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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더밸류 기업가치평가 보고서
평가 기준일 2026-11-03
한 주 가치 838,972원 · 지금 주가 1,97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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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 | 값 |
|---|---|
| 이 평가의 주당가치 | 838,972원 |
| 현재 주가 (실시간) | 1,971,000원 |
| 차이 | 57.4% 낮음 |
| 판정 | 현재 주가보다 낮은 수준(고평가 가능성) |
효성중공업은 두 사업을 합니다. 변압기·차단기 같은 전력기기를 만드는 중공업과, 아파트·도로를 짓는 건설입니다. 최근 성장은 미국 전력망 투자로 수요가 급증한 중공업이 이끌고 있습니다.
2025년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은 6.0조 원였습니다. 2026년은 분기 실적과 증권사 전망으로 정해 성장률이 17.9%입니다. 2027년에는 13.5% 늘고, 그 뒤 성장률이 해마다 조금씩 낮아진다고 가정했습니다.
그 결과 2035년 매출은 13.8조 원에 이릅니다. 매출 중 이익으로 남는 비율(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14.1%에서 10.7%로 서서히 낮아진다고 봤습니다. 지금의 높은 이익률에는 미국 변압기 공급 부족의 몫이 크고, 경쟁사들도 미국 공장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이 앞으로 벌 현금을 오늘 가치로 바꾼 기업가치기업가치 — 회사 사업 전체의 가치(EV). 여기에 현금을 더하고 빚을 빼면 주주가치가 된다.는 8.9조 원입니다. 평가 기준 시점에 빚이 현금보다 9,879억 원 많습니다. 빚과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을 빼면 주주가치주주가치 — 기업가치 + 여유 현금 − 빚. 주주 몫의 가치.는 7.8조 원입니다. 시가총액 18.4조 원은 이 주주가치보다 10.5조 원 큽니다.
미래 현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쓴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은 10.13%입니다. 이 평가는 가치동인 모형으로 계산했습니다. 미국 현지 공장과 설치 실적이라는 강점은 2045년까지만 이어지고, 그 뒤에는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추정 해 뒤의 몫(영구가치영구가치 — 추정 기간이 끝난 뒤 영원히 이어질 현금흐름의 가치를 한 번에 계산한 값(Terminal Value).)은 가치의 37%에 그칩니다.
주가와 이 평가의 차이는 57.4%입니다. 시장은 미국 변압기 호황이 만든 높은 성장과 이익이 이 평가보다 훨씬 크고 오래 이어진다고 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위 그림은 2028년 매출 성장률을 10.0%p 낮추거나 높여 다시 계산한 결과입니다. 그 뒤 해의 성장률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 움직입니다. 주당가치는 649,923원에서 1,096,587원까지 움직입니다.
지금 주가는 낙관 시나리오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다른 가정을 그대로 두고 성장률만으로 주가를 맞추려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이 41%여야 합니다. 그래서 차이는 성장 속도 하나보다 이익률과 경쟁우위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느냐에서도 함께 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익률과 경쟁우위 기간은 이 평가에서 가장 판단이 많이 들어간 값입니다. 경쟁사 증설 뒤에도 값과 이익률이 버티면 가치는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급 부족이 빨리 풀리거나 건설 부문에서 손실이 생기면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회사는 크게 두 사업으로 나뉩니다.
2025년 매출은 중공업 약 4.1조 원, 건설 약 1.8조 원이었습니다. 전체 약 6.0조 원 중 중공업이 약 70%입니다. (출처: DART 2025 사업보고서(접수번호 20260323001004) — 매출실적)
회사 이름은 하나지만 성격이 다른 두 사업이 섞여 있습니다. 성장과 이익은 대부분 전력기기에서 나옵니다.
전력기기는 전력회사와 데이터센터 운영사에서 주문을 받아 만듭니다.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려, 매출은 주문보다 1~3년 늦게 잡힙니다. 그래서 쌓인 주문(수주잔고)이 앞으로의 매출을 미리 보여 줍니다.
2025년 말 중공업 수주잔고는 약 15.3조 원이었습니다. 같은 해 중공업 매출의 약 3.7배에 이르는 일감입니다. (출처: DART 2025 사업보고서(접수번호 20260323001004) — 수주상황)
쌓인 주문 중 미국 물량의 비중은 지난해 46%에서 올해 60%로 커졌습니다(출처: 토요경제, 2026).
앞으로 몇 년 치 매출은 상당 부분 이미 주문으로 잡혀 있습니다. 남는 물음은 그 주문을 얼마나 빨리 만들어 내고, 얼마를 남기느냐입니다.
2025년 중공업 공장 가동률은 104%였습니다. 생산능력은 2023년 약 2.18조 원에서 2025년 약 3.13조 원으로 늘었습니다. (출처: DART 2025 사업보고서(접수번호 20260323001004) — 생산능력·가동률)
공장이 이미 꽉 차 있어, 지금은 주문보다 생산능력이 매출을 정합니다. 회사는 미국 멤피스 공장의 생산능력을 50% 늘리는 증설을 발표했습니다(출처: Transformer Technology, 2025). 창원에는 직류 송전용 변압기 전용 공장을 지어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합니다(출처: 세계일보·토요경제, 2025).
증설이 늦어지면 주문이 많아도 매출이 따라오지 못합니다. 증설 일정이 성장 속도를 정합니다.
세계 전력 변압기 시장은 2030년까지 연 6.5%쯤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출처: MarketsandMarkets, 2025). 효성이 이보다 훨씬 빨리 크는 것은 미국 사정 덕분입니다.
미국은 2025년 전력 변압기 공급이 30%가량 모자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쓰는 변압기의 약 80%를 수입에 기댈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출처: Wood Mackenzie, pv magazine 보도, 2025-08-15)
경쟁자는 국내의 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과 해외의 Hitachi Energy·Siemens Energy·GE Vernova입니다. 이들도 모두 미국에 공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경쟁사 증설이 끝나는 2027~2028년 이후에는 공급 부족이 풀리고 값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첫째는 쌓인 설치 실적입니다. 미국 송전망의 가장 높은 전압급 변압기 중 약 절반이 효성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출처: 한국금융신문, 2026). 전력회사는 고장이 나면 손해가 커서, 써 본 업체를 다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둘째는 미국 현지 공장입니다. 멤피스 공장은 그 전압급 변압기를 미국 안에서 설계·생산하는 유일한 공장으로 소개됩니다(출처: CEO스코어데일리, 2026). 수입품에는 관세가 붙고 납기도 길어, 현지 생산이 유리합니다.
다만 둘 다 영원한 강점은 아닙니다. 경쟁자가 미국 공장을 짓고 있고, 2023년 이전에는 중공업 이익률도 낮았습니다. 이 평가는 이런 점을 함께 보고 경쟁우위를 '보통'으로 판단했습니다.
실적과 현지 공장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다만 지금의 높은 이익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미국 공급 부족이 언제 풀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건설 매출은 2023년부터 3년째 약 1.7~1.8조 원에 머물렀습니다(출처: DART 2025 사업보고서(접수번호 20260323001004) — 매출실적). 회사 스스로 국내 건설 시장이 유지·보수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합니다(출처: 같은 보고서).
건설의 이익률은 2~3%대로 낮은 편입니다(출처: 딜사이트, 2026). 일부 부동산 개발 사업장의 빚을 대신 갚아 준 일도 있었습니다(출처: 딜사이트, 2026).
건설은 회사 전체 이익률을 끌어내리고,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신규 수주 목표를 8.4조 원에서 12조 원으로 높였습니다(출처: 뉴스토마토·토요경제, 2026). 미국은 초고압 변압기 관세를 약 25%에서 15%로 낮췄지만, 2027년 말까지의 한시 조치입니다(출처: 한경비즈니스, 2026). 기한 뒤 관세가 다시 오르면 미국 매출에 부담이 됩니다.
최근 5년 동안 매출은 한 해도 줄지 않았습니다.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22% 늘었습니다.
성장은 대부분 전력기기에서 나왔습니다. 미국 전력망 투자와 데이터센터 수요로 변압기 주문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건설 매출은 몇 해째 거의 제자리였습니다.
회사 전체 성장률은 빨리 크는 전력기기와 정체된 건설을 섞은 값입니다. 전력기기만 보면 성장은 이보다 빠릅니다.
| 연도 | 매출 | 매출 성장률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1 | 3.1조 원 | — | 1,201억 원 | 3.9% |
| 2022 | 3.5조 원 | 13.4% | 1,432억 원 | 4.1% |
| 2023 | 4.3조 원 | 23% | 2,578억 원 | 6.0% |
| 2024 | 4.9조 원 | 13.8% | 3,625억 원 | 7.4% |
| 2025 | 6.0조 원 | 22% | 7,470억 원 | 12.5% |
5년 동안 적자를 낸 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2021~2022년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낮았습니다. 2023년부터 해마다 올라, 2025년에는 12.5%가 됐습니다.
이익률이 오른 것은 미국에서 변압기가 모자라 값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값이 높을 때 받은 주문이 차례로 매출이 되면서 이익이 커졌습니다.
이익률이 크게 오른 기간은 아직 3년 정도입니다. 미국의 공급 부족이 풀리면 이익률은 다시 내려갈 수 있습니다.
2025년 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는 21%였습니다. 2021~2022년에는 이 평가의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10.13%)보다 낮았습니다. 2023년부터 할인율을 넘었고, 그 차이가 해마다 커졌습니다.
2024년에 회사가 가진 땅의 장부 가치를 다시 매기며 크게 올렸습니다. 그래서 장부상 투자한 돈이 실제로 쓴 돈보다 커 보입니다. 이 값을 빼고 보면 수익률은 표의 값보다 더 높습니다.
투자한 돈 대비 수익이 할인율을 넘은 지 3년째입니다. 이 흐름이 얼마나 오래가느냐가 회사 가치를 크게 좌우합니다.
이 평가 방식으로 계산한 2025년 잉여현금흐름잉여현금흐름 — 세후영업이익에서 재투자를 빼고 남아 주주·채권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현금(FCF).은 4,318억 원였습니다. 본업에서 번 현금에서 세금과 설비투자 등을 빼고 남은 돈입니다. 주문 대금을 받는 시점에 따라 해마다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재무 건전성 | 값 |
|---|---|
| 빚 − 여유 현금 (순부채) | 9,879억 원 |
| 상태 | 순부채(현금보다 빚이 많음) |
|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 (빚과 따로 뺌) | 1,380억 원 |
평가 기준 시점에 회사는 빚이 현금보다 9,879억 원 많습니다. 자회사에 다른 주주가 가진 몫(1,380억 원)도 빚과 따로 뺐습니다.
건설 사업에는 따로 볼 위험이 있습니다. 부동산 개발 사업의 빚을 대신 갚아 준 일이 있었고, 계열 건설사와 함께 진 빚도 있습니다.
증설에 돈이 많이 드는 시기입니다. 건설 쪽 부담까지 커지면 재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효성중공업 매출은 중공업(전력기기)과 건설로 나뉩니다. 중공업은 송전망에 들어가는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를 만듭니다. 건설은 아파트·주상복합 같은 국내 주택·건축 사업입니다.
2025년 중공업 매출은 약 4조 1,493억 원이었습니다(출처: 효성중공업 2025 사업보고서, 2026). 같은 해 건설 매출은 약 1조 7,865억 원이었습니다(출처: 효성중공업 2025 사업보고서, 2026). 앞으로의 성장은 거의 중공업이 이끌고, 건설은 제자리에 가깝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회사 전체 성장률은 중공업 성장률보다 낮게 나옵니다.
출발점은 2025년 연결 매출 6.0조 원이고, 그해 성장률은 22%였습니다. 2025년에는 인수로 더해진 매출이 없어 보고된 매출을 그대로 썼습니다.
성장 경로는 처음 몇 해는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하고, 그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입니다. 2026년 17.9%, 2027년 13.5%에서 2035년 4.2%로 내려갑니다. 2035년 매출은 13.8조 원으로, 2025년의 2.3배 수준입니다.
| 기간 | 매출 성장률 | 어떻게 정했나 |
|---|---|---|
| 2026년 (첫해) | 17.9% | 올해 이미 나온 분기 실적에 남은 분기 전망(증권사 평균)을 더해 정했습니다 |
| 2027년 | 13.5%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8년 | 10.0% | 따로 정한 해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가 시작하는 값입니다 |
| 2029~2034년 | 9.2% → 5.0% | 해마다 약 0.8%p씩 낮아집니다 — 고성장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가정 |
| 2035년 (마지막 해) | 4.2% | 아직 장기 성장률(2.5%)보다 높은 값입니다 — 추정 기간 뒤에도 같은 흐름으로 낮아져 12년차에 장기 성장률에 닿습니다 |
| 연도 | 추정 매출 | 전년 대비 성장률 |
|---|---|---|
| 2026 | 7.0조 원 | 17.9% |
| 2027 | 8.0조 원 | 13.5% |
| 2028 | 8.8조 원 | 10.0% |
| 2029 | 9.6조 원 | 9.2% |
| 2030 | 10.4조 원 | 8.3% |
| 2031 | 11.2조 원 | 7.5% |
| 2032 | 11.9조 원 | 6.7% |
| 2033 | 12.6조 원 | 5.8% |
| 2034 | 13.2조 원 | 5.0% |
| 2035 | 13.8조 원 | 4.2% |
추정 기간 뒤에도 성장률은 같은 흐름으로 더 내려갑니다.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은 12년이고, 그 끝에서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 2.5%에 닿는다고 봤습니다.
이 평가는 지금의 빠른 성장이 10년 내내 이어진다고 보지 않습니다. 앞쪽은 빠르게, 뒤쪽은 점점 느리게 자라는 길입니다.
2026년은 1~3분기 실적이 이미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4분기 전망(증권사 평균)을 더해 한 해 매출을 정했습니다.
3분기에는 운송 차질로 일부 납품이 늦어졌습니다. 중공업 매출 약 2,700억 원이 4분기로 밀린 것으로, 사라진 매출은 아닙니다(출처: 이투데이, 2026-11-02). 이 평가는 밀린 매출이 4분기에 들어온다고 봤습니다.
4분기 숫자는 아직 추정입니다. 배송이 또 늦어지면 밀린 매출이 2027년으로 넘어갈 수 있고, 실제 4분기 실적이 나오면 첫해 숫자를 다시 맞춰야 합니다.
이 회사는 주문을 받은 뒤 1~3년에 걸쳐 만들어 납품합니다. 그래서 앞 몇 해 매출은 새 주문보다 이미 받아 둔 일감(수주잔고)이 정합니다. 2026년 3분기 말 수주잔고는 18조 8,98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1% 늘었습니다(출처: 토요경제, 2026-10-30). 그중 미국 비중은 60%로 커졌습니다(출처: 토요경제, 2026-10-30).
문제는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2025년 중공업 공장 가동률은 104%로 이미 꽉 차 있었습니다(출처: 효성중공업 2025 사업보고서, 2026). 그래서 성장 속도는 주문보다 공장 증설 속도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 멤피스 공장은 생산능력을 50% 늘리는 증설을 하고 있습니다(출처: Transformer Technology, 2025-11-13).
앞쪽 성장은 새 주문을 따내는 것보다, 이미 받은 일을 증설한 공장에서 제때 만들어 내는 데 더 달려 있습니다.
지금 빠른 성장의 배경은 미국의 대형 변압기 부족입니다. 2025년 미국 전력 변압기는 공급이 30% 모자랄 전망이었습니다(출처: Wood Mackenzie, 2025). 세계 변압기 시장은 2030년까지 연 6.5% 정도 자란다는 전망입니다(출처: MarketsandMarkets, 2025).
국내외 경쟁사들도 2027~2028년까지 미국용 공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증설이 끝나 공급 부족이 풀리면, 이 회사의 성장도 시장 속도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건설은 회사 스스로 국내 시장이 유지·보수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합니다(출처: 효성중공업 2025 사업보고서, 2026).
| 근거 종류 | 요약 | 대표 출처 |
|---|---|---|
| 회사 가이던스·애널리스트 전망 | 증권사 전망을 1~2년 앞 길잡이로 썼습니다. 유진투자증권(4월)은 2027년 매출을 약 8.0조 원(+14.4%), 2028년을 약 9.1조 원으로 봤습니다. 성장은 중공업이 이끌고 건설은 거의 제자리입니다. | eugenefn.com (2026-04-29) |
| 사업 단위 경제성 | 사업보고서 숫자로 '얼마나 만들 수 있나'를 봤습니다. 중공업 생산능력은 2023년 2.18조 원, 2024년 2.54조 원, 2025년 3.13조 원으로 늘었습니다. 그래도 2025년 가동률이 104%라 공장이 꽉 찬 상태이고, 매출은 수요가 아니라 생산능력이 정합니다. | 2025 사업보고서(접수번호 20260323001004) II. 사업의 내용 3. (4) 주요 제품 생산능력 / (6) 가동률 () |
| 시장 규모 상한 | 시장 크기로 상한을 봤습니다. 세계 전력 변압기 시장은 2030년까지 연 6~7% 자랍니다. 지금 효성이 시장보다 훨씬 빨리 크는 것은 미국 변압기 공급 부족과 미국 현지 공장 덕분입니다. 경쟁사들도 2027~2028년까지 증설하고 있어, 증설이 끝나면 중공업 성장은 시장 속도(연 5~7%)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큽니다. | globenewswire.com (2025-09-29) |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관세 혜택은 2027년 말까지의 한시 조치입니다. 기한 뒤 세율이 오르거나 경쟁사 공급이 빠르게 늘면 성장률이 이 가정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건설 매출이 제자리가 아니라 줄어들 위험도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시장 크기와 사업 동인으로 10년 매출을 따로 계산한 참고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 보고서의 세 시나리오별 연평균 성장률은 아래와 같습니다(출처: 이 사이트의 매출성장률 참고 보고서, 2026-11-03).
| 매출성장률 보고서 시나리오 | 연평균 성장률 |
|---|---|
| 비관 | 3.5% |
| 기본 | 8.2% |
| 낙관 | 10.9% |
이 평가의 10년 평균 성장률 8.7%는 작성 시점 기준으로 그 보고서의 기본과 낙관 사이에 있습니다. 이 평가는 앞 두 해를 실적과 증권사 전망으로 맞춰, 앞쪽이 더 빠른 모양입니다. 참고 보고서는 이 평가의 입력값이 아닙니다. 같은 회사를 다른 방법으로 본 비교 자료입니다.
미국 전력망 투자가 얼마나 오래 이어지는지, 경쟁사 증설 뒤에도 이 회사가 몫을 지키는지가 두 숫자 중 어느 쪽이 맞는지를 가를 것입니다.
가장 큰 비용은 매출원가매출원가 —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데 직접 드는 비용(서버·인프라 등).입니다. 기기를 만들고 건물을 짓는 데 직접 드는 돈입니다. 2025년 매출원가는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의 79%였습니다. 이 평가는 2026년 이 비중을 78%로 조금 낮췄습니다.
이미 쌓인 주문은 값이 오른 뒤에 받은 것이 많습니다. 이 주문이 앞으로 2~3년 동안 차례로 매출이 됩니다. 그래서 가까운 몇 해는 이익률이 지금보다 높다고 봤습니다.
가까운 몇 해의 이익은 상당 부분 이미 받은 주문의 값에 달려 있습니다. 분기 실적에서 이익률이 이 흐름을 따라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평가는 2035년까지 매출원가 비중이 81%로 서서히 오른다고 봤습니다. 국내외 경쟁사가 모두 미국 공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증설이 끝나면 공급 부족이 풀리고 값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또 이익률이 낮은 건설 사업이 회사 전체에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전체 이익률은 전력기기만의 이익률보다 낮게 나옵니다.
공급 부족이 이 평가보다 빨리 풀리면 이익률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래가면 이 평가보다 높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 비용 가정은 사람이 근거를 보고 정했습니다. 과거 5년 평균 원가 비중을 그대로 쓰면 지금 이익 수준과 맞지 않았습니다. 5년 중 앞쪽 해는 공급 부족 전이라 원가 비중이 훨씬 높았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는 이 판단에 쓴 비교 자료입니다.
| 근거 종류 | 요약 |
|---|---|
| 동종업계 비교 | 증권가 영업이익 전망 2026 1.034조·2027 1.365조 원 — 2026 원가율 77.5%(영업이익률 약 14.1%)·2027 76.0%(15.6%, 전망보다 낮게)의 대조군 |
| 동종업계 비교 | 3Q26 영업이익률: 효성 중공업 부문 19.8%, HD현대일렉트릭 24.1%, LS ELECTRIC 약 12.4% — 장기 연결 영업이익률 약 10.7%는 건설(2~3%) 혼합과 가격 정상화를 반영 |
(2026-11-03 가정 검토 기록)
이 평가의 이익률은 증권가 전망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잡은 쪽입니다. 지나친 낙관을 피하려는 선택입니다.
| 매출 대비 비중 | 2025 (실적) | 2026 (추정) | 2035 (추정) |
|---|---|---|---|
| 매출원가 | 79% | 78% | 81% |
| · 감가상각 뺀 비용 | 78% | 76% | 80% |
| · 감가상각비 | 1.0% | 1.1% | 1.1% |
| 판매비와관리비 | 7.6% | 7.6% | 7.5% |
| · 감가상각 뺀 비용 | 7.3% | 7.1% | 7.0% |
| · 감가상각비 | 0.3% | 0.5% | 0.5% |
| 연구개발비 | 0.9% | 0.9% | 0.8% |
| · 감가상각 뺀 비용 | 0.9% | — | — |
| · 감가상각비 | 0.0% | — | — |
| 영업이익률 | 12.5% | 14.1% | 10.7% |
매출원가 안의 감가상각비 비중은 1.1% 수준으로 봤습니다. 증설로 설비가 늘지만, 매출도 함께 늘어 비중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익률을 움직이는 것은 사실상 매출원가 하나입니다. 원가 비중이 조금만 달라져도 영업이익은 크게 달라집니다.
회사가 번 이익에서 세금을 내고, 공장·장비와 운전자금에 다시 넣을 돈을 뺀 나머지입니다. 이 돈은 빚을 갚거나 주주에게 돌려줄 수 있는 몫입니다. 그래서 회사 가치를 계산할 때 이 현금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이 평가는 앞으로 세율 28%를 낸다고 가정했습니다.
| 연도 | 세후영업이익 | 재투자(순투자) | 잉여현금흐름 | 투하자본수익률 |
|---|---|---|---|---|
| 2025 | 6,137억 원 | 1,818억 원 | 4,318억 원 | 21% |
| 2026 | 7,433억 원 | 2,199억 원 | 5,234억 원 | 24% |
| 2027 | 9,320억 원 | 2,398억 원 | 6,922억 원 | 28% |
| 2028 | 9,945억 원 | 1,776억 원 | 8,168억 원 | 28% |
| 2029 | 1.0조 원 | 1,474억 원 | 8,700억 원 | 27% |
| 2030 | 1.0조 원 | 1,452억 원 | 8,822억 원 | 27% |
| 2031 | 1.0조 원 | 1,421억 원 | 8,822억 원 | 26% |
| 2032 | 1.1조 원 | 1,365억 원 | 9,139억 원 | 25% |
| 2033 | 1.1조 원 | 1,261억 원 | 9,402억 원 | 25% |
| 2034 | 1.1조 원 | 1,150억 원 | 9,570억 원 | 24% |
| 2035 | 1.1조 원 | 1,014억 원 | 1.0조 원 | 25% |
2025년 잉여현금흐름은 4,318억 원였습니다. 2026년 세후영업이익은 7,433억 원으로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과 이익률이 함께 오르기 때문입니다.
재투자는 2027년에 가장 큽니다. 미국 멤피스 공장과 창원 새 공장 증설이 이 시기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 뒤에는 투자가 줄고, 남는 현금이 점점 커집니다.
2035년 세후영업이익은 1.1조 원입니다.
이 회사는 증설 중에도 번 돈이 투자보다 많다고 봤습니다. 다만 뒤쪽 해의 현금은 이익률이 얼마나 버티느냐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이 평가는 매출이 늘어난 만큼 설비도 일정 비율로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처음 몇 해는 회사가 발표한 증설 계획에 맞춰 그 비율을 높게 잡았습니다. 2029년 뒤에는 그보다 낮은 비율로 두었습니다.
이 비율은 공시에서 바로 나온 숫자가 아니라 이 평가의 판단값입니다. 설비를 전혀 늘리지 않는다고 두면 현금이 부풀어 가치가 지나치게 커집니다. 그래서 증설 계획을 반영해 투자를 따로 넣었습니다.
증설이 예상보다 더 많이 필요하면 현금은 이 평가보다 적어집니다. 반대로 적게 들면 더 많아집니다.
운전자금은 재고·받을 돈처럼 영업에 묶이는 돈입니다. 이 평가는 이 비율을 최근 3년 평균으로 잡았습니다. 5년 평균에는 한 해 크게 튄 값이 섞여 있어 쓰지 않았습니다.
큰 주문은 대금을 받는 시점이 몰리거나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해마다 현금이 이 평가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는 사업에 묶인 돈(투하자본투하자본 — 사업을 돌리기 위해 묶여 있는 돈(설비·운전자본 등).)에 비해 한 해에 얼마를 버는지 보여 줍니다. 이 값이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 10.13%보다 높으면 투자할수록 가치가 늘어납니다. 2025년 값은 21%였습니다.
이 평가에서는 이 값이 몇 해 더 오르다가 서서히 내려옵니다. 2035년 값은 25%입니다.
회사는 2024년에 땅의 장부 가치를 다시 매겨 크게 올렸습니다. 그래서 투하자본이 실제로 쓴 돈보다 커 보이고, 이 수익률은 실제보다 낮게 보입니다. 현금 계산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이 평가는 명시 기간이 끝난 뒤에도 몇 해 동안 높은 수익률이 이어지다 업종 수준으로 내려온다고 봤습니다. 그 기간의 길이가 가치를 크게 좌우합니다.
1년 뒤 받을 100만 원은 오늘 받는 100만 원보다 가치가 낮습니다. 오늘 받으면 그사이 다른 곳에 맡겨 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돈일수록 더 많이 깎습니다.
할인율은 "이 회사에 돈을 맡긴 사람들이 한 해에 최소 이만큼은 벌어야 한다"는 기준선입니다. 이 기준선이 높을수록 같은 미래 현금도 오늘 가치가 작아집니다.
회사에 돈을 대는 사람은 두 부류입니다. 주식을 산 주주와 돈을 빌려준 채권자입니다. 두 쪽의 요구수익률을 각자 낸 돈의 비중대로 섞은 값이 WACCWACC — 가중평균자본비용. 주주와 채권자가 요구하는 수익률을 섞은 할인율.입니다.
이 평가는 평가 기준일의 시가총액과 빚으로 비중을 정했습니다. 그 결과 자금의 94%를 주주 몫으로 봤습니다. 빌린 돈의 세후 비용은 4.6%로 잡았지만, 비중이 작아 결과에 주는 힘도 작습니다.
| 구성요소 | 값 | 의미 |
|---|---|---|
| 무위험이자율 (국고채 10년) | 4.45% | 떼일 걱정 없는 투자의 기본 수익률 |
| × 베타 | 1.25 | 주가가 시장보다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
| × 시장위험프리미엄 | 4.81% | 주식에 투자할 때 국채보다 더 요구하는 수익률 |
| = 주주 요구수익률 | 10.47% | 무위험이자율 + 베타 × 시장위험프리미엄 |
| 최종 할인율 (WACC) | 10.13% | 주주·채권자 요구수익률을 자금 비중으로 가중평균 |
주가가 높아 시가총액이 크다 보니 빚의 비중이 작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의 할인율은 사실상 주주가 요구하는 수익률이 정합니다.
주주 요구수익률(자기자본비용자기자본비용 — 주주가 이 주식에 기대하는 연 수익률. 위험이 클수록 높다.)은 세 가지로 만듭니다.
시장위험프리미엄에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투자할 때 더 붙는 위험 몫도 들어 있습니다. 이 값은 다른 한국 기업 평가와 같은 공개 추정치(다모다란, 2026년 7월판)를 썼습니다.
이 회사는 두 사업을 합니다. 변압기·차단기 같은 전력기기를 만드는 중공업과 아파트·도로를 짓는 건설입니다. 2025년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로 보면 중공업이 약 7할, 건설이 약 3할입니다.
이 평가는 전력기기 업종과 건설 업종의 평균 위험도를 이 비중대로 섞었습니다. 그 위에 이 회사의 빚 비중을 반영해 베타를 정했습니다. 다른 한국 기업 평가와 같은 원칙입니다.
이 회사 주가로 지난 5년 위험도를 직접 재면 이보다 낮게 나옵니다. 그래도 업종 평균을 고른 것은, 최근 몇 년 주가가 사업 구조 변화와 전력기기 호황을 함께 담고 있어서입니다.
회사 주가로 잰 위험도를 쓰면 할인율이 조금 낮아지고 가치는 올라갑니다. 위험도를 어떻게 재느냐는 판단의 문제입니다.
이 평가에서 회사 가치의 37%가 2035년 이후 장기 몫(영구가치영구가치 — 추정 기간이 끝난 뒤 영원히 이어질 현금흐름의 가치를 한 번에 계산한 값(Terminal Value).)입니다. 먼 미래 현금일수록 할인율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래서 할인율이 조금만 바뀌어도 가치가 함께 움직입니다.
할인율을 한 단계씩 바꾼 결과는 '가정이 바뀌면' 탭의 표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거나 시장이 이 회사를 덜 위험하게 보면 할인율이 낮아지고 오늘 가치는 커집니다.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채 수익률과 위험 프리미엄은 평가 시점의 값입니다. 금리 환경이 바뀌면 할인율도 함께 바뀝니다.
이 평가는 가치동인 모형으로 평가가치를 계산했습니다. 먼저 해마다 사업에서 남는 현금(잉여현금흐름잉여현금흐름 — 세후영업이익에서 재투자를 빼고 남아 주주·채권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현금(FCF).)을 추정합니다. 그 현금을 오늘 가치로 바꿔 모두 더합니다.
| 계산 단계 | 금액 |
|---|---|
| ① 2026~2035년 잉여현금흐름의 현재가치 | 5.7조 원 |
| ② 2035년 이후 영구가치의 현재가치 | 3.3조 원 |
| ③ = ①+② 기업가치 | 8.9조 원 |
| ④ + 여유 현금·금융자산 | 6,872억 원 |
| ⑤ − 빚 | 1.7조 원 |
| ⑥ −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 | 1,380억 원 |
| ⑦ = 주주가치 | 7.8조 원 |
| ⑧ ÷ 희석주식수 | 9백만 주 |
| = 주당가치 | 838,972원 |
오늘 가치로 바꿀 때는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 10.13%를 씁니다. 멀리 있는 해의 현금일수록 더 많이 깎입니다. 주식 수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는 주식까지 넣은 희석주식수희석주식수 — 스톡옵션 등이 모두 주식으로 바뀐다고 가정한 전체 주식 수.입니다.
평가가치는 "앞으로 벌 현금 + 여유 현금 − 빚 −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을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가치의 대부분은 사업이 벌 현금에서 나옵니다. 추정 기간(2026~2035년)의 현금이 5.7조 원, 그 뒤의 몫이 3.3조 원입니다.
평가 기준 시점에 빚이 현금보다 9,879억 원 많습니다. 그래서 빚이 주주가치를 조금 깎습니다. 자회사 가운데 다른 주주가 함께 가진 회사가 있어, 그 몫(1,380억 원)도 뺐습니다.
해마다 남는 현금은 5,234억 원에서 1.0조 원으로 커진다고 봤습니다. 미국 멤피스 공장과 창원 공장 증설로 2028년까지 설비투자가 많습니다. 그래도 변압기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이 빠르게 늘어 첫해부터 현금이 플러스입니다.
먼 해일수록 오늘 가치로는 크게 깎여, 두 막대의 차이가 벌어집니다. 첫해는 평가 기준일이 회계연도 중간이라 오늘 가치가 명목보다 조금 큽니다.
이 평가에서 사업 가치의 큰 부분은 추정 기간 안의 현금에서 나옵니다. 늘린 설비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합니다.
2035년 뒤에도 회사는 계속 돈을 번다고 봅니다. 이 몫(영구가치영구가치 — 추정 기간이 끝난 뒤 영원히 이어질 현금흐름의 가치를 한 번에 계산한 값(Terminal Value).)은 기업가치의 37%입니다.
이 몫은 세 구간으로 나눠 계산했습니다. 먼저 성장률이 장기 수준 2.5%로 내려가기까지 12년이 걸린다고 봤습니다. 그동안은 지금의 수익성이 유지된다고 봤습니다.
그 뒤 다시 8년에 걸쳐, 투자한 돈으로 버는 비율(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이 자본비용 수준으로 내려온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은 2045년에 끝납니다. 새로 투자한 돈도 그때까지는 자본비용보다 더 벌고(새 투자 수익률새 투자 수익률 — 회사가 앞으로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RONIC).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높게 시작해,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까지 내려온다고 본다. 출발값 25.0%), 그 뒤로는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봤습니다.
미국 초고압 변압기 설치 실적과 현지 공장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하지만 큰 경쟁사들도 미국 공장을 늘리고 있어, 이 강점이 영원하다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쟁우위를 '보통'으로 보고, 그 범위에서 가장 짧은 수렴 기간을 골랐습니다.
비교용으로, 마지막 추정 해의 현금이 그대로 영원히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만큼 큰다고 보는 방식(영구성장률 모형)으로 계산하면 1,122,865원입니다. 이 방식은 그만큼 크는 데 필요한 재투자재투자 — 회사가 성장하려고 다시 쏟아붓는 돈(설비·운전자본 등).와 높은 수익성이 끝없이 함께 간다고 보는 셈이라 앞뒤가 잘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경쟁우위가 끝나는 해를 따로 두는 가치동인 모형을 대표값으로 썼습니다.
이 평가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14.1%에서 10.7%로 서서히 낮아진다고 봤습니다. 지금의 높은 이익률이 더 오래 이어지면 가치는 이 평가보다 클 수 있습니다.
성장이 끝나기 전까지는 지금의 수익성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매출 성장률이 장기 성장률로 내려가는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이익률)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합니다. 그 뒤 ROIC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 — 성장률 수렴기간이 끝난 뒤, 경쟁 때문에 수익성이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 이 기간에 지금 사업의 수익성(ROIC·이익률)은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새로 투자한 돈의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 지금 수익성이 자본비용보다 낮으면 회복해 올라온다고 본다. 고성장기에 경쟁이 이익률부터 먼저 깎는다면 이 가정은 낙관적일 수 있다.에 걸쳐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내려간다고 봅니다. 그래서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이 끝나는 해는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입니다(이 평가에서는 2045년).
새로 투자하는 돈도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봅니다. 새로 투자한 돈도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보고(새 투자 수익률새 투자 수익률 — 회사가 앞으로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RONIC).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높게 시작해,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까지 내려온다고 본다. 출발값 25.0%),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성장이 길어질수록 가치가 커집니다. 높은 성장이 그렇게 오래 이어지지 않거나 새 사업의 수익성이 지금 사업보다 낮다면, 이 평가는 실제보다 낙관적일 수 있습니다. '가정이 바뀌면' 탭에서 성장률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을 직접 바꿔 보면 이 가정이 값에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간 | 매출 성장률 | 어떻게 정했나 |
|---|---|---|
| 2026년 (첫해) | 17.9% | 올해 이미 나온 분기 실적에 남은 분기 전망(증권사 평균)을 더해 정했습니다 |
| 2027년 | 13.5%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8년 | 10.0% | 따로 정한 해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가 시작하는 값입니다 |
| 2029~2034년 | 9.2% → 5.0% | 해마다 약 0.8%p씩 낮아집니다 — 고성장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가정 |
| 2035년 (마지막 해) | 4.2% | 아직 장기 성장률(2.5%)보다 높은 값입니다 — 추정 기간 뒤에도 같은 흐름으로 낮아져 12년차에 장기 성장률에 닿습니다 |
이 평가는 2026년 매출이 17.9%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이미 나온 분기 실적에 남은 분기의 증권사 전망을 더해 정한 값입니다. 2027년에는 13.5% 늘고, 성장 경로는 처음 몇 해는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하고, 그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로 가정했습니다.
앞쪽 성장의 근거는 쌓여 있는 변압기 일감과 미국·창원 공장 증설입니다.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14.1%에서 10.7%로, 점점 낮아지는 흐름으로 봤습니다. 지금의 높은 이익률에는 미국 변압기 공급 부족의 몫이 크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 시나리오 | 2028년 매출 성장률 | 주당가치 | 현재 주가 대비 |
|---|---|---|---|
| 비관 | 0.0% | 649,923원 | -67.0% |
| 기본 | 10.0% | 838,972원 | -57.4% |
| 낙관 | 20% | 1,096,587원 | -44.4% |
※ 2028년 성장률을 바꾸면 그 뒤 성장률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 움직입니다(승인된 성장 경로의 모양은 유지). 2026~2027년은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한 값이라 세 경우 모두 같습니다.
이 표는 2028년 매출 성장률을 10.0%p 낮추거나 높여 다시 계산한 결과입니다. 그 뒤 해의 성장률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 움직입니다. 2026~2027년 값은 세 경우 모두 그대로 두었습니다.
낙관적인 경우의 값을 그림의 가로선인 현재 주가와 견주어 보세요. 현재 주가는 낙관 시나리오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이 평가에서는 매출이 커져도 이익률이 서서히 낮아진다고 봤기 때문에, 성장만으로는 값이 크게 늘지 않습니다.
이 평가에서 주가와의 차이는 성장 속도보다 이익률이 얼마나 오래 높게 유지되느냐에 더 크게 달려 있습니다.
| 주당가치 | 영구성장률 2.0% | 영구성장률 2.5% | 영구성장률 3.0% |
|---|---|---|---|
| 할인율 9.1% | 901,492원 | 914,850원 | 928,365원 |
| 할인율 10.1% | 829,601원 | 838,972원 | 848,000원 |
| 할인율 11.1% | 767,206원 | 773,945원 | 780,129원 |
가로는 먼 미래에 영원히 이어진다고 보는 성장률, 세로는 할인율입니다. 가운데 굵은 값이 이 평가의 기본 결과입니다(할인율 10.13%, 영구성장률 2.5%). 할인율이 낮을수록 미래의 돈을 덜 깎으므로 가치는 커집니다.
영구성장률은 결과를 거의 바꾸지 않습니다. 이 값은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이 끝나는 2045년 뒤에만 쓰입니다. 그 뒤의 새 투자는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봤기 때문에, 더 빨리 커져도 가치가 거의 늘지 않습니다.
표의 가장 유리한 칸을 현재 주가 1,971,000원과 견주어 보세요. 금리 같은 경제 전체 가정으로 차이가 얼마나 설명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이 평가의 주주가치주주가치 — 기업가치 + 여유 현금 − 빚. 주주 몫의 가치.보다 10.5조 원 큽니다. 시가총액의 57.4%에 해당하는 몫입니다.
| 질문 | 답 |
|---|---|
| 현재 주가가 맞으려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은? | 41% |
| 이 평가의 2028년 매출 성장률 | 10.0% |
| 해석 | 시장은 이 평가의 낙관 시나리오보다도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성장 경로만 올려 현재 주가에 맞춰 봤습니다. 이를 역산역산 — 결과(지금 주가)에서 거꾸로 가정을 푸는 계산.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평가가치가 주가와 같아지는 값을 찾는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니다.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이 41%가 돼야 합니다. 이 경우 2035년 매출은 49.4조 원으로, 2025년 매출의 약 8배입니다.
이는 낙관 시나리오보다도 높은 성장입니다. 이 값이 시장의 실제 기대라는 뜻은 아닙니다. 한 가지 가정만 움직여 맞춘 값입니다. 시장은 성장과 함께 이익률이나 경쟁우위의 길이도 이 평가보다 좋게 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비교는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서 가정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해석은 주가에서 시장의 생각을 거꾸로 짐작한 것일 뿐입니다. 어느 쪽이 맞을지는 수주와 이익률 실적이 나오면서 드러납니다.
성장이 끝나기 전까지는 지금의 수익성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매출 성장률이 장기 성장률로 내려가는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이익률)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합니다. 그 뒤 ROIC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 — 성장률 수렴기간이 끝난 뒤, 경쟁 때문에 수익성이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 이 기간에 지금 사업의 수익성(ROIC·이익률)은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새로 투자한 돈의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 지금 수익성이 자본비용보다 낮으면 회복해 올라온다고 본다. 고성장기에 경쟁이 이익률부터 먼저 깎는다면 이 가정은 낙관적일 수 있다.에 걸쳐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내려간다고 봅니다. 그래서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이 끝나는 해는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입니다(이 평가에서는 2045년).
새로 투자하는 돈도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봅니다. 새로 투자한 돈도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보고(새 투자 수익률새 투자 수익률 — 회사가 앞으로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RONIC).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높게 시작해,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까지 내려온다고 본다. 출발값 25.0%),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성장이 길어질수록 가치가 커집니다. 높은 성장이 그렇게 오래 이어지지 않거나 새 사업의 수익성이 지금 사업보다 낮다면, 이 평가는 실제보다 낙관적일 수 있습니다. '가정이 바뀌면' 탭에서 성장률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을 직접 바꿔 보면 이 가정이 값에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수는 "회사 값이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이나 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냅니다. 비슷한 회사끼리 견주면 어느 쪽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거래되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 탭에서는 네 가지 배수를 봅니다.
효성중공업 매출의 약 70%는 초고압 변압기·차단기 같은 전력기기입니다(출처: 효성중공업 2025 사업보고서, 2026). 그래서 송전망 기기를 만드는 국내외 회사로 비교 대상을 골랐습니다.
건설 사업에 맞는 비교 회사는 넣지 않았습니다. 건설은 2025년 매출의 약 30%입니다(출처: 효성중공업 2025 사업보고서, 2026). 전력기기가 회사 가치의 대부분을 정한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익률이 낮은 건설이 섞여 있어, 이 회사의 매출 배수는 순수 전력기기 회사보다 낮게 보일 수 있습니다.
| 기업 | 주가/매출 (P/S) | 주가/순이익 (P/E) | 기업가치/매출 (EV/Rev) |
|---|---|---|---|
| 267260.KS | 3.5배 | 18.7배 | 3.4배 |
| 010120.KS | 4.0배 | 58.1배 | 4.3배 |
| GEV | 5.2배 | 22.6배 | 4.9배 |
| ENR.DE | 2.6배 | 41.7배 | 2.5배 |
| 6501.T | 1.9배 | 29.9배 | 1.9배 |
| ETN | 4.7배 | 37.2배 | 5.4배 |
| 비교 기업 중앙값 | 3.7배 | 33.6배 | 3.9배 |
| 298040 (이 회사) | 2.9배 | 31.4배 | 3.0배 |
비교 회사 중앙값 배수를 이 회사의 최근 실적에 곱하면 한 주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 평가의 결과, 현재 주가와 나란히 놓았습니다.
| 방법 | 주당가치 |
|---|---|
| DCF (이 평가) | 838,972원 |
| 비교 기업 P/S 중앙값 적용 | 2,565,121원 |
| 비교 기업 EV/Rev 중앙값 적용 | 2,561,717원 |
| 비교 기업 P/E 중앙값 적용 | 2,109,523원 |
| 비교 기업 EV/EBITDA 중앙값 적용 | 2,199,889원 |
| 현재 주가 (실시간) | 1,971,000원 |
이 회사의 주가수익배수는 31.4배이고, 비교 회사 중앙값은 33.6배입니다. 주가매출배수는 이 회사가 2.9배, 비교 회사 중앙값이 3.7배입니다.
배수 비교는 "비슷한 회사들이 지금 얼마에 거래되나"를 빌려 오는 방법입니다. 비교 회사들도 미국 전력망 투자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라는 같은 흐름 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이 업종 전체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면, 배수 비교도 그 기대를 함께 담습니다.
반면 이 평가는 회사가 앞으로 벌 현금을 하나하나 쌓아 계산합니다. 이 평가는 공급 부족이 풀리면서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이 14.1%에서 10.7%로 낮아진다고 가정했습니다. 지금의 높은 이익을 기준으로 한 배수와, 이익이 내려온다고 본 계산이 다른 답을 내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가장 가까운 경쟁사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매출 4조 795억 원, 영업이익 9,953억 원을 냈습니다(출처: 딜사이트, 2026-02-06). 업계 전체가 이례적으로 높은 이익을 내는 시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업종 전체의 이익이 높은 시기에는 배수 비교 값도 함께 높아집니다. 비교 회사들이 비싸게 거래된다면, 배수 비교로 나온 값도 그만큼 부풀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역산 DCF역산 DCF — 현재 주가가 정당화되려면 성장률이 얼마여야 하는지를 거꾸로 계산하는 방법.는 "지금 주가가 맞으려면 매출이 얼마나 커야 하나"를 거꾸로 푼 것입니다.
| 질문 | 답 |
|---|---|
| 현재 주가가 맞으려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은? | 41% |
| 이 평가의 2028년 매출 성장률 | 10.0% |
| 해석 | 시장은 이 평가의 낙관 시나리오보다도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성장률만 바꿔 주가에 맞추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이 41%여야 합니다. 이 평가가 잡은 같은 해 성장률은 10.0%입니다. 이 경우 마지막 해 매출은 49.4조 원으로, 지금의 8배 수준이 돼야 합니다.
이는 공장 증설 속도로 보면 쉽지 않은 숫자입니다. 그래서 시장이 정말 이만큼의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기보다, 다른 곳을 다르게 본다고 읽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곧 높은 이익률이 이 평가의 가정보다 훨씬 오래 이어진다는 기대입니다.
시장이 높은 기대를 거는 이유는 몇 가지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2030년대까지 이어지면 이 평가는 낮게 잡은 쪽이 됩니다. 반대로 경쟁사 증설이 끝나 값이 내려가면, 시장 가격이 높게 잡힌 쪽일 수 있습니다. 가정별로 주가와의 차이를 나눠 본 내용은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 있습니다.
배수 비교와 시장 주가는 이 평가보다 높은 쪽을 가리킵니다. 그 차이는 매출이 얼마나 크느냐보다, 지금의 높은 수익성이 언제까지 이어지느냐에 대한 판단에서 나옵니다.
거꾸로 보기(역발상)는 성공보다 실패의 길을 먼저 묻는 방법입니다. 이 평가의 주당가치주당가치 — 회사 주주가 가진 가치를 주식 수로 나눈 값. 이 보고서가 계산한 '한 주의 적정 가치'다. 838,972원은 지금 주가 1,971,000원보다 57.4% 낮습니다.
이 평가가 너무 낮게 틀리는 길은 미국 공급 부족이 2030년대까지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그러면 높은 이익률이 이 평가의 가정보다 오래 갑니다.
너무 높게 틀리는 길도 있습니다. 경쟁사 증설로 값이 빨리 내려가거나, 미국 관세가 불리하게 바뀌거나, 건설 쪽 부담이 현금으로 터지는 경우입니다.
극단적인 숫자는 시간이 지나면 평균 쪽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회사의 투하자본투하자본 — 사업을 돌리기 위해 묶여 있는 돈(설비·운전자본 등). 대비 수익률은 몇 해 전까지 자본비용보다 낮았습니다. 2025년에는 21%까지 올랐습니다.
이 평가는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을 14.1%에서 10.7%로 내려 되돌림을 반영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해 투자 대비 수익률은 25%로, 지금보다 오히려 높습니다. 이익률이 내려가도 설비를 아껴 쓴다고 본 결과라, 이 부분은 낙관적일 수 있습니다.
값은 사려는 양과 팔려는 양이 만나는 곳에서 정해집니다. 2025년 미국 전력 변압기는 공급이 30% 모자랄 전망이었습니다(출처: Wood Mackenzie, 2025).
그래서 이 회사뿐 아니라 국내외 경쟁사들이 모두 미국용 공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증설이 2027~2028년에 한꺼번에 끝나면, 값을 정하는 힘이 파는 쪽에서 사는 쪽으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이 평가는 그 뒤 원가 부담이 서서히 커진다고 봤습니다.
가장 좁은 길목이 전체 속도를 정한다는 생각입니다. 이 회사 공장은 이미 꽉 차서 돌아갑니다. 주문이 더 들어와도 만들 수 있는 만큼만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이 됩니다.
그래서 앞 몇 해의 성장은 증설 일정과 잘 맞습니다. 하지만 이 평가는 마지막 해 매출을 13.8조 원으로 봅니다. 발표된 증설만으로는 모자라, 추가 증설이나 값 상승이 더 필요합니다. 값이 내려간다고 본 가정과는 서로 당기는 조합입니다.
해자는 경쟁자가 쉽게 넘보지 못하게 하는 회사의 방어벽입니다. 이 회사의 해자는 미국 최고 전압 변압기의 오랜 설치 실적과, 미국 안에서 만들 수 있는 공장입니다.
이 평가는 경쟁 우위가 2045년까지 이어진다고 봅니다. 높은 수익성이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 12년 동안 유지된 뒤, 8년에 걸쳐 업종 수준으로 내려옵니다. 경쟁사 증설이 끝나는 시점보다 꽤 긴 기간이라, 길게 잡았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강한 이야기에 기대어 판단하기 쉽습니다. 이 회사에는 'AI 데이터센터 전력과 미국 송전망 교체의 수혜'라는 강한 이야기가 붙어 있습니다.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성장률만으로 주가를 설명하려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이 41%여야 합니다. 공장 능력으로 보면 어려운 숫자입니다. 그래서 시장은 성장 속도보다 높은 수익성이 오래 가는 쪽에 값을 매긴다고 읽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이 평가 쪽도 '공급 부족은 결국 끝난다'는 이야기에 기대고 있습니다. 두 이야기 모두 아직 실적으로 갈리지 않았습니다.
이 평가와 주가의 차이는 매출이 얼마나 크느냐보다, 높은 수익성이 언제까지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건설 부문은 이익률이 낮고 우발 부담이 있습니다. 이 평가는 중공업과 건설을 한 원가율로 묶어 보므로, 건설의 부진이 이익률에 늦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수주 단가가 계속 높고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 시장의 기대가 힘을 얻습니다. 경쟁사 증설 뒤 단가가 꺾이면 이 평가의 가정이 더 가깝습니다.
| 영역 | 리스크 |
|---|---|
| 매출 성장 | 2026년 4분기 매출은 증권가의 중공업 전망에 건설 매출이 3분기 수준으로 이어진다는 가정을 더한 추정입니다. 실제 4분기 실적(2027년 1월 말 발표)이 나오면 1년차 숫자를 다시 맞춰야 합니다. |
| 매출 성장 | 3분기 실적은 감사 전 잠정치입니다. 중동 정세나 미국 날씨로 배송이 또 늦어지면 밀린 매출 약 2,700억 원이 2027년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
| 매출 성장 | 국내외 경쟁사들이 2027~2028년에 미국용 변압기 공장을 늘립니다. 공급 부족이 풀리면 값이 내려가 성장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 매출 성장 | 미국의 대형 변압기 관세 15%는 한시 조치입니다. 기한 뒤 세율이 오르거나 반덤핑 조치가 나오면 미국 매출(수주잔고의 60%)에 부담이 됩니다. |
| 매출 성장 | 건설 부문(매출의 약 30%)은 새 수주가 매출보다 적고, 부동산 PF 보증과 계열사 손실 부담이 있습니다. 거의 제자리로 둔 건설 매출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습니다. |
| 매출 성장 | 인수로 늘어난 매출을 따로 떼어 내지 못해, 과거 성장률은 보고된 숫자를 그대로 썼습니다. |
| 비용·가치 가정 | 이익률 경로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원가율을 2034년 83%(영업이익률 약 8.7%)로 더 보수적으로 두면 주당가치가 약 93만 원으로 17% 낮아집니다. 현재 중공업 이익률 16~20%는 미국 변압기 공급 부족·납기 장기화의 몫이 크고, 2023년 이전 중공업 이익률은 6.8%였습니다. |
| 비용·가치 가정 | 유형자산에 2024년 토지 재평가 증가분(세전 누적 8,315억 원)이 들어 있어 투하자본이 실제 투자보다 크고 투하자본수익률이 낮게 보입니다(2025 재평가분 제외 투하자본수익률 약 29%). 현금흐름에는 영향이 없지만 투하자본수익률 비교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
| 비용·가치 가정 | 건설 부문(매출 약 30%, 이익률 2~3%, PF 대위변제·진흥기업 연대채무)이 하나의 원가율에 섞여 있어 부문별 위험이 따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
(2026-11-03 가정 검토 기록)
이 회사의 최근 실적은 미국 변압기 공급 부족의 덕을 크게 봤습니다. 2025년 미국 전력 변압기 공급은 수요보다 약 30% 모자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출처: Wood Mackenzie, pv magazine 보도, 2025-08-15). 회사 전체 수주잔고에서 미국 비중도 지난해 46%에서 올해 60%로 커졌습니다(출처: 토요경제, 2026-10-30).
이 평가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14.1%에서 10.7%로 서서히 낮아진다고 봤습니다. 국내외 경쟁사들이 2027~2028년에 미국용 변압기 공장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급 부족이 풀리면 값이 내려가 이익률이 이 평가보다 더 빨리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 평가에서 가치를 가장 크게 움직이는 것은 이익률입니다. 분기마다 중공업 이익률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신호입니다.
2026년 매출 17.9% 성장은 3분기까지의 실적에 4분기 전망을 더한 값입니다. 3분기 실적은 감사 전 잠정치입니다.
3분기에는 미국·중동·영국으로 갈 중공업 매출 약 2,700억 원이 4분기로 밀렸습니다(출처: 이투데이, 2026-11-02). 배송이 또 늦어지면 이 매출이 2027년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 4분기 실적은 2027년 1월 말쯤 나옵니다.
미국 매출 비중이 커진 만큼 미국의 무역 정책에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지금의 초고압 변압기 관세(15%)는 2027년 말까지의 한시 조치입니다. 기한 뒤 세율이 오르거나 반덤핑 조치가 나오면 미국 매출에 부담이 됩니다.
2025년 매출에서 건설은 약 3할입니다(출처: 2025 사업보고서 매출실적). 이 평가는 건설 매출을 거의 제자리로 두었습니다.
효성중공업 본체의 건설은 2025년에 새로 딴 일감이 매출보다 적어 남은 일감이 줄었습니다. 다만 자회사 진흥기업을 합친 건설 전체의 남은 일감은 같은 해 늘었습니다(출처: 2025 사업보고서 수주상황). 부동산 개발 사업 보증과 계열사 손실 부담도 있습니다. 이 평가는 두 사업의 원가를 한 비율로 묶어 봐서, 건설만의 위험이 따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건설 매출이 줄거나 보증 손실이 생기면, 이 평가가 본 회사 전체 이익률보다 실제가 낮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값은 정답이 없어 평가자가 근거를 들어 정했습니다.
이 회사는 수주와 설비 증설의 주기를 타는 제조·건설 회사입니다. 이 평가는 성장률이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매끄러운 경로를 썼습니다. 그래서 호황과 불황이 번갈아 오는 모습은 충분히 담지 못합니다.
또 2024년 토지 재평가로 장부상 설비 금액이 커졌습니다. 현금흐름에는 영향이 없지만, 투자 대비 수익률(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은 실제보다 낮게 보입니다.
업황이 한 번 꺾이면 이 평가의 매끄러운 경로보다 실적이 더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
| 가정 | 값 | 누가 정했나 |
|---|---|---|
| 연도별 추정 기간 | 10년 | 사람이 판단 |
| 연평균 매출 성장률 | 10.0% | 사람이 판단 |
| 성장률 궤적 | 해마다 낮아지는 감쇠 경로 | 사람이 판단 |
| 비용 비율 | 1개 승인 | 사람이 판단 |
| 비용 고정/변동 분류 | — | ⚠ 근거 미기록 |
| 비용 변동비율 | — | ⚠ 근거 미기록 |
| 고정비 성장률(π) | 2.0% | ⚠ 기본값 그대로 |
| 영구기간 신규투자 수익률(RONIC) | 10.1% | 사람이 판단 |
| 영구기간 재투자율 | 25% | 사람이 판단 |
| 성장률이 장기 성장률로 내려가는 기간 | 12 | 사람이 판단 |
| 초과 수익률이 사라지는 데 걸리는 기간 | 8 | 사람이 판단 |
| 영구성장률 g | 2.5% | 다른 가정에서 계산 |
| 베타(부채 효과 제외) | 1.20 | 사람이 판단 |
| 자본구조(자기자본·부채 비율) | 94/6 | 입력 경로 없음 |
표의 '사람이 판단'은 평가자가 근거를 남기고 정한 값입니다. 성장률·추정 기간·경쟁우위 기간·위험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근거 미기록'인 칸은 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눈 방식입니다. 이 부분은 정해진 규칙대로 자동 분류했고, 사람이 따로 확인한 기록은 없습니다. 고정비가 해마다 오르는 비율은 한국 물가 기준값을 그대로 썼습니다.
이 평가의 핵심 가정은 대부분 근거와 함께 기록돼 있습니다. 결과를 볼 때는 이익률과 경쟁우위 기간이 판단의 영역이라는 점을 함께 보면 좋습니다.
| 가정 | 지금 | 주가를 맞추려면 | 근거 범위 | 판정 |
|---|---|---|---|---|
| 매출 성장률 | 8.7% | 23.5% | 3.5%~10.9% | 근거 밖 |
| 영업이익률 | 10.7% | 25.7% | 3.9%~12.5% | 근거 밖 |
|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기간 | 8년 | 닿지 않음 | 8년~15년 | 불가능 |
| 빠른 성장이 이어지는 기간 | 12년 | 닿지 않음 | 3년~12년 | 불가능 |
| 할인율 | 10.1% | 4.0% | 9.1%~10.2% | 불가능 |
| 영구성장률 | 2.5% | 닿지 않음 | 0.0%~4.5% | 불가능 |
※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주가에 맞춘 값입니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위 표는 가정마다 역산역산 — 결과(지금 주가)에서 거꾸로 가정을 푸는 계산.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평가가치가 주가와 같아지는 값을 찾는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니다.으로 구한 값입니다.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하나만 바꿔 주가에 맞춘 값입니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차이의 크기는 '기준 이상'이고, 방향은 '주가가 이 평가보다 높음'입니다.
먼저 여러 가정을 한꺼번에 근거 범위의 유리한 끝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대상은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 성장률,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입니다. 그래도 결과는 '주가에 못 닿음'입니다.
| 가정 | 지금 | 근거 끝으로 바꾼 값 | 비고 |
|---|---|---|---|
| 매출 성장률 | 8.7% | 10.9% | 근거 범위 위쪽 끝 |
| 영업이익률 | 10.7% | 12.5% | 근거 범위 위쪽 끝 |
|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기간 | 8년 | 15년 | 근거 범위 위쪽 끝 |
| 빠른 성장이 이어지는 기간 | 12년 | 지금 값 그대로 | 지금 값이 이미 근거 범위 끝 바깥 — 지금 값 유지 |
| 할인율 | 10.1% | 지금 값 그대로 | 경제 전체 가정 — 지금 값 유지 |
| 영구성장률 | 2.5% | 지금 값 그대로 | 경제 전체 가정 — 지금 값 유지 |
※ 위 값을 한꺼번에 넣어 다시 계산한 평가가치는 1,193,915원입니다(주가까지 39.4% 남음). 경제 전체 가정(할인율·영구성장률)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빠른 성장이 이어지는 기간은 비교할 근거 자료가 없어 지금 값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경제 전체 가정(할인율·영구성장률)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금리·경제 성장처럼 회사 밖에서 정해지는 값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씩 보면 주가에 가장 가까운 가정은 영업이익률·매출 성장률입니다. 장기 영업이익률은 10.7%에서 25.7%가 되어야 하고, 판정은 '근거 밖'입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8.7%에서 23.5%가 되어야 하고, 판정은 '근거 밖'입니다.
경쟁우위 기간과 빠른 성장 기간은 아무리 늘려도 혼자서는 주가에 닿지 않습니다.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은 10.1%에서 4.0%까지 내려가야 해 판정은 '불가능'입니다.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도 판정은 '불가능'입니다.
어느 가정 하나도 지금 근거로는 주가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가장 가까운 것은 장기 이익률과 성장률이고, 시장은 두 가지를 함께 이 평가보다 훨씬 좋게 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쪽 기대의 첫째 근거는 미국의 변압기 부족입니다. 2025년 미국 전력 변압기 공급은 수요보다 약 30% 모자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출처: Wood Mackenzie, pv magazine 보도, 2025-08-15). 이 회사 수주잔고에서 미국 비중은 지난해 46%에서 올해 60%로 커졌습니다(출처: 토요경제, 2026-10-30).
둘째는 꽉 찬 공장과 쌓인 일감입니다. 2025년 중공업 공장 가동률은 104%였고, 연말 중공업 수주잔고는 15조3,402억 원이었습니다(출처: 2025 사업보고서). 유안타증권은 미국 765kV 초고압 변압기 수주 확대로 2027년 이후 실적 성장이 더 잘 보인다고 평가합니다(출처: 글로벌이코노믹, 2026-11-02).
셋째는 이익이 계속 크게 늘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을 올해 1조340억 원, 내년 1조3,653억 원으로 내다봤습니다(출처: 이투데이, 2026-11-02). 이 평가의 장기 이익률이 서서히 낮아지는 것과 달리, 시장은 높은 이익이 몇 해 더 커진다고 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전력 변압기 시장 전체는 2030년까지 연 6.5% 정도 자랄 전망입니다(출처: MarketsandMarkets, 2025-09-29). 지금의 빠른 성장은 시장 자체보다 공급 부족과 현지 공장 덕이 커서, 경쟁사 증설이 끝나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림은 평가가치가 어디서 나오는지 나눠 보여 주고, 옆에 주가를 표시했습니다.
첫째, 성장률을 낙관적으로 올린 시나리오도 평가가치가 1,096,587원으로 주가에 못 미칩니다. 그래서 차이는 성장 속도 하나보다 이익률과 성장이 함께 더 크게 이어진다는 기대에서 날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영업이익률의 근거 범위는 지난 5년 실적입니다. 그중 앞쪽 해는 미국 호황 전이라 중공업 이익률이 지금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호황이 회사 체질을 오래 바꿔 놓았다면, 이 범위 자체가 낮게 잡힌 것일 수 있습니다.
셋째, 중공업과 건설을 한 원가율로 묶어 봤습니다. 이익이 얇은 건설이 섞여 있어, 중공업만의 높은 이익률이 평균에 묻힐 수 있습니다.
이 평가 밖에 따로 떼어 값을 매긴 새 사업은 없습니다.
반대로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도 있습니다. 공급 부족은 언젠가 풀리고, 그때 값과 이익률이 함께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익률이 지금 수준에 오래 머물면 주가 쪽 시각에 가까워집니다. 경쟁사 공장이 돌기 시작한 뒤 값이 내려가면 이 평가 쪽 시각에 가까워집니다.
2027~2028년 경쟁사 증설 전후의 중공업 이익률이 가장 먼저 답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