이익 대신 영업이익영업이익 — 매출에서 원가·인건비·마케팅비 등 본업에 드는 비용을 뺀 이익.과 현금을 기준으로 봅니다.
어느 분기에 큰 순이익이 나도, 사업이 좋아졌다는 뜻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영업손실이 줄었는지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는 -21%였습니다. 사업에 묶인 돈(투하자본투하자본 — 사업을 돌리기 위해 묶여 있는 돈(설비·운전자본 등).)의 대부분은 인수 때 낸 웃돈(영업권)입니다. 이익이 나지 않아 이 돈에서 아직 수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 재무 건전성 | 값 |
|---|---|
| 여유 현금 − 빚 (순현금) | 9.7억 달러 |
| 상태 | 순현금(빚보다 현금이 많음) |
평가 기준 시점에 회사는 현금이 빚보다 9.7억 달러 많습니다. 이 값에는 2026년 반도체 공장 인수에 쓴 현금과 그 회사에서 떠안은 빚을 반영했습니다. 워런트는 지금 주가로 다시 매긴 값을 빚처럼 뺐습니다.
현금이 넉넉해 당장 돈이 모자랄 걱정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적자가 몇 해 더 이어지는 만큼, 언젠가 다시 주식을 팔아 돈을 모을 가능성이 큽니다.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면 기존 주주의 몫이 줄어듭니다. 그때의 주가가 낮을수록 그 영향이 큽니다.
출발점은 2025년 연결 매출 1.3억 달러이고, 그해 성장률은 202%였습니다. 이 숫자에는 2025년에 사들인 회사들의 매출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해 인수한 회사 매출은 약 4,900만 달러였습니다(출처: IonQ 2025 연간보고서 주석, 2026). 이를 빼면 스스로 키운 성장률은 약 88%입니다(출처: IonQ 2025 연간보고서 주석의 인수 회사 매출로 이 평가가 계산).
이미 끝난 인수의 매출은 앞으로도 회사 매출에 계속 잡힙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인수 매출을 출발점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인수는 넣지 않았습니다.
지난 몇 년의 아주 높은 성장률에는 인수 효과가 섞여 있습니다. 이 평가는 그 숫자를 앞으로 그대로 이어 가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2026년 매출을 4억 5천만~4억 6천만 달러로 안내했습니다(출처: IonQ 실적 발표(8-K), 2026-09-08). 이 안내에는 7월 31일부터 합쳐진 SkyWater 매출이 들어 있습니다(출처: IonQ 실적 발표(8-K), 2026-09-08). SkyWater를 뺀 기존 사업만의 안내는 2억 8천만~2억 9천만 달러였습니다(출처: IonQ 실적 발표(8-K), 2026-08-05).
SkyWater는 미국의 반도체 위탁생산 회사입니다. 2025년 매출은 4억 4,210만 달러였습니다(출처: SkyWater 실적 발표, 2026). 그래서 2027년은 이 공장이 한 해 내내 매출에 들어오는 첫해입니다. 기사에 인용된 증권사 전망은 2027년 매출 약 8억 800만 달러입니다(출처: 24/7 Wall St., 2026-10-21). 이 평가는 2026년을 회사 안내 중간값, 2027·2028년을 증권사 전망에 맞췄습니다.
| 기간 | 매출 성장률 | 어떻게 정했나 |
|---|---|---|
| 2026년 (첫해) | 250% | 올해 이미 나온 분기 실적에 남은 분기 전망(증권사 평균)을 더해 정했습니다 |
| 2027년 | 78%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8년 | 31%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9년 | 22% | 따로 정한 해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가 시작하는 값입니다 |
| 2030~2034년 | 18.8% → 5.8% | 해마다 약 3.2%p씩 낮아집니다 — 고성장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가정 |
| 2035년 (마지막 해) | 2.5% |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 수준에 가까워진다고 보고 고정한 값입니다 |
2027·2028년 증권사 전망은 기사에서 다시 옮긴 숫자라 원래 자료를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또 3분기 실적이 11월 초 발표될 예정이라, 그 뒤 첫해 숫자를 다시 맞춰야 할 수 있습니다.
성장 경로는 처음 몇 해는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하고, 그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입니다. 2029년 22%에서 시작해 2035년 2.5%까지 내려갑니다. 2035년 매출은 24억 달러로, 2025년의 18.1배 수준입니다.
| 연도 | 추정 매출 | 전년 대비 성장률 |
|---|---|---|
| 2026 | 4.6억 달러 | 250% |
| 2027 | 8.1억 달러 | 78% |
| 2028 | 11억 달러 | 31% |
| 2029 | 13억 달러 | 22% |
| 2030 | 15억 달러 | 18.8% |
| 2031 | 18억 달러 | 15.5% |
| 2032 | 20억 달러 | 12.2% |
| 2033 | 22억 달러 | 9.0% |
| 2034 | 23억 달러 | 5.8% |
| 2035 | 24억 달러 | 2.5% |
이렇게 낮춘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아주 높은 성장이 오래 이어지는 회사는 드뭅니다(출처: Chan·Karceski·Lakonishok, 2003). 둘째, 이 회사의 경쟁우위는 아직 약하다고 봤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어느 기술 방식이 이길지 정해지지 않았고, 대형 기술 기업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은 10년이고, 그 끝에서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 2.5%에 닿는다고 봤습니다. SkyWater의 위탁생산 사업은 양자컴퓨터보다 천천히 자란다는 점도 뒤쪽 감속에 반영됐습니다.
이 평가의 매출은 처음 세 해에 크게 뛰고, 그 뒤는 점점 느려지는 길입니다. 양자컴퓨터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열리면 뒤쪽 성장은 이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맥킨지는 2035년 양자컴퓨팅 규모를 430억~710억 달러로 봅니다(출처: McKinsey Quantum Technology Monitor 2026, 2026). 이 평가의 2035년 매출에서 반도체 공장 몫을 빼면, 그 시장의 작은 몫에 그칩니다. 경쟁 기술이 많은 점을 생각하면 시장 크기가 이 가정을 막는 수준은 아닙니다.
| 근거 종류 | 요약 | 대표 출처 |
|---|---|---|
| 회사 가이던스·애널리스트 전망 | 회사는 2026년 매출을 4억 5천만~4억 6천만 달러로 안내했다(7월 말 인수한 반도체 공장 SkyWater 5개월치 포함). 중간값은 2025년보다 약 3.5배다. 인수 전 사업만으로는 2억 8천만~2억 9천만 달러이고, 회사는 이를 '자력 약 100% 성장'이라고 설명한다. | sec.gov (2026-09-08) |
| 시장 규모 상한 | 맥킨지는 양자컴퓨팅 시장이 2025년 10억 달러 이상에서 2035년 430억~710억 달러로 커진다고 본다. 이 제안대로면 IonQ의 2035년 매출은 약 23억 5천만 달러이고, 반도체 공장 몫을 빼면 그 시장의 3~4% 정도다. 경쟁 기술이 많은 점을 생각하면 무리한 숫자는 아니다. | postquantum.com (2026-04-20) |
| 과거 기업들의 통계 | 아주 높은 성장은 오래 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경쟁우위가 약한 회사는 고성장 기간을 짧게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IonQ의 해자 초안은 '약함'이라 2029년 22%에서 시작해 2035년에 장기 성장률로 내려오도록 잡았다. | 회사 공시 원문 (SEC EDGAR) evidence (Chan, Karceski & Lakonishok 2003, Journal of Finance; Damodaran, Investment Valuation) () |
| 사업 단위 경제성 | 10-K 주석을 보면 2025년 매출 1억 3천만 달러 가운데 약 4천9백만 달러가 그해 인수한 회사(id Quantique·Capella·Vector Atomic)에서 나왔다. 이를 빼면 자력 매출은 약 8천1백만 달러, 자력 성장률은 약 88%다(보고 성장률 202%). 인수한 회사들을 처음부터 있었던 것처럼 맞춰 비교하면 성장률은 약 31%다. | 10-K FY2025 Note 3 Business Combinations 10-K 원문 (SEC EDGAR)) () |
상위 몇몇 고객과 정부 계약이 매출의 큰 몫이라, 큰 계약 하나에 따라 한 해 매출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새 반도체 공장 매출은 경기에 따라 움직이고, 앞으로 인수를 더 하면 출발점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 사이트에는 시장 크기와 사업 동인으로 10년 매출을 따로 계산한 참고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 보고서의 세 시나리오별 연평균 성장률은 아래와 같습니다(출처: 이 사이트의 매출성장률 참고 보고서, 2026-11-03).
| 매출성장률 보고서 시나리오 | 연평균 성장률 |
|---|---|
| 비관 | 13.1% |
| 기본 | 30% |
| 낙관 | 43% |
이 평가의 10년 평균 성장률 34%는 작성 시점 기준으로 그 보고서의 범위 안에 있고, 기본보다 조금 높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SkyWater입니다. 참고 보고서는 2025년에 하던 사업만 보고 SkyWater 매출을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몇 해는 이 평가가 훨씬 높고, 뒤쪽에서는 참고 보고서가 더 빨리 자라 차이가 좁혀집니다.
참고 보고서는 이 평가의 입력값이 아닙니다. 같은 회사를 다른 방법으로 본 비교 자료입니다.
이 평가 매출의 상당 부분은 인수로 산 매출입니다. 양자 사업 자체가 얼마나 빨리 크는지는 참고 보고서의 시나리오 폭으로 함께 보면 좋습니다.
보통은 비용이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의 일정 비율로 움직인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 지난 비율을 그대로 쓰면, 매출이 커져도 영원히 큰 적자가 납니다. 계속 사업하는 회사의 경로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주요 비용을 비율이 아니라 금액으로 따로 세웠습니다. 비용 금액은 천천히 늘고 매출은 더 빨리 늘어, 매출 대비 비용 비중이 해마다 줄어듭니다. 2026년 비용은 올해 상반기 실적과 회사 안내에 맞췄습니다.
| 매출 대비 비중 | 2025 (실적) | 2026 (추정) | 2035 (추정) |
|---|---|---|---|
| 매출원가(감가상각 제외) | 60% | 73% | 47% |
| 연구개발비 | 235% | 125% | 17.4% |
| 판매·마케팅비 | 41% | 30% | 7.6% |
| 일반관리비 | 189% | 99% | 9.4% |
| 감가상각비 | 63% | 45% | 11.1% |
| 영업이익률 | -487% | -271% | 6.9% |
이 평가의 이익 경로는 과거 추세가 아니라 "비용이 매출보다 느리게 는다"는 판단입니다. 이 판단이 맞는지가 가치를 크게 좌우합니다.
매출원가매출원가 —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데 직접 드는 비용(서버·인프라 등).는 감가상각을 뺀 기준으로 2025년 매출의 60%였습니다. 2026년에는 73%로 오른다고 봤습니다. 2026년 7월 인수한 반도체 공장은 이익이 얇아, 원가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는 2035년 47%까지 내려간다고 가정했습니다. 양자 사업이 반도체 공장보다 빨리 커져 공장의 비중이 줄어든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2027년부터 반도체 공장이 한 해 내내 매출에 들어옵니다. 원가 비중은 이 평가보다 더 오래 높게 남을 수 있습니다.
연구개발비는 2025년 매출의 235%였습니다. 매출보다 연구에 쓴 돈이 더 많았다는 뜻입니다. 이 평가는 이 비중이 2026년 125%, 2035년 17.4%로 줄어든다고 봤습니다.
비용 표의 각 줄에는 직원에게 주식으로 준 보상(주식보상비용주식보상비용 — 직원에게 월급 대신 주식으로 주는 보상. 현금은 안 나가지만 기존 주주 몫이 희석된다(SBC).)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은 인수한 회사 직원에게 준 보상이 커서 이 금액이 큽니다. 이 평가는 이 보상이 시간이 지나며 사라져, 주식보상이 크게 줄어든다고 가정했습니다.
회사는 지금도 인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수가 이어지면 새 주식 보상이 생겨, 비용이 이 평가만큼 줄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판매·마케팅비와 일반관리비를 합하면 2025년 매출의 230%였습니다. 이 평가는 이 비중이 2026년 129%, 2035년 17.0%로 내려간다고 봤습니다. 현금으로 나가는 관리비는 천천히 늘고, 주식 보상은 줄어든다고 본 결과입니다.
| 근거 종류 | 요약 |
|---|---|
| 경영진 발언 | 2026년 상반기 비용 수준 — 1년차 비용 금액의 출발점(연구개발·관리비·감가·주식보상) |
| 경영진 발언 | 2026년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 안내(SkyWater 전) — 비용 경로 1년차 대조 |
| 동종업계 비교 | 컨센서스: 매출총이익률 2027년 약 56%로 회복, 잉여현금 흑자 2030년 —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 2030년 경로와 정합(재인용, 원문 미확인) |
| 경영진 발언 | 2030년 흑자 목표 보도(2025년 1월, 재인용·원문 미확인) |
| 동종업계 비교 | 파운드리(SkyWater) 매출총이익률 약 21%(감가 포함) — 파운드리 매출의 원가율 약 70%(감가 제외), 영업이익은 0 근처. 공장 설비 약 5억 달러·반기 설비투자 1,851만 달러·반기 감가 2,958만 달러 |
| 과거 추세 | 인수 무형자산 상각 일정 — 무형자산 잔액·상각비 경로 |
| 과거 추세 | IonQ 설비 감가 — 평균 설비의 약 30%(양자컴퓨터·위성 수명 짧음) |
| 과거 추세 | 양자 사업 자체 원가율(감가 제외) 2023 36.8%·2024 47.8%·2025 59.6% — 장기 양자 원가율 약 40%의 근거(2025는 하드웨어 제작 계약 비중 증가) |
(2026-11-03 가정 검토 기록)
회사는 여러 해에 걸친 이익 목표를 공식 문서로 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경로는 올해 실적, 회사의 올해 안내, 증권사 전망을 바탕으로 한 이 평가의 판단입니다. 증권사 전망은 기사에서 다시 옮긴 것이라 원문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해 이익률 6.9%는 하드웨어 회사로는 낮은 편입니다. 이 평가는 경쟁우위가 약하다고 보고 이익률을 높게 잡지 않았습니다.
흑자 전환이 2~3년만 늦어도 가치는 더 낮아집니다. 반대로 양자 사업이 커지며 이익률이 훨씬 높아지면 가치는 크게 오릅니다.
회사가 번 이익에서 세금을 내고, 사업에 다시 넣을 돈을 뺀 나머지입니다. 이 돈은 빚을 갚거나 주주에게 돌려줄 수 있는 몫입니다. 그래서 회사 가치를 계산할 때 이 현금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 연도 | 세후영업이익 | 재투자(순투자) | 잉여현금흐름 | 투하자본수익률 |
|---|---|---|---|---|
| 2025 | -6.3억 달러 | 30억 달러 | -36억 달러 | -21% |
| 2026 | -12억 달러 | 717만 달러 | -12억 달러 | -40% |
| 2027 | -9.4억 달러 | 5,362만 달러 | -9.9억 달러 | -30% |
| 2028 | -7.4억 달러 | 1,333만 달러 | -7.5억 달러 | -24% |
| 2029 | -5.7억 달러 | 808만 달러 | -5.8억 달러 | -18.1% |
| 2030 | -3.9억 달러 | 2,962만 달러 | -4.2억 달러 | -12.4% |
| 2031 | -2.3억 달러 | 4,694만 달러 | -2.8억 달러 | -7.1% |
| 2032 | -7,767만 달러 | 6,546만 달러 | -1.4억 달러 | -2.4% |
| 2033 | 3,134만 달러 | 5,544만 달러 | -2,409만 달러 | 0.9% |
| 2034 | 1.1억 달러 | 4,063만 달러 | 6,808만 달러 | 3.2% |
| 2035 | 1.6억 달러 | 2,242만 달러 | 1.3억 달러 | 4.5% |
2026년 세후영업이익은 -12억 달러입니다. 적자가 크다 보니, 재투자보다 영업손실이 현금 흐름을 정합니다. 적자가 줄어드는 만큼 빠져나가는 현금도 해마다 줄어듭니다.
2035년 세후영업이익은 1.6억 달러로 플러스가 됩니다. 다만 명시 기간 전체를 더하면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훨씬 많습니다.
이 평가에서 회사는 앞으로 여러 해 동안 현금을 쓰기만 합니다. 지금 가진 현금이 그 기간을 버틸 수 있는지, 언제 다시 돈을 모아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표에서 2025년 재투자와 잉여현금흐름은 다른 해보다 훨씬 큽니다. 그해 여러 회사를 사들이며, 사업에 묶인 돈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수 대가는 대부분 현금이 아니라 주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해의 잉여현금흐름은 "회사 금고에서 나간 현금"과 다릅니다. 가치 계산은 2026년 이후의 현금으로 하므로, 이 해의 숫자는 결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쌓인 적자가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적자를 앞으로의 이익에서 빼 줘서, 흑자가 나도 한동안 세금이 적습니다. 이 평가는 장기 세율을 22%로 두었습니다.
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는 사업에 묶인 돈(투하자본투하자본 — 사업을 돌리기 위해 묶여 있는 돈(설비·운전자본 등).)에 비해 한 해에 얼마를 버는지 보여 줍니다. 이 값이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 10.78%보다 높아야 투자할수록 가치가 늘어납니다. 2025년 값은 -21%였고, 2035년에도 4.5%에 그칩니다.
투하자본의 큰 몫은 인수 때 치른 웃돈(영업권)입니다. 그래서 이익이 나기 시작해도 투자한 돈에 비해 수익률이 낮게 나옵니다.
이 평가는 명시 기간이 끝난 뒤 이 수익률이 10년에 걸쳐 할인율 수준까지 오른다고 봤습니다. 새로 하는 투자는 할인율만큼만 번다고 두었습니다(새 투자 수익률새 투자 수익률 — 회사가 앞으로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RONIC).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높게 시작해,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까지 내려온다고 본다. 10.8%). 경쟁우위가 약한 회사에 초과 수익을 오래 주지 않으려는 판단입니다.
이 평가의 결과가 음수인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앞쪽 해에 빠져나가는 현금이 크고, 뒤쪽 해에 버는 돈은 투자한 돈에 비해 적습니다.
1년 뒤 받을 100만 원은 오늘 받는 100만 원보다 가치가 낮습니다. 오늘 받으면 그사이 다른 곳에 맡겨 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돈일수록 더 많이 깎습니다.
할인율은 "이 회사에 돈을 맡긴 사람들이 한 해에 최소 이만큼은 벌어야 한다"는 기준선입니다. 이 기준선이 높을수록 같은 미래 현금도 오늘 가치가 작아집니다.
회사에 돈을 대는 사람은 주식을 산 주주와 돈을 빌려준 채권자입니다. 두 쪽의 요구수익률을 각자 낸 돈의 비중대로 섞은 값이 WACCWACC — 가중평균자본비용. 주주와 채권자가 요구하는 수익률을 섞은 할인율.입니다.
이 회사는 빌린 돈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자금의 100%를 주주 몫으로 봤습니다. 빌린 돈의 세후 비용은 5.4%로 잡았지만, 결과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 구성요소 | 값 | 의미 |
|---|---|---|
| 무위험이자율 (미국 10년 국채) | 4.89% | 떼일 걱정 없는 투자의 기본 수익률 |
| × 베타 | 1.39 | 주가가 시장보다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
| × 시장위험프리미엄 | 4.23% | 주식에 투자할 때 국채보다 더 요구하는 수익률 |
| = 주주 요구수익률 | 10.78% | 무위험이자율 + 베타 × 시장위험프리미엄 |
| 최종 할인율 (WACC) | 10.78% | 빚이 거의 없어 주주 요구수익률과 같다 |
이 회사의 할인율은 사실상 주주가 요구하는 수익률이 정합니다.
주주 요구수익률(자기자본비용자기자본비용 — 주주가 이 주식에 기대하는 연 수익률. 위험이 클수록 높다.)은 세 가지로 만듭니다.
보통은 지난 5년 동안 이 회사 주가가 시장과 함께 얼마나 출렁였는지로 베타를 잽니다. 그런데 이 회사 주가는 양자컴퓨팅 기대에 따라 아주 크게 오르내렸습니다. 그렇게 잰 베타는 사업 위험보다 기대의 출렁임을 더 많이 담습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같은 업종 회사들의 평균 베타를 썼습니다. 앞으로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은 양자 하드웨어·서비스가 더 크고, 반도체 위탁생산이 그다음입니다. 이 평가는 두 업종의 평균 베타를 매출 비중대로 섞었습니다. 주가로 잰 베타를 쓰면 할인율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업종 평균은 "자리 잡은 회사"의 위험입니다. 이 회사처럼 아직 이익을 내 본 적 없는 회사의 실제 위험은 그보다 클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앞쪽 해에 손실이 몰려 있고, 돈은 뒤쪽 해에 법니다. 할인율을 높이면 뒤쪽 해에 버는 돈이 더 크게 깎여, 값은 오히려 더 내려갑니다. 할인율을 낮춰도 결과가 음수인 것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먼 미래의 성장률은 미국 경제의 장기 성장 수준인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 2.5%로 두었습니다.
이 평가와 시장 주가가 크게 다른 이유는 할인율이 아닙니다. 양자컴퓨팅이 얼마나 크게 성공하느냐에 대한 기대의 차이입니다.
이 평가는 가치동인 모형으로 주당가치를 계산했습니다. 먼저 해마다 사업에서 남는 현금(잉여현금흐름잉여현금흐름 — 세후영업이익에서 재투자를 빼고 남아 주주·채권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현금(FCF).)을 추정합니다. 그 현금을 오늘 가치로 바꿔 모두 더합니다.
| 계산 단계 | 금액 |
|---|---|
| ① 2026~2035년 잉여현금흐름의 현재가치 | -38억 달러 |
| ② 2035년 이후 영구가치의 현재가치 | 11억 달러 |
| ③ = ①+② 기업가치 | -26억 달러 |
| ④ + 여유 현금·금융자산 | 26억 달러 |
| ⑤ − 빚 | 17억 달러 |
| ⑥ = 주주가치 | -16억 달러 |
| ⑦ ÷ 희석주식수 | 4.2억 주 |
| = 주당가치 | -$3.97 |
오늘 가치로 바꿀 때는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 10.78%를 씁니다. 멀리 있는 해의 현금일수록 더 많이 깎입니다. 주식 수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는 주식까지 넣은 희석주식수희석주식수 — 스톡옵션 등이 모두 주식으로 바뀐다고 가정한 전체 주식 수.입니다.
주당가치는 "앞으로 벌 현금 + 여유 현금 − 빚과 청구권"을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앞으로 벌 현금이 크게 마이너스라 결과도 0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주당가치가 0보다 낮다고 해서 회사에 가치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평가의 가정대로라면, 앞으로 벌 현금이 지금의 빚·청구권과 앞으로 쓸 투자를 다 메우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실제 주식값은 0 아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계산상의 부족분을 보여 주는 숫자로 읽으면 됩니다.
이 계산은 회사가 가장 그럴듯한 한 갈래 길을 걷는다고 본 '중앙 경로'입니다. 양자컴퓨터가 크게 성공해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이 이 경로의 몇 배가 되는 가능성은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시장 주가와의 큰 차이는 대부분 이 부분에서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추정 기간(2026~2035년)의 현금은 -38억 달러입니다. 이 기간에는 손실과 투자가 커서, 남는 현금보다 쓰는 현금이 많습니다. 그 뒤의 몫(영구가치영구가치 — 추정 기간이 끝난 뒤 영원히 이어질 현금흐름의 가치를 한 번에 계산한 값(Terminal Value).)은 11억 달러로, 앞의 부족분을 다 메우지 못합니다.
평가 기준 시점에 현금이 빚보다 9.7억 달러 많습니다. 이 순현금순현금 — 가진 현금이 빚보다 많은 상태의 차액.은 2026년 7월 반도체 공장(SkyWater) 인수에 쓴 현금을 이미 뺀 값입니다. 인수로 떠안은 그 회사의 차입금도 빚에 더했습니다.
빚에는 '워런트'도 들어 있습니다. 워런트는 정해진 값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 평가는 워런트를 주식이 아니라 회사가 갚아야 할 청구권으로 보고, 지금 주가 기준으로 다시 잰 값을 뺐습니다. 인수 대가로 준 주식도 이미 주식 수에 넣었습니다.
해마다 남는 현금은 -12억 달러에서 1.3억 달러로 나아진다고 봤습니다. 현금이 처음 플러스가 되는 해는 2034년입니다. 앞쪽 해의 큰 마이너스가 오늘 가치로는 거의 깎이지 않아, 전체 결과를 끌어내립니다.
이렇게 나아지는 이유는 비용이 매출만큼 빨리 늘지 않는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수 때 준 주식보상비용주식보상비용 — 직원에게 월급 대신 주식으로 주는 보상. 현금은 안 나가지만 기존 주주 몫이 희석된다(SBC).이 시간이 지나며 줄어든다고 가정했습니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271%에서 6.9%로 오르고, 회계상 흑자는 2033년에 처음 납니다.
이 평가에서 가치를 가장 크게 누르는 것은 앞쪽 몇 해의 큰 손실입니다. 손실이 줄어드는 속도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2035년 뒤에도 회사는 계속 영업한다고 봅니다. 성장률은 마지막 추정 해에 장기 수준 2.5%로 내려온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해에도 투자한 돈으로 버는 비율(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은 4.5%로, 자본비용보다 낮습니다. 인수로 생긴 영업권이 투하자본투하자본 — 사업을 돌리기 위해 묶여 있는 돈(설비·운전자본 등).의 큰 몫이라, 이익이 나도 비율이 낮게 나옵니다. 이 평가는 그 뒤 10년에 걸쳐 수익성이 자본비용 수준까지 올라온다고 봤습니다.
새로 투자하는 돈은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봤습니다(새 투자 수익률새 투자 수익률 — 회사가 앞으로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RONIC).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높게 시작해,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까지 내려온다고 본다. 10.8%). 경쟁우위가 약하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기술 방식 경쟁이 끝나지 않았고, 큰 기술 회사들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비교용으로, 마지막 추정 해의 현금이 영원히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만큼 큰다고 보는 방식(영구성장률 모형)으로 계산하면 -$5.09입니다. 이 방식은 수익성이 오르는 과정을 담지 못해, 이 평가는 가치동인 모형을 대표값으로 썼습니다.
이 결과는 비용이 줄어드는 속도에 크게 기댑니다. 인수가 계속돼 주식보상이 줄지 않거나 흑자가 늦어지면, 값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2026년 3분기 실적(11월 5일 발표 예정)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수익성이 자본비용보다 낮은 이 회사는 회복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시작한다고 봅니다. 지금 투자한 돈으로 버는 수익률(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이 돈을 쓰는 비용(자본비용)보다 낮습니다. 낮은 수익성이 이어지는 걸 기다릴 이유가 없으므로, 자세히 추정한 기간 바로 다음 해부터 ROIC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 — 성장률 수렴기간이 끝난 뒤, 경쟁 때문에 수익성이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 이 기간에 지금 사업의 수익성(ROIC·이익률)은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새로 투자한 돈의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 지금 수익성이 자본비용보다 낮으면 회복해 올라온다고 본다. 고성장기에 경쟁이 이익률부터 먼저 깎는다면 이 가정은 낙관적일 수 있다.에 걸쳐 수익성이 회복된다고 봅니다. 성장률이 내려가는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과 상관없이 시작합니다.
새로 투자하는 돈은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봅니다. 손해 보는 성장은 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이 회사는 성장 기간을 늘려도 가치가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회복이 실제로 더 늦어지거나 가정한 수준까지 오르지 못한다면, 이 평가는 실제보다 낙관적일 수 있습니다. '가정이 바뀌면' 탭에서 ROIC 수렴기간을 직접 바꿔 보면 회복 속도가 값에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간 | 매출 성장률 | 어떻게 정했나 |
|---|---|---|
| 2026년 (첫해) | 250% | 올해 이미 나온 분기 실적에 남은 분기 전망(증권사 평균)을 더해 정했습니다 |
| 2027년 | 78%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8년 | 31%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9년 | 22% | 따로 정한 해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가 시작하는 값입니다 |
| 2030~2034년 | 18.8% → 5.8% | 해마다 약 3.2%p씩 낮아집니다 — 고성장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가정 |
| 2035년 (마지막 해) | 2.5% |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 수준에 가까워진다고 보고 고정한 값입니다 |
이 평가는 2026년 매출이 250%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올해 나온 실적과 회사가 밝힌 가이던스가이던스 — 회사가 직접 발표한 향후 실적 전망.에 맞춘 값으로, 7월 말 인수한 반도체 공장(SkyWater)의 다섯 달 치가 들어 있습니다. 2027년에는 그 공장의 한 해 치가 처음 다 들어와 78% 늘고, 성장 경로는 처음 몇 해는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하고, 그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로 가정했습니다.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271%에서 6.9%로, 점점 높아지는 흐름으로 봤습니다. 인수 때 준 주식보상이 줄고, 이익률이 낮은 공장 매출의 비중이 줄어든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 시나리오 | 2029년 매출 성장률 | 주당가치 | 현재 주가 대비 |
|---|---|---|---|
| 비관 | 12.0% | -$4.01 | -113.5% |
| 기본 | 22% | -$3.97 | -113.3% |
| 낙관 | 32% | -$3.91 | -113.1% |
※ 2029년 성장률을 바꾸면 그 뒤 성장률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 움직입니다(승인된 성장 경로의 모양은 유지). 2026~2028년은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한 값이라 세 경우 모두 같습니다.
이 표는 2029년 매출 성장률을 10.0%p 낮추거나 높여 다시 계산한 결과입니다. 그 뒤 해의 성장률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 움직입니다. 2026~2028년 값은 세 경우 모두 그대로 두었습니다.
세 막대가 거의 같은 높이이고, 모두 그림의 가로선인 현재 주가에 한참 못 미칩니다. 이 평가에서는 새로 투자한 돈이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커져도 늘어나는 이익과 늘어나는 투자가 서로 비슷해, 가치가 거의 늘지 않습니다.
이 평가에서 주가와의 차이는 성장 속도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차이는 이익률이 얼마나 높아지느냐, 그리고 양자컴퓨터가 크게 성공할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주당가치 | 영구성장률 2.0% | 영구성장률 2.5% | 영구성장률 3.0% |
|---|---|---|---|
| 할인율 9.8% | -$3.67 | -$3.63 | -$3.59 |
| 할인율 10.8% | -$3.98 | -$3.97 | -$3.96 |
| 할인율 11.8% | -$4.22 | -$4.23 | -$4.24 |
가로는 먼 미래에 영원히 이어진다고 보는 성장률, 세로는 할인율입니다. 가운데 굵은 값이 이 평가의 기본 결과입니다(할인율 10.78%, 영구성장률 2.5%).
이 회사는 손실이 앞쪽 해에 몰려 있고, 이익은 먼 뒤에 납니다. 할인율을 올리면 먼 뒤의 이익이 더 많이 깎여, 결과가 더 낮아집니다. 영구성장률은 결과를 거의 바꾸지 않습니다. 장기에는 새 투자가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표의 가장 유리한 칸도 0보다 낮습니다. 금리 같은 경제 전체 가정으로는 주가와의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이 평가의 주주가치주주가치 — 기업가치 + 여유 현금 − 빚. 주주 몫의 가치.보다 144억 달러 큽니다. 시가총액의 112.9%에 해당하는 몫입니다.
보통은 다른 가정을 그대로 두고 성장률만 올려 현재 주가에 맞춰 봅니다. 이를 역산역산 — 결과(지금 주가)에서 거꾸로 가정을 푸는 계산.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평가가치가 주가와 같아지는 값을 찾는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니다.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는 성장률을 아무리 올려도 주가에 닿는 값을 찾지 못했습니다. 성장률만으로는 메울 수 없을 만큼 차이가 크다는 뜻입니다.
이 평가는 가장 그럴듯한 한 갈래 길, 곧 '중앙 경로'만 계산했습니다. 시장은 양자컴퓨터가 크게 성공해 매출과 이익률이 이 경로의 몇 배가 될 가능성에도 값을 매기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평가는 그런 성공 가능성을 확률로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비교는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서 가정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해석은 주가에서 시장의 생각을 거꾸로 짐작한 것일 뿐입니다. 어느 쪽이 맞을지는 양자컴퓨터의 실제 상업화와 손실이 줄어드는 속도가 드러나면서 갈립니다.
지금 수익성이 자본비용보다 낮은 이 회사는 회복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시작한다고 봅니다. 지금 투자한 돈으로 버는 수익률(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이 돈을 쓰는 비용(자본비용)보다 낮습니다. 낮은 수익성이 이어지는 걸 기다릴 이유가 없으므로, 자세히 추정한 기간 바로 다음 해부터 ROIC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 — 성장률 수렴기간이 끝난 뒤, 경쟁 때문에 수익성이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 이 기간에 지금 사업의 수익성(ROIC·이익률)은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새로 투자한 돈의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 지금 수익성이 자본비용보다 낮으면 회복해 올라온다고 본다. 고성장기에 경쟁이 이익률부터 먼저 깎는다면 이 가정은 낙관적일 수 있다.에 걸쳐 수익성이 회복된다고 봅니다. 성장률이 내려가는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과 상관없이 시작합니다.
새로 투자하는 돈은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봅니다. 손해 보는 성장은 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이 회사는 성장 기간을 늘려도 가치가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회복이 실제로 더 늦어지거나 가정한 수준까지 오르지 못한다면, 이 평가는 실제보다 낙관적일 수 있습니다. '가정이 바뀌면' 탭에서 ROIC 수렴기간을 직접 바꿔 보면 회복 속도가 값에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자컴퓨터만 전문으로 하는 미국 상장사 세 곳을 골랐습니다.
세 곳 모두 아직 순이익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익에 견준 배수는 쓸 수 없고, 매출에 견준 배수만 봅니다.
배수는 "회사 값이 매출의 몇 배인가"를 나타냅니다.
| 기업 | 주가/매출 (P/S) | 주가/순이익 (P/E) | 기업가치/매출 (EV/Rev) |
|---|---|---|---|
| RGTI | 266.7배 | 적자(해당 없음) | 237.8배 |
| QBTS | 308.3배 | 적자(해당 없음) | 262.4배 |
| QUBT | 145.8배 | 적자(해당 없음) | 51.1배 |
| 비교 기업 중앙값 | 266.7배 | — | 237.8배 |
| IONQ (이 회사) | 49.1배 | 적자(해당 없음) | 35.2배 |
이 회사의 주가매출배수는 49.1배입니다. 비교 회사 중앙값은 266.7배로 훨씬 높습니다. 비교 회사들은 매출이 아주 작아, 회사 값의 거의 전부가 앞으로의 기대입니다.
비교 회사 중앙값 배수를 이 회사의 최근 매출에 곱하면 한 주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 방법 | 주당가치 |
|---|---|
| DCF (이 평가) | -$3.97 |
| 비교 기업 P/S 중앙값 적용 | $158.32 |
| 비교 기업 EV/Rev 중앙값 적용 | $149.39 |
| 현재 주가 (실시간) | $29.79 |
배수 비교 값이 높게 나왔다고 이 회사가 싸다는 뜻은 아닙니다. 비교 회사들 역시 이익 없이 기대만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종 전체가 비싸게 거래되면, 배수로 빌려 온 값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배수 비교는 "다른 양자 회사들이 맞게 매겨졌다"는 전제에 기댑니다. 업종 전체의 기대가 꺾이면 이 값들은 함께 내려갑니다.
이 평가는 회사가 앞으로 벌 현금을 하나하나 쌓아 계산합니다. 비용이 서서히 줄어 2033년에 흑자가 되고, 마지막 해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이 6.9%에 이르는 "보통의 경로"를 가정했습니다. 이 경로에서는 앞으로 쓰는 돈이 나중에 버는 돈보다 많습니다.
주주가치주주가치 — 기업가치 + 여유 현금 − 빚. 주주 몫의 가치.가 0 아래라는 것은 "이 계획이 그대로 가면 투자한 돈만큼 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주주가 실제로 잃을 수 있는 돈은 투자금까지라, 주가가 0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평가 기준일 시가총액은 128억 달러입니다. 이 평가가 계산한 주주가치와의 차이는 144억 달러입니다. 이 평가는 성장률 하나만 바꿔서는 이 차이를 메울 수 없었습니다.
시장 값을 설명하려면 양자컴퓨팅이 실제로 크게 쓰이고, 이 회사가 그 승자 중 하나가 돼야 합니다. 맥킨지는 2035년 양자컴퓨팅 시장을 430억~710억 달러로 봅니다(출처: McKinsey Quantum Technology Monitor 2026, 2026). 그 시장의 큰 몫을 이 회사가 높은 이익률로 가져가는 경우가 시장이 값을 매기는 쪽입니다.
같은 이온 방식의 퀀티뉴엄도 2026년 상장을 앞두고 목표 기업가치가 127억 달러에서 143억 달러로 올랐고, 공모가는 그보다 높게 정해졌습니다(출처: The Quantum Insider, 2026-06-02). 그해 1분기 매출은 520만 달러였습니다. (출처: The Quantum Insider, 2026)
이 평가의 음수 값은 "보통의 경로"만 잰 것입니다. 시장 주가는 큰 성공이 일어날 가능성에 값을 매깁니다. 둘 중 어느 쪽이 맞는지는 앞으로의 기술 성과가 가릅니다.
이 평가에는 "양자 상업화 성공" 같은 확률 시나리오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쪽 가능성을 낮게 잡았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장 주가는 그 가능성을 거의 확실한 일처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거꾸로 보기(역발상)는 성공보다 실패의 길을 먼저 묻는 방법입니다. 이 평가의 주당가치주당가치 — 회사 주주가 가진 가치를 주식 수로 나눈 값. 이 보고서가 계산한 '한 주의 적정 가치'다.는 -$3.97로, 지금 주가 $29.79보다 113.3% 낮습니다.
이 평가가 너무 낮게 틀리는 길은 사실상 하나입니다. 양자컴퓨터가 실제로 돈이 되는 쓸모를 보이고, 이 회사가 승자 중 하나가 되는 경우입니다.
너무 높게 틀리는 길은 여럿입니다. 인수가 이어져 주식보상이 줄지 않거나, 흑자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주가가 낮을 때 자금을 더 모으거나, 반도체 공장 경기가 꺾일 수도 있습니다.
결과마다 확률을 곱해 더한 것이 기대값입니다. 드물지만 아주 큰 결과가 있으면, 가운데 값과 기대값이 크게 갈립니다.
이 회사가 그런 경우입니다. 실패하면 주주 몫은 0에서 멈추지만, 크게 성공하면 몇 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평가의 숫자 하나는 그 가운데만 보여 줍니다.
시가총액을 설명하려면, 2035년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이 이 평가의 24억 달러보다 몇 배 크고 이익률도 훨씬 높은 미래를 거의 확실하게 봐야 합니다. 그래서 성공·기본·실패처럼 확률을 나눈 경로로 함께 보는 편이 더 정직합니다. 이 평가는 아직 그렇게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기저율은 비슷한 회사들이 실제로 어떻게 됐는지의 평균입니다. 매출이 수억 달러인 회사가 10년 가까이 빠르게 크는 일은 드뭅니다. 이 기준으로는 이 평가의 성장 경로도 빠른 편입니다.
시장 쪽 기준은 반대를 가리킵니다. 맥킨지는 2035년 양자컴퓨팅 시장을 430억~710억 달러로 봅니다(출처: McKinsey, 2026). 이 평가의 2035년 매출은 그 시장의 약 3~5%입니다(출처: 같은 전망으로 계산).
2025년 업계 매출은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됩니다(출처: McKinsey, 2026). 이 회사 매출은 그 약 13% 이하입니다(출처: 같은 추정으로 계산). 이 평가는 점유율이 꽤 줄어드는 길을 깔고 있는 셈입니다. 경쟁이 거세 점유율이 줄 수는 있지만, 그 폭을 받치는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사람은 보상받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주가가 높을 때 주식으로 회사를 사는 것은 회사에 합리적입니다.
이 회사는 2024년 말 이후 10건 넘게 인수했고, 대가는 대부분 주식이었습니다(출처: IonQ 10-K·10-Q, 2026). 이 평가는 인수 때 준 주식보상이 사라져 비용이 크게 준다고 봤습니다.
인수가 이어지면 새 주식보상이 다시 생깁니다. 여러 관점이 모두 이 가정을 가장 약한 고리로 꼽습니다. 비용이 덜 줄면 가치는 더 낮아집니다.
경쟁 입찰에서 이긴 쪽은 대개 가장 낙관적으로 값을 매긴 쪽입니다. 이 회사는 인수로 생긴 영업권이 2026년 6월 말 21억 9천만 달러였습니다(출처: IonQ 2026 2분기 10-Q, 2026).
약 16억 달러를 들인 Oxford Ionics는 매출 기여가 '중요하지 않음'이었습니다(출처: IonQ 2025 10-K, 2026). 산 값의 대부분이 앞으로의 기술 가치입니다.
이 평가는 마지막 추정 해에도 투자한 돈으로 버는 비율(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을 4.5%로, 자본비용보다 낮게 봤습니다. 비싸게 산 기술값이 쉽게 회수되지 않는다는 판단이고, 경쟁우위를 약하게 본 것과 맞습니다.
결과가 다시 원인을 키우는 흐름을 되먹임 고리라고 합니다. 주가가 높으면 적은 희석으로 큰돈을 모으고, 주식으로 회사를 사 매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가가 다시 오릅니다.
반대 방향도 있습니다. 주가가 내리면 같은 돈을 모으려 더 많은 주식을 찍어야 하고, 기존 주주 몫이 줄어듭니다.
2026년 6월 말 현금·투자자산은 약 29억 6천만 달러였습니다(출처: IonQ 2026 2분기 10-Q, 2026). 이 평가에서는 남는 현금이 2034년까지 마이너스입니다(출처: 이 평가의 현금흐름 추정). 언제 어느 주가에서 자금을 더 모으느냐가 한 주의 몫을 크게 바꿉니다.
이 평가의 결과는 "크게 성공하지 않는다면"이라는 조건이 붙은 값입니다. 시장 주가는 그 성공 가능성에 매긴 값이 대부분입니다.
크게 성공하는 경우에도 워런트(정해진 값에 주식을 살 권리)가 성공 이익의 일부를 가져갑니다. 시장 기대가 맞더라도 한 주의 몫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주식보상이 줄고 기술 이정표를 지키면 이 평가보다 나은 쪽에 가까워집니다. 인수가 이어져 비용이 줄지 않으면 이 평가보다 낮은 쪽에 가까워집니다.
| 영역 | 리스크 |
|---|---|
| 매출 성장 | 3분기 실적(11월 초 발표)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발표 뒤 2026년 숫자를 다시 맞춰야 한다. |
| 매출 성장 | 2027~2028년 증권사 전망은 기사에서 다시 옮긴 숫자라 원문을 확인하지 못했다. |
| 매출 성장 | 회사는 인수를 뺀 자력 매출 금액을 공개하지 않는다. 자력 성장률 약 88%는 10-K 주석의 인수 회사 매출로 추정한 값이다. |
| 매출 성장 | 새로 인수한 반도체 공장 매출은 경기에 따라 크게 움직이고, 경쟁사(D-Wave) 주문에도 기대고 있다. |
| 매출 성장 | 2025년 큰 고객 3곳이 매출의 53%를 차지해(2026년 상반기 2곳 27%) 큰 계약 하나에 따라 해마다 매출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
| 매출 성장 | 앞으로 인수가 더 있으면 매출 출발점이 달라진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인수는 넣지 않았다. |
| 비용·가치 가정 | 비용이 줄어드는 속도는 추정이다. 흑자가 늦으면 가치는 더 낮아지고, 빠르면 높아진다. |
| 비용·가치 가정 | 회사가 공식으로 밝힌 장기 이익 목표가 없다. |
| 비용·가치 가정 | 인수를 계속하면 주식보상이 줄지 않을 수 있다. |
| 비용·가치 가정 | SkyWater 인수 회계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 비용·가치 가정 | 워런트 부채를 빚으로 볼지에 따라 한 주의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 |
| 비용·가치 가정 | 주가에는 양자컴퓨팅이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담겨 있지만, 이 계산은 그 가능성을 따로 넣지 않았다. |
(2026-11-03 가정 검토 기록)
이 평가는 인수 때 준 주식보상이 시간이 지나며 줄어든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비용이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보다 느리게 늘고, 회계상 흑자가 2033년에 납니다.
그런데 이 회사의 전략은 인수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2024년 말 이후 10건 넘게 인수했고, 대가는 대부분 주식이었습니다(출처: IonQ 2025 10-K·2026 2분기 10-Q, 2026). 인수가 이어지면 새 주식보상이 생겨, 이 가정은 낙관적인 쪽으로 틀릴 수 있습니다.
주식보상이 줄지 않으면 흑자가 늦어지고 주당가치주당가치 — 회사 주주가 가진 가치를 주식 수로 나눈 값. 이 보고서가 계산한 '한 주의 적정 가치'다.는 이 평가보다 더 낮아집니다. 이 가정이 이 평가에서 가장 약한 고리입니다.
회사는 2026년 매출을 4억 5천만~4억 6천만 달러로 안내했습니다. 7월 31일 인수한 반도체 공장(SkyWater)의 다섯 달 치가 들어 있습니다(출처: IonQ 8-K, 2026-09-08). 3분기 실적은 2026년 11월 5일에 나올 예정이라 이 평가에는 아직 없습니다(출처: IonQ 투자자 공지, 2026).
공장을 합친 뒤 첫 분기의 매출총이익, 인수 회계(무형자산 상각), 떠안은 빚이 이 실적에서 처음 드러납니다. 공장 매출은 이익률이 낮고 반도체 경기를 탑니다. 공장은 경쟁사 D-Wave의 칩도 만들고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매출의 10%를 넘는 큰 고객 3곳이 매출의 53%였습니다(출처: IonQ 2025 연차보고서(10-K), 2026). 2026년 상반기에는 큰 고객 2곳이 27%로 줄었지만, 여전히 몇몇 고객의 비중이 큽니다(출처: IonQ 2026년 2분기 보고서(10-Q), 2026). 큰 계약 하나가 늦어지면 한 해 매출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회사는 인수를 뺀 자력 매출 금액도 공개하지 않아, 진짜 성장 속도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 회사는 이온을 가두어 계산하는 방식(이온 트랩)을 씁니다. 구글·IBM은 다른 방식으로, 같은 방식의 Quantinuum도 상장해 자금을 늘렸습니다. 회사도 10-K에서 시장이 "막 생겨나 빠르게 변한다"고 적습니다(출처: IonQ 2025 10-K, 2026).
어느 방식이 이길지 아직 모릅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경쟁우위를 약하게 봤습니다. 이 방식이 밀리면 남는 것은 경기를 타는 공장과 정부 연구 계약입니다.
워런트는 정해진 값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 회사에는 행사가 99.88달러인 약 3,604만 주, 155달러인 약 4,301만 주의 워런트가 있습니다(출처: IonQ 2025 10-K 주석, 2026). 2026년 6월 말 워런트 부채 장부 금액은 30억 5,200만 달러였습니다(출처: IonQ 2026 2분기 10-Q, 2026).
이 평가는 워런트를 주식 수에 넣지 않고, 지금 주가 기준으로 다시 잰 값을 빚처럼 뺐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이 청구권도 커져 주주 몫을 더 가져갑니다. SkyWater 인수 대가로 준 주식(SkyWater 1주당 IonQ 0.4883주, 약 2,352만 주로 계산)은 이미 희석주식수희석주식수 — 스톡옵션 등이 모두 주식으로 바뀐다고 가정한 전체 주식 수.에 넣었습니다(출처: IonQ 인수 완료 발표, 2026-07-31).
2026년 6월 말 현금·투자자산은 약 29억 6천만 달러였습니다(출처: IonQ 2026 2분기 10-Q, 2026). 이 평가에서는 남는 현금이 2034년까지 마이너스라, 그 전에 돈을 더 모을 가능성이 큽니다(출처: 이 평가의 현금흐름 추정).
이 평가는 공정한 값에 자금을 모은다고 봅니다. 실제로는 주가가 낮을 때 주식을 새로 찍으면 기존 주주 몫이 더 줄어듭니다.
같은 사업 계획이라도 어느 주가에서 자금을 모으느냐에 따라 한 주의 몫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평가는 가장 그럴듯한 한 갈래 길, 곧 '중앙 경로'만 계산했습니다. 양자컴퓨터가 실제로 상업적 쓸모를 보이고 이 회사가 승자 중 하나가 되면, 매출과 이익률은 이 경로보다 훨씬 클 수 있습니다. 이 가능성은 확률로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그런 성공 가능성을 0으로 본 것과 같습니다.
이 평가의 결과는 "크게 성공하지 않는다면"이라는 조건이 붙은 값으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 가정 | 값 | 누가 정했나 |
|---|---|---|
| 연도별 추정 기간 | 10년 | 사람이 판단 |
| 연평균 매출 성장률 | 22% | 사람이 판단 |
| 성장률 궤적 | 해마다 낮아지는 감쇠 경로 | 사람이 판단 |
| 비용 비율 | 9개 승인 | 사람이 판단 |
| 비용 고정/변동 분류 | — | ⚠ 근거 미기록 |
| 비용 변동비율 | — | ⚠ 근거 미기록 |
| 고정비 성장률(π) | 3.0% | ⚠ 기본값 그대로 |
| 영구기간 신규투자 수익률(RONIC) | 10.8% | 사람이 판단 |
| 영구기간 재투자율 | 23% | 사람이 판단 |
| 성장률이 장기 성장률로 내려가는 기간 | 10 | 사람이 판단 |
| 초과 수익률이 사라지는 데 걸리는 기간 | 10 | 사람이 판단 |
| 영구성장률 g | 2.5% | 다른 가정에서 계산 |
| 베타(부채 효과 제외) | 1.39 | 사람이 판단 |
| 자본구조(자기자본·부채 비율) | 100/0 | 입력 경로 없음 |
표의 '사람이 판단'은 평가자가 근거를 남기고 정한 값입니다. 성장률·추정 기간·수익성이 오르는 기간·위험도(베타베타 — 주가가 시장 전체보다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더 출렁인다.)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주요 비용은 매출에 비례시키지 않고 평가자가 금액 경로로 따로 정했습니다(표의 '비용 비율'). 그대로 매출에 비례시키면 2035년에도 큰 적자가 이어져, 계속 영업하는 회사로 보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비용을 고정비고정비 — 매출이 늘어도 크게 변하지 않는 비용(본사 인력·임대료 등). 회사가 커질수록 비중이 줄어든다.와 변동비변동비 — 매출에 비례해 늘어나는 비용.로 나누는 자동 분류 칸은 사람이 확인한 기록이 없습니다.
위험도는 회사 주가로 잰 값보다 컴퓨터·반도체 업종 평균을 섞어 썼습니다. 이익이 없는 회사의 주가 흔들림은 사업 위험보다 기대의 흔들림을 더 많이 담는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핵심 가정은 근거와 함께 기록돼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장기 이익 목표를 밝힌 적이 없어, 비용 경로는 대부분 평가자의 판단입니다.
| 가정 | 지금 | 주가를 맞추려면 | 근거 범위 | 판정 |
|---|---|---|---|---|
| 매출 성장률 | 33.6% | 닿지 않음 | 13.1%~43.2% | 불가능 |
| 영업이익률 | 6.9% | 닿지 않음 | 근거 자료 없음 | 불가능 |
|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기간 | 10년 | 닿지 않음 | 5년~10년 | 불가능 |
| 빠른 성장이 이어지는 기간 | 10년 | 닿지 않음 | 3년~10년 | 불가능 |
| 할인율 | 10.8% | 닿지 않음 | 10.8%~16.7% | 불가능 |
| 영구성장률 | 2.5% | 닿지 않음 | 0.0%~5.0% | 불가능 |
※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주가에 맞춘 값입니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위 표는 가정마다 역산역산 — 결과(지금 주가)에서 거꾸로 가정을 푸는 계산.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평가가치가 주가와 같아지는 값을 찾는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니다.으로 구해 본 값입니다.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하나만 바꿔 주가에 맞추려 한 것입니다. 이 회사는 어느 가정 하나를 아무리 바꿔도 주가에 닿지 않았습니다. 차이의 크기는 '기준 이상'이고, 방향은 '주가가 이 평가보다 높음'입니다.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 성장률은 지금 33.6%이고, 판정은 '불가능'입니다.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도 판정은 '불가능'입니다.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과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도 각각 '불가능', '불가능'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정을 한꺼번에 근거 범위의 유리한 끝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 가정 | 지금 | 근거 끝으로 바꾼 값 | 비고 |
|---|---|---|---|
| 매출 성장률 | 33.6% | 43.2% | 근거 범위 위쪽 끝 |
| 영업이익률 | 6.9% | 지금 값 그대로 | 근거 자료 없음 — 지금 값 유지 |
|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기간 | 10년 | 5년 | 근거 범위 아래쪽 끝 |
| 빠른 성장이 이어지는 기간 | 10년 | 지금 값 그대로 | 지금 값이 이미 근거 범위 끝 바깥 — 지금 값 유지 |
| 할인율 | 10.8% | 지금 값 그대로 | 경제 전체 가정 — 지금 값 유지 |
| 영구성장률 | 2.5% | 지금 값 그대로 | 경제 전체 가정 — 지금 값 유지 |
※ 위 값을 한꺼번에 넣어 다시 계산한 평가가치는 -$3.53입니다(주가까지 112.5% 남음). 경제 전체 가정(할인율·영구성장률)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래도 결과는 '주가에 못 닿음'입니다. 영업이익률과 빠른 성장 기간은 비교할 근거 자료가 없어 지금 값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경제 전체 가정(할인율·영구성장률)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금리·경제 성장처럼 회사 밖에서 정해지는 값이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는 성장률이나 이익률을 조금 다르게 보는 정도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시장은 이 평가와 전혀 다른 미래, 곧 큰 성공을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읽힙니다.
시장 쪽 기대의 첫째 근거는 양자컴퓨팅 시장 자체의 크기입니다. 맥킨지는 2035년 양자컴퓨팅 시장을 430억~710억 달러로 봅니다(출처: McKinsey, 2026). 2030년까지 연 35~42% 성장 전망도 있습니다(출처: BCC Research·MarketsandMarkets, 2025).
둘째는 이 회사가 지금 매출로는 업계 선두라는 점입니다. 2025년 매출은 1억 3,000만 달러였습니다(출처: IonQ 2025 연차보고서(10-K), 2026). Quantinuum 3,090만 달러, D-Wave 2,460만 달러보다 큽니다(출처: Quantinuum 상장 투자설명서·D-Wave 연차보고서, 2026). 회사는 올해 매출 안내를 여러 번 올렸습니다(출처: IonQ 실적 발표, 2026). 처음 2억 2,500만~2억 4,500만 달러에서 지금은 4억 5,000만~4억 6,000만 달러입니다(출처: IonQ 8-K, 2026). 마지막 상향에는 인수한 반도체 공장 몫이 들어 있습니다.
셋째, 시장은 이 업계 전반에 지금 매출보다 훨씬 큰 값을 매기고 있습니다. 같은 방식의 경쟁사 Quantinuum은 2026년 1분기 매출이 520만 달러였습니다(출처: Quantinuum 상장 투자설명서, 2026). 그런데 상장을 앞두고 목표 기업가치기업가치 — 회사 사업 전체의 가치(EV). 여기에 현금을 더하고 빚을 빼면 주주가치가 된다.는 127억 달러에서 143억 달러로 올랐고, 실제 공모가는 그 범위보다 높게 정해졌습니다(출처: The Quantum Insider, 2026-06-02). 지금 벌이보다 미래의 성공 가능성에 값을 매기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전망은 출처마다 정의가 달라 편차가 큽니다. 같은 2030년 규모도 출처마다 몇 배씩 다릅니다(출처: McKinsey 2026·BCC Research 2025).
그림은 평가가치가 어디서 나오는지 나눠 보여 주고, 옆에 주가를 표시했습니다. 앞으로 몇 해 동안의 큰 손실이 다른 몫을 모두 덮고 있습니다.
첫째, 가장 큰 빈자리는 '크게 성공하는 경우'입니다. 이 평가는 양자컴퓨터가 실제 쓸모를 보여 매출과 이익률이 몇 배가 되는 길을 확률로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성장률을 낙관적으로 올린 경우도 평가가치가 -$3.91로 주가에 한참 못 미칩니다.
둘째, 반대로 이 평가가 이미 후하게 본 곳도 있습니다. 주식보상비용주식보상비용 — 직원에게 월급 대신 주식으로 주는 보상. 현금은 안 나가지만 기존 주주 몫이 희석된다(SBC).이 매출에 비해 과거에 한 번도 없던 수준까지 빠르게 줄어든다고 봤습니다. 첫해에 사업 운영에 묶이는 돈이 크게 줄고, 같은 성장에 과거보다 훨씬 적은 투자가 든다고도 봤습니다. 이 세 가지가 틀리면 평가가치는 더 낮아집니다. 주가와의 차이를 줄여 주는 구멍은 아닙니다.
셋째, 이 회사는 높은 주가로 자금을 모으고 주식으로 회사를 사 왔습니다. 주가가 높으면 적은 희석으로 큰돈을 모아 사업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평가는 공정한 값에 자금을 모은다고 봐서, 이런 효과를 담지 못합니다.
크게 성공하면 워런트(정해진 값에 주식을 살 권리)의 가치도 커져, 성공 이익의 일부가 기존 주주 밖으로 나갑니다. 시장 기대가 맞더라도 한 주의 몫은 그만큼 작아집니다.
기술 이정표를 일정대로 지키고 상업 고객 매출이 빠르게 늘면 시장 쪽 시각에 가까워집니다. 인수가 이어져 주식보상이 줄지 않고 손실이 줄지 않으면 이 평가 쪽, 또는 그보다 낮은 쪽에 가까워집니다.
몇 분기의 실적보다, 양자컴퓨터가 실제로 돈이 되는 쓸모를 보여 주는지가 가장 큰 답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