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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더밸류 기업가치평가 보고서
평가 기준일 2026-11-03
한 주 가치 167,982원 · 지금 주가 14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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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 | 값 |
|---|---|
| 이 평가의 주당가치 | 167,982원 |
| 현재 주가 (실시간) | 144,500원 |
| 차이 | 16.3% 높음 |
| 판정 | 현재 주가보다 높은 수준(저평가 가능성) |
LG전자는 가전, TV, 자동차 전장, 냉난방·공조 사업을 합니다.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LG이노텍도 자회사로 함께 묶여 있습니다. 가전과 TV는 성숙한 시장이라 회사 전체 성장은 느린 편입니다.
2025년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은 89.2조 원였습니다. 2026년은 이미 나온 분기 실적과 증권사 전망으로 정해 7.1%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2027년은 1.2% 늘고, 그 뒤로는 성장률이 조금씩 낮아진다고 가정했습니다.
매출 중 이익으로 남는 비율(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4.4%에서 4.5%로 봤습니다. 2025년은 희망퇴직·관세 같은 한 번뿐인 비용이 컸던 해라 기준에서 뺐습니다. 그래서 이익률은 2025년보다 회복된 수준을 가정했습니다.
사업이 앞으로 벌 현금을 오늘 가치로 바꾼 기업가치기업가치 — 회사 사업 전체의 가치(EV). 여기에 현금을 더하고 빚을 빼면 주주가치가 된다.는 39.2조 원입니다. 평가 기준 시점에 빚이 현금보다 5.9조 원 많습니다. 다른 회사 지분 가치를 더하고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을 빼면 주주가치주주가치 — 기업가치 + 여유 현금 − 빚. 주주 몫의 가치.는 30.2조 원입니다.
이 평가는 가치동인 모형으로 계산했습니다. 비교용인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 모형 값은 192,652원입니다. 보통주와 우선주는 같은 주당가치로 봤습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을 뿐, 이익을 나눠 받는 권리는 사실상 같기 때문입니다.
주가와 이 평가의 차이는 16.3%입니다. 다만 아래처럼 위험을 재는 방법 하나로도 결과가 크게 바뀝니다.
미래 현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쓴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은 10.14%입니다. 이 평가는 가전·전자 업종 평균으로 잰 베타 1.73을 썼습니다. 지난 5년 주가를 코스피와 견준 베타는 이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 값을 쓰면 할인율이 크게 낮아지고 한 주의 가치는 크게 높아집니다. 다만 코스피는 반도체 비중이 커, LG전자 주가와 다르게 움직인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하지 않았고, 그 범위는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2028년 매출 성장률을 3.5%p(비관)·10.0%p(낙관) 낮추거나 높여 다시 계산한 결과입니다. 주당가치는 154,226원에서 218,594원까지 움직입니다. 지금 주가는 기본 가정보다 낮은 성장을 가정한 수준입니다.
2026년 숫자는 4분기 실적이 나오는 2027년 1월 말 뒤에 다시 맞출 예정입니다. 지금은 1~3분기 실적에 4분기 증권사 추정을 더한 값입니다.
회사는 네 개 사업본부와 자회사 LG이노텍으로 나뉩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89.20조 원이었습니다(출처: LG전자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IR 자료, 2026-10-28). 같은 자료로 계산하면 가전 29.3%, TV·미디어 21.8%, LG이노텍 24.5%입니다. 전장은 12.5%, 공조는 10.5%였습니다(출처: 같은 IR 자료, 비중은 이 평가가 직접 계산).
한 사업이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받쳐 주는 구조입니다. 2025년에는 TV 적자를 가전·전장·공조가 메웠습니다.
가장 큰 돈줄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파는 가전과 TV입니다. 유통점, 회사 온라인몰, 구독(렌탈)으로 팝니다.
기업 고객(B2B) 매출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6년 3분기 B2B 매출은 6.1조 원이었습니다. LG이노텍을 뺀 매출의 35%입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IR 자료, 2026-10-28). 완성차 회사, 건물·상업시설, 데이터센터 운영사, 호텔이 주요 기업 고객입니다.
구독 매출은 3분기 7,6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 늘었습니다(출처: 같은 IR 자료). 렌탈 기간 동안 고객이 쉽게 떠나지 않아, 매출이 비교적 꾸준합니다.
회사는 '한 번 팔고 끝'인 하드웨어에서 꾸준히 들어오는 기업·구독 매출로 무게를 옮기고 있습니다. 이 전환 속도가 이익의 안정성을 정합니다.
LG이노텍 지분은 40.8%뿐입니다(출처: etfshopping 기업 정보, 2026-07-24 최대주주 변동 신고 기준). 그래도 실질적으로 지배해 매출은 전부 합칩니다. 그래서 이노텍 이익의 약 59%는 다른 주주 몫입니다.
인도법인은 2025년 10월 인도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LG전자가 지분 15%를 팔았고, 나머지로 계속 연결합니다(출처: Business Standard, 2025-10).
이 평가는 이런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4.7조 원)을 장부가로 뺐습니다. 장부가 기준이라 시장에서 매기는 값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연결 매출의 약 4분의 1인 LG이노텍은 애플이라는 한 고객과 환율에 크게 기댑니다. 이노텍이 흔들리면 매출은 크게 움직이지만, LG전자 주주 몫의 이익은 그보다 덜 움직입니다.
주력 시장은 이미 다 자란 시장입니다. 세계 가전 시장은 2031년까지 연 5.22%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출처: Ken Research, 2026). 세계 공조 시장도 연 5.25% 정도로 비슷합니다(출처: Arizton, 2026).
빨리 크는 곳은 데이터센터 냉각입니다. 이 시장은 2035년까지 연 9.8%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출처: Global Market Insights, 2026). TV는 성숙 시장이고, 회사는 4분기 TV 수요가 전년보다 줄 것으로 봤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IR 자료, 2026-10-28).
경쟁자는 사업마다 다릅니다. 가전은 삼성전자·월풀과 중국의 하이얼·메이디, TV는 삼성전자와 중국의 TCL·하이센스입니다. 공조는 다이킨·캐리어, 전장은 하만·보쉬 같은 회사와 겨룹니다.
중국 업체의 값싼 제품 공세가 거셉니다. SMM 보도에 따르면, 옴디아 집계로 2024년 중국 3사 TV 점유율 합은 31.3%였습니다. 한국 2사의 합 28.4%를 처음 넘었습니다(출처: SMM 보도, 옴디아 인용).
첫째는 미국 가전에서의 브랜드와 유통 지위입니다. 2026년 2분기 미국 주요 가전 판매 금액 점유율은 23.0%로 1위였습니다. 2위 GE는 13.4%였습니다(출처: OpenBrand, 2026-10-30).
둘째는 OLED TV입니다.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옴디아는 2026년 1분기 LG의 OLED TV 출하 점유율을 50.5%로 집계했습니다(출처: 아시아경제, 2026-06-07). 다만 패널을 바깥에서 사 오고, 삼성이 빠르게 따라붙고 있습니다.
셋째는 오래 이어지는 기업 계약입니다. 전장 사업은 2025년 5월 보도 기준 약 100조 원의 받아 둔 주문(수주잔고)이 있습니다(출처: Digital Commerce 360, 2025-05-30). 데이터센터 냉각은 2026년 누적 수주가 3조 원을 넘었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IR 자료, 2026-10-28).
그래도 강점이 얇다는 신호가 있습니다. 2025년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2.8%에 그쳤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IR 자료, 2026-10-28). 이 평가는 경쟁우위를 '약함'으로 보고, 초과 수익이 오래가지 않는다고 가정했습니다.
브랜드와 규모는 분명한 강점입니다. 다만 제품 주기가 짧고 중국 업체가 쉽게 따라와, 그 강점이 높은 이익률로 잘 이어지지 않습니다.
회사는 2023년에 '2030년 매출 100조 원, 연 7% 성장'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출처: 뉴데일리, 2023-07-12). 이 목표는 LG이노텍을 뺀 기준입니다. 2025년 연결 매출 성장률은 1.7%에 그쳐, 아직 목표 속도에 못 미칩니다(출처: LG전자 2025년 실적 보도자료, 2026-01-30).
2025년 11월에는 가전 연구개발 출신인 류재철 사장이 새 최고경영자가 됐습니다(출처: 한국경제·스마트투데이, 2025-11-27). 새 경영진은 데이터센터 냉각, 로봇, AI 가전을 새 성장 분야로 꼽았습니다(출처: 뉴스토마토).
미국은 2025년 6월 23일부터 세탁기·냉장고 같은 수입 가전의 철강 함량에 50% 관세를 매기고 있습니다(출처: 미국 상무부 철강 파생상품 추가 고시, 2025-06). 관세와 물류비, 환율은 회사가 고를 수 없는 변수입니다.
최근 5년 동안 매출은 연평균 4.8%씩 늘었습니다. 하지만 고르게 큰 것이 아닙니다. 2022년에 크게 뛰었고, 2023년에는 오히려 조금 줄었습니다.
2025년 매출은 전년보다 1.7% 늘어 사상 최대였습니다. 그래도 성장 속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가전·TV는 이미 다 자란 시장이라, 경기와 환율에 따라 매출이 오르내립니다.
이 회사는 꾸준히 빠르게 크는 회사가 아니라, 경기를 따라 오르내리며 천천히 크는 회사입니다. 앞으로의 성장 가정도 이 기록을 바탕으로 봐야 합니다.
| 연도 | 매출 | 매출 성장률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1 | 73.9조 원 | — | 4.1조 원 | 5.5% |
| 2022 | 83.5조 원 | 12.9% | 3.6조 원 | 4.3% |
| 2023 | 82.3조 원 | -1.4% | 3.7조 원 | 4.4% |
| 2024 | 87.7조 원 | 6.6% | 3.4조 원 | 3.9% |
| 2025 | 89.2조 원 | 1.7% | 2.5조 원 | 2.8% |
5년 동안 적자를 낸 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처음부터 얇았고, 대체로 낮아지는 흐름이었습니다. 2025년에는 2.8%로 가장 낮았습니다.
2025년이 특히 낮았던 데는 일회성 이유가 있습니다. 연말에 희망퇴직 비용이 들었고, 미국 관세 부담과 TV 사업 적자가 겹쳤습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앞으로의 이익률을 정할 때 이 해를 기준에서 뺐습니다.
이익률이 얇아서 원가·물류비가 조금만 올라도 이익이 크게 줄어듭니다. 분기마다 이익이 크게 출렁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2025년 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는 6.6%였습니다. 이는 이 평가의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 10.14%보다 낮은 값입니다. 2021~2022년에는 할인율을 넘었지만, 2023년부터는 그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투자한 돈 대비 수익이 할인율보다 낮으면, 덩치가 커져도 가치가 잘 늘지 않습니다. 이 평가가 회사의 경쟁우위를 '약함'으로 본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근 몇 해는 투자한 돈만큼 충분히 벌지 못했습니다. 이 수익률이 다시 할인율 위로 올라가느냐가 회사 가치를 좌우합니다.
이 평가 방식으로 계산한 2025년 잉여현금흐름잉여현금흐름 — 세후영업이익에서 재투자를 빼고 남아 주주·채권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현금(FCF).은 1.1조 원였습니다. 본업에서 번 현금에서 세금과 설비투자, 운전자본 증가를 빼고 남은 돈입니다. 공장·설비에 꾸준히 돈을 써야 하는 제조업이라, 남는 현금이 이익보다 적은 해가 많습니다.
| 재무 건전성 | 값 |
|---|---|
| 빚 − 여유 현금 (순부채) | 5.9조 원 |
| 상태 | 순부채(현금보다 빚이 많음) |
| 다른 회사 지분 가치 (순현금과 따로) | 1.6조 원 |
|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 (빚과 따로 뺌) | 4.7조 원 |
평가 기준 시점에 회사는 빚이 현금보다 5.9조 원 많습니다. 여기에는 다른 회사 지분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LG디스플레이 같은 다른 회사 지분 가치(1.6조 원)는 따로 더했습니다.
자회사에 다른 주주가 가진 몫(4.7조 원)은 빚과 따로 뺐습니다. LG이노텍과 인도법인에는 LG전자 말고도 주주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LG이노텍은 연결 매출의 큰 몫을 차지하지만, 이익의 절반 넘게가 다른 주주 몫입니다.
다른 주주 몫은 장부 가치로 뺐습니다. 시장에서 매기는 가치와는 다를 수 있어, 실제 주주 몫이 이 평가보다 크거나 작을 수 있습니다.
출발점은 2025년 연결 매출 89.2조 원이고, 그해 성장률은 1.7%였습니다. 여기에는 지분을 일부만 가진 LG이노텍의 매출도 전부 들어 있습니다. 최근 인수한 회사들은 규모가 작아, 보고된 매출을 그대로 썼습니다.
성장 경로는 처음 몇 해는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하고, 그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입니다. 2026년 7.1%, 2027년 1.2%로 따로 정했습니다. 2028년 3.5%에서 시작해 2032년 2.9%로 내려갑니다.
| 기간 | 매출 성장률 | 어떻게 정했나 |
|---|---|---|
| 2026년 (첫해) | 7.1% | 올해 이미 나온 분기 실적에 남은 분기 전망(증권사 평균)을 더해 정했습니다 |
| 2027년 | 1.2%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8년 | 3.5% | 따로 정한 해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가 시작하는 값입니다 |
| 2029~2031년 | 3.4% → 3.1% | 해마다 약 0.2%p씩 낮아집니다 — 고성장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가정 |
| 2032년 (마지막 해) | 2.9% | 아직 장기 성장률(2.5%)보다 높은 값입니다 — 추정 기간 뒤에도 같은 흐름으로 낮아져 10년차에 장기 성장률에 닿습니다 |
| 연도 | 추정 매출 | 전년 대비 성장률 |
|---|---|---|
| 2026 | 95.5조 원 | 7.1% |
| 2027 | 96.7조 원 | 1.2% |
| 2028 | 100조 원 | 3.5% |
| 2029 | 103조 원 | 3.4% |
| 2030 | 107조 원 | 3.2% |
| 2031 | 110조 원 | 3.1% |
| 2032 | 113조 원 | 2.9% |
2032년 매출은 113조 원으로, 2025년의 1.3배 수준입니다. 추정 기간 뒤에도 성장률은 같은 흐름으로 더 내려갑니다.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은 10년입니다. 그 끝에서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 2.5%에 닿는다고 봤습니다.
이 평가는 LG전자를 빠르게 크는 회사로 보지 않습니다. 물가보다 조금 빠르게, 시장보다는 조금 느리게 크는 길을 가정했습니다.
2026년은 1~3분기 실적이 이미 나와 있습니다. 1~3분기 연결 매출은 71.38조 원이었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정정공시, DART, 2026-10-28). 여기에 4분기 증권사 추정을 더해 한 해 매출을 정했습니다.
4분기만 따로 낸 전망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증권사의 연간 전망에서 1~3분기 실적을 빼 4분기 값을 구했습니다. 토요경제 보도에 따르면, DB증권은 3분기 잠정실적 직후 전망을 낮췄습니다. 2026년 연결 매출을 97.68조 원에서 95.53조 원으로 고쳤습니다(출처: 토요경제, 2026-10-08).
다른 추정도 있습니다. 뉴스퀘스트 보도는 2026년 매출을 94.84조 원으로 적었습니다(출처: 뉴스퀘스트, 2026-10-29). 다만 어느 증권사 추정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어느 쪽을 쓰느냐에 따라 첫해 성장률이 조금 달라집니다.
4분기 숫자는 아직 추정입니다. 3분기 실적도 감사 전 잠정치이고, 10월 28일 정정공시로 한 번 고쳐졌습니다. 4분기 실적은 2027년 1월 말 발표 예정이고, 그 뒤 첫해 숫자를 다시 맞출 예정입니다.
2027년 전망은 증권사마다 갈립니다. 메리츠증권은 3분기 실적 전에 전망을 냈습니다. 2027년 매출이 3.2% 늘 것으로 봤습니다(출처: 메리츠증권 기업 보고서, 2026-07-07). 반면 3분기 뒤 나온 한 기사는 2027년 매출을 94.14조 원으로 적었습니다(출처: 뉴스퀘스트, 2026-10-29, 증권사 불명). 2026년 추정보다 약간 낮은 값입니다.
LG이노텍 매출 감소와 가전·TV 수요 둔화를 함께 봤습니다. 그래서 두 값의 중간쯤인 1.2%로 잡았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신·하나·DB증권은 전망을 이렇게 냈습니다. LG이노텍 4분기 매출을 6조7000억원대로 추정했습니다(출처: 파이낸셜뉴스, 2026-10-28). 이노텍은 연결 매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해, 이 흐름이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립니다.
LG전자의 주력 시장은 이미 다 자랐습니다. 세계 가전 시장은 연 5.22%, 공조 시장은 연 5.25%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출처: Ken Research, 2026; Arizton, 2026). TV는 오히려 수요가 줄고 있다고 회사가 밝혔습니다(출처: 디일렉, 2026-10-28).
빨리 크는 곳은 데이터센터 냉각입니다. 이 시장은 2035년까지 연 9.8%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출처: Global Market Insights, 2026). 다만 LG의 냉각 매출은 아직 작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026년 냉각 매출을 약 1조 원으로 봤습니다(출처: 파이낸셜뉴스, 2026-10-08). 전체 매출의 1% 남짓이라 회사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리기엔 아직 작습니다.
비슷한 덩치 기업들의 기록도 봤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 기업들의 기록을 모은 연구가 있습니다. 물가를 뺀 매출은 10년 기준 연 1.1%(중앙값) 늘었습니다(출처: Mauboussin, The Base Rate Book, 2016). 물가를 더하면 연 3~4% 정도가 보통이라, 이 평가의 출발값도 그 범위에 두었습니다.
LG는 이미 미국 가전과 OLED TV에서 1위라, 점유율을 더 넓혀 시장보다 빨리 클 여지가 크지 않습니다. 성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데이터센터 냉각과 전장 같은 기업 고객 사업입니다.
회사는 2023년에 '2030년 매출 100조 원, 연 7% 이상 성장'을 내걸었습니다(출처: 뉴데일리, 2023-07-12). 이 목표는 LG이노텍을 뺀 기준입니다. 최근 실적과 증권사 전망 모두 이 속도에 못 미쳐, 이 평가는 목표를 근거로 쓰지 않았습니다.
| 근거 종류 | 요약 | 대표 출처 |
|---|---|---|
| 회사 가이던스·애널리스트 전망 | 증권사 전망을 1~2년 앞 길잡이로 썼습니다. 회사는 4분기 매출 숫자를 내놓지 않았고, 가전 수요 회복은 '제한적', TV 수요는 작년보다 줄 것이라고만 했습니다. DB증권은 3분기 잠정실적 직후(10월 8일) 2026년 연결 매출 전망을 97.68조 원에서 95.53조 원으로 낮췄습니다. | sateconomy.co.kr (2026-10-08) |
| 시장 규모 상한 | 시장 크기로 상한을 봤습니다. LG전자의 주력 시장인 세계 가전은 연 5.2%, 공조(HVAC)는 연 5.3% 자라는 성숙 시장이고, TV는 오히려 수요가 줄고 있습니다. 빨리 크는 곳은 데이터센터 냉각(연 9.8%)뿐인데, 올해 LG의 냉각 매출은 약 1조 원으로 전체 매출의 1% 남짓이라 회사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리기엔 아직 작습니다. | kenresearch.com (2026-08) |
| 과거 기업들의 통계 | 비슷한 덩치 기업들의 실제 기록으로 봤습니다. 매출 500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기업은 1950~2015년 동안 물가를 뺀 실질 매출이 5년 기준 연 1.5%, 10년 기준 연 1.1%(중앙값) 늘었습니다. 10년 동안 연 10% 넘게 큰 경우는 3%뿐입니다. 물가 상승(연 2~2.5%)을 더하면 명목 기준 연 3~4% 정도가 '보통'입니다. | josephnoko.com (2016-09-26) |
가전·TV는 경기를 타는 하드웨어입니다. 미국 관세, 중국 업체의 값싼 제품, 물류비, 환율에 따라 매출이 이 가정보다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데이터센터 냉각과 전장이 빨리 크면 성장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시장 크기와 사업 동인으로 7년 매출을 따로 계산한 참고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 보고서의 세 시나리오별 연평균 성장률은 아래와 같습니다(출처: 이 사이트의 매출성장률 참고 보고서, 2026-11-03).
| 매출성장률 보고서 시나리오 | 연평균 성장률 |
|---|---|
| 비관 | 1.3% |
| 기본 | 4.3% |
| 낙관 | 6.5% |
이 평가의 7년 연평균 3.5%는 작성 시점 기준으로 그 보고서의 비관과 기본 사이에 있습니다. 참고 보고서는 각 사업이 대체로 시장 속도로 큰다고 봤습니다. 이 평가는 들쭉날쭉했던 지난 성장과 큰 회사의 한계를 더 무겁게 봤습니다.
참고 보고서는 이 평가의 입력값이 아닙니다. 같은 회사를 다른 방법으로 본 비교 자료입니다.
데이터센터 냉각과 전장이 빨리 크면 참고 보고서의 기본 쪽, 중국 공세와 관세로 TV·가전이 밀리면 비관 쪽에 가까워집니다.
2025년 영업이익률은 2.8%로 낮았습니다. 그해 4분기에 희망퇴직 비용과 미국 관세 비용이 한꺼번에 들어가 분기 적자가 났기 때문입니다. 이 평가는 이런 비용이 해마다 반복되지는 않는다고 보고, 정상 이익률을 잴 때 이 해를 뺐습니다.
그 대신 2021~2024년 네 해의 평균을 정상 수준으로 삼았습니다. 그 값이 4.5%이고, 2027년부터 이 수준이 이어진다고 가정했습니다.
이 평가의 이익률은 "특별히 좋아진다"가 아니라 "평소 수준으로 돌아온다"는 가정입니다. 낙관보다는 과거 평균에 기댄 선택입니다.
2026년은 이미 1~3분기 실적이 나와 있습니다. 이 석 달씩 세 번의 누적 이익률은 연간 가정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4분기는 가전 수요 둔화와 물류·마케팅 비용 탓에 낮아질 것으로 보는 전망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2026년을 4.4%로 두었습니다. 증권가의 연간 전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실제 4분기 실적은 2027년 1월 말 발표되고, 그 뒤 이 값을 다시 맞출 예정입니다.
기계적으로 과거 5년 평균 비용 비중을 쓰면 이익률이 이보다 낮게 나옵니다. 이미 나온 실적과 맞지 않아 사람이 근거를 보고 조정했습니다.
| 근거 종류 | 요약 |
|---|---|
| 경영진 발언 |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 23.82조·영업이익 7,819억(3.3%). 분기 영업이익률 3Q25 3.1% · 4Q25 −0.5% · 1Q26 7.1% · 2Q26 6.6% · 3Q26 3.3%. |
| 경영진 발언 | 2026년 1~3분기 누적 매출 71.38조, 영업이익 4조 346억(누적 이익률 약 5.65%) — 사상 처음 4조 원 돌파. |
| 동종업계 비교 | 증권가 연간 전망: 2026 매출 94.84조·영업이익 4.22조(이익률 약 4.4%), 2027 매출 94.14조·영업이익 3.75조(약 4.0%, 사진 캡션·증권사 불명); DB증권 2027 영업이익 4.661조로 하향(10-08). |
| 경영진 발언 |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원 — 희망퇴직 비용·관세 등 일회성 비용(DB증권 사전 추정 각 약 3천억 원). 2025년 이익률 2.8%를 정상 기준에서 빼는 근거. |
| 과거 추세 | 연결 영업이익률 2021 5.5% · 2022 4.3% · 2023 4.4% · 2024 3.9% · 2025 2.8%(2021~2024 평균 4.5%). |
| 경영진 발언 | 회사 2030 목표 '트리플 7'(성장률·영업이익률 7% 이상)은 증권가 본체 매출 전망상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이익률 근거로 쓰지 않음. |
(2026-11-03 가정 검토 기록)
이 회사 이익은 네 개 사업부와 자회사 LG이노텍이 나눠 냅니다.
사업부마다 이익률 방향이 달라, 한 사업이 흔들려도 다른 사업이 일부를 메워 줍니다. 회사 전체 이익률을 하나로 가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 매출 대비 비중 | 2025 (실적) | 2026 (추정) | 2032 (추정) |
|---|---|---|---|
| 매출원가 | 77% | 75% | 75% |
| · 감가상각 뺀 비용 | 74% | 72% | 72% |
| · 감가상각비 | 3.0% | 2.7% | 2.7% |
| 판매비 | 12.6% | 12.6% | 12.6% |
| · 감가상각 뺀 비용 | 12.2% | 12.3% | 12.3% |
| · 감가상각비 | 0.4% | 0.3% | 0.3% |
| 관리비 | 2.8% | 2.8% | 2.8% |
| · 감가상각 뺀 비용 | 2.4% | 2.5% | 2.5% |
| · 감가상각비 | 0.4% | 0.3% | 0.3% |
| 연구개발비 | 3.1% | 3.1% | 3.1% |
| · 감가상각 뺀 비용 | 2.9% | 2.8% | 2.8% |
| · 감가상각비 | 0.3% | 0.3% | 0.3% |
| 서비스비 | 2.1% | 2.0% | 1.9% |
| · 감가상각 뺀 비용 | 2.0% | 2.0% | 1.9% |
| · 감가상각비 | 0.1% | 0.0% | 0.0% |
| 영업이익률 | 2.8% | 4.4% | 4.5% |
가장 큰 비용은 매출원가매출원가 —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데 직접 드는 비용(서버·인프라 등).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데 직접 드는 돈입니다. 2025년 매출원가는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의 77%였습니다. 이 평가는 2026년부터 이 비중을 75%로 두었습니다.
이 차이가 이익률이 오르는 거의 전부입니다. 판매비·관리비·연구개발비의 매출 대비 비중은 2025년과 거의 같게 두었습니다. 매출원가 안의 감가상각비 비중은 2.7% 수준으로 봤습니다.
이 회사는 매출에 비해 남기는 몫이 얇습니다. 그래서 원가 비중이 조금만 달라져도 영업이익은 크게 달라집니다.
첫째, 이 회사 이익률은 분기마다 적자에서 높은 흑자까지 크게 출렁였습니다. 한 해 평균 이익률도 관세·물류비·환율에 따라 이 가정에서 꽤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 평가는 그런 출렁임 없이 같은 수준이 이어지는 경로 하나만 가정했습니다.
둘째, 중국 업체의 공세로 TV가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경우를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회사 전체 이익률은 이 가정보다 낮게 머물 수 있습니다.
셋째, 연결 이익에는 LG이노텍 이익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그중 상당 부분은 LG전자 주주가 아닌 다른 주주 몫입니다. 이 몫은 가치를 계산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따로 뺍니다.
이익률이 정상 수준까지 돌아오지 못하면 현금과 가치가 모두 이 평가보다 작아집니다. 분기 실적에서 이익률이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번 이익에서 세금을 내고, 설비와 운전자금에 다시 넣을 돈을 뺀 나머지입니다. 이 돈은 빚을 갚거나 주주에게 돌려줄 수 있는 몫입니다. 그래서 회사 가치를 계산할 때 이 현금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이 평가는 앞으로 세율 28%를 낸다고 가정했습니다.
| 연도 | 세후영업이익 | 재투자(순투자) | 잉여현금흐름 | 투하자본수익률 |
|---|---|---|---|---|
| 2025 | 2.0조 원 | 9,313억 원 | 1.1조 원 | 6.6% |
| 2026 | 3.5조 원 | 1.3조 원 | 2.1조 원 | 10.8% |
| 2027 | 3.6조 원 | 2,658억 원 | 3.3조 원 | 11.1% |
| 2028 | 3.7조 원 | 7,369억 원 | 3.0조 원 | 11.2% |
| 2029 | 3.8조 원 | 7,424억 원 | 3.1조 원 | 11.4% |
| 2030 | 3.9조 원 | 7,261억 원 | 3.2조 원 | 11.5% |
| 2031 | 4.1조 원 | 7,277억 원 | 3.3조 원 | 11.6% |
| 2032 | 4.2조 원 | 7,061억 원 | 3.5조 원 | 11.7% |
2025년 잉여현금흐름은 1.1조 원였습니다. 2026년 세후영업이익은 3.5조 원으로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일회성 비용이 빠지고 이익률이 평소 수준으로 돌아온다고 가정했기 때문입니다.
2027년에는 남는 현금이 크게 늘어납니다. 그해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 증가를 작게 잡아, 늘어나는 매출을 위한 투자가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그 뒤에는 매출이 꾸준히 늘며 남는 현금도 함께 커져, 2032년 세후영업이익은 4.2조 원입니다.
이 회사는 번 돈의 상당 부분이 현금으로 남는 구조로 가정했습니다. 다만 이익 자체가 얇아, 이익률이 조금만 달라져도 남는 현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회사는 한 해 설비투자 금액을 미리 밝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평가는 설비투자를 두 부분으로 나눈 계산식으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 식으로 낸 2026년 설비투자는 올해 1~3분기 실제 투자 속도보다 많습니다. 즉 이 평가는 재투자를 넉넉히 잡은 쪽입니다. 그만큼 잉여현금흐름은 실제보다 적게, 즉 보수적으로 잡혔을 수 있습니다.
실제 설비투자가 계산식보다 계속 적다면, 남는 현금과 가치는 이 평가보다 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데이터센터 냉각 같은 새 사업에 투자를 크게 늘리면 현금은 더 줄어듭니다.
운전자금은 재고와 아직 받지 못한 판매 대금처럼 영업에 묶이는 돈입니다. 이 평가는 매출 대비 운전자금 비율을 2025년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과거 5년 평균을 쓰면 첫해에 운전자금이 갑자기 크게 줄어, 실제로 없는 현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구독 판매와 기업 대상 판매가 늘어 나중에 받는 돈이 많아졌습니다. 이 변화는 일시적이 아니라 구조적이라고 봤습니다.
운전자금을 과거 평균으로 되돌리면 현금이 부풀어 보입니다. 이 평가는 그런 착시를 피하는 쪽을 골랐습니다.
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는 사업에 묶인 돈(투하자본투하자본 — 사업을 돌리기 위해 묶여 있는 돈(설비·운전자본 등).)에 비해 한 해에 얼마를 버는지 보여 줍니다. 이 값이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 10.14%보다 높으면 투자할수록 가치가 늘어납니다. 2025년 값은 6.6%로, 할인율보다 낮았습니다.
이 값은 2021년 뒤 해마다 내려왔습니다. 이 평가는 이익률이 평소 수준으로 돌아오며 2032년 11.7%까지 회복한다고 봤습니다. 그 뒤에는 몇 해에 걸쳐 할인율 수준으로 내려온다고 가정했습니다.
이 회복은 이익률 가정에 기대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이 거세지면 수익률이 할인율 아래에 머물 수 있습니다.
위 현금에는 자회사 LG이노텍과 인도법인의 현금도 모두 들어 있습니다. 이 자회사들에는 LG전자 말고 다른 주주도 있습니다. 그 몫(4.7조 원)은 가치를 계산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장부 가격으로 뺍니다.
자회사 지분의 시장 가격은 장부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차이만큼 주주 몫 가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년 뒤 받을 돈은 오늘 받는 같은 돈보다 가치가 낮습니다. 오늘 받으면 그사이 다른 곳에 맡겨 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돈일수록 더 많이 깎습니다.
할인율은 "이 회사에 돈을 맡긴 사람들이 한 해에 최소 이만큼은 벌어야 한다"는 기준선입니다. 이 기준선이 높을수록 같은 미래 현금도 오늘 가치가 작아집니다.
회사에 돈을 대는 사람은 두 부류입니다. 주식을 산 주주와 돈을 빌려준 채권자입니다. 두 쪽의 요구수익률을 각자 낸 돈의 비중대로 섞은 값이 WACCWACC — 가중평균자본비용. 주주와 채권자가 요구하는 수익률을 섞은 할인율.입니다.
이 평가는 평가 기준일의 시가총액과 빚으로 비중을 정했습니다. 시가총액에는 보통주와 우선주를 함께 넣었습니다. 그 결과 자금의 73%를 주주 몫으로 봤고, 빌린 돈의 세후 비용은 3.0%로 잡았습니다.
| 구성요소 | 값 | 의미 |
|---|---|---|
| 무위험이자율 (국고채 10년) | 4.45% | 떼일 걱정 없는 투자의 기본 수익률 |
| × 베타 | 1.73 | 주가가 시장보다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
| × 시장위험프리미엄 | 4.81% | 주식에 투자할 때 국채보다 더 요구하는 수익률 |
| = 주주 요구수익률 | 12.78% | 무위험이자율 + 베타 × 시장위험프리미엄 |
| 최종 할인율 (WACC) | 10.14% | 주주·채권자 요구수익률을 자금 비중으로 가중평균 |
주주 몫이 큰 만큼, 할인율은 주주가 요구하는 수익률 12.78%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주주 요구수익률(자기자본비용자기자본비용 — 주주가 이 주식에 기대하는 연 수익률. 위험이 클수록 높다.)은 세 가지로 만듭니다.
시장위험프리미엄에는 한국에 투자할 때 더 붙는 위험 몫도 들어 있습니다. 이 값은 다른 한국 기업 평가와 같은 공개 추정치(다모다란, 2026년 7월판)를 썼습니다.
이 회사는 여러 사업을 합니다. 가전·TV·공조, 자동차 부품, 그리고 자회사 LG이노텍의 전자부품입니다. 이 평가는 2025년 사업별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 비중대로 각 업종의 평균 베타를 섞고, 이 회사의 빚 비중을 반영했습니다.
다른 한국 대기업 평가와 같은 원칙입니다. 업종 평균은 가전·전자 사업이 경기를 많이 탄다는 점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업종 평균이 이 회사에 비해 높게 잡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 5년 이 회사 주가를 코스피와 견주어 베타를 직접 재면, 업종 평균보다 훨씬 낮게 나옵니다. 이 값을 쓰면 할인율이 크게 낮아지고, 한 주의 가치는 크게 높아집니다. 이 차이는 이익률이나 성장률 판단의 차이보다 큽니다.
그렇다고 회사 주가로 잰 값이 꼭 "위험이 낮다"는 뜻은 아닙니다. 코스피는 반도체 회사 비중이 커서, 이 회사 주가와 다르게 움직인 결과일 수 있습니다. 두 방법 중 어느 쪽이 맞는지 정답은 없습니다.
두 베타에 따른 할인율 범위는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평가는 두 방법 중 할인율이 높게 나오는 업종 평균을 골랐습니다. 회사 주가로 잰 위험도가 실제에 더 가깝다면 이 평가의 가치는 낮게 잡힌 셈이고, 업종 평균이 더 맞다면 지금 값이 알맞은 셈입니다.
이 평가에서 회사 가치의 58%가 2032년 이후 장기 몫(영구가치영구가치 — 추정 기간이 끝난 뒤 영원히 이어질 현금흐름의 가치를 한 번에 계산한 값(Terminal Value).)입니다. 먼 미래 현금일수록 할인율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래서 할인율이 조금만 바뀌어도 가치가 함께 움직입니다.
할인율을 한 단계씩 바꾼 결과는 '가정이 바뀌면' 탭의 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평가의 한 주 가치 167,982원은 업종 평균 베타를 전제로 한 값입니다. 할인율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같은 회사도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국채 수익률과 위험 프리미엄은 평가 시점의 값입니다. 금리 환경이 바뀌면 할인율도 함께 바뀝니다.
이 평가는 가치동인 모형으로 평가가치를 계산했습니다. 먼저 해마다 사업에서 남는 현금(잉여현금흐름잉여현금흐름 — 세후영업이익에서 재투자를 빼고 남아 주주·채권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현금(FCF).)을 추정합니다. 그 현금을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 10.14%로 오늘 가치로 바꿔 모두 더합니다.
| 계산 단계 | 금액 |
|---|---|
| ① 2026~2032년 잉여현금흐름의 현재가치 | 16.6조 원 |
| ② 2032년 이후 영구가치의 현재가치 | 22.6조 원 |
| ③ = ①+② 기업가치 | 39.2조 원 |
| ④ + 여유 현금·금융자산 | 9.9조 원 |
| ⑤ + 다른 회사 지분 가치 | 1.6조 원 |
| ⑥ − 빚 | 15.8조 원 |
| ⑦ −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 | 4.7조 원 |
| ⑧ = 주주가치 | 30.2조 원 |
| ⑨ ÷ 희석주식수 | 1.8억 주 |
| = 주당가치 | 167,982원 |
멀리 있는 해의 현금일수록 더 많이 깎입니다. 주식 수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는 주식까지 넣은 희석주식수희석주식수 — 스톡옵션 등이 모두 주식으로 바뀐다고 가정한 전체 주식 수.입니다.
평가가치는 "사업 가치 ± 현금과 빚 + 다른 회사 지분 −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을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사업 가치는 추정 기간(2026~2032년)의 현금 16.6조 원과 그 뒤의 몫 22.6조 원을 더한 값입니다. 여기에 회사가 가진 현금과 빚을 함께 반영합니다. 평가 기준 시점에 빚이 현금보다 5.9조 원 많습니다. 그래서 이 단계는 주주 몫을 줄이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처럼 경영에 영향을 주는 회사의 지분도 갖고 있습니다. 이 지분은 사업 현금흐름에 들어 있지 않아 따로 더했습니다(1.6조 원). 상장된 회사는 시가에서 지주회사 할인만큼 깎은 값으로, 비상장 회사는 장부가로 넣었습니다.
지분을 당장 팔 수 없고 세금도 붙을 수 있어 시가를 그대로 쓰지 않았습니다. 깎는 비율은 평가자의 판단이라,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값과 다를 수 있습니다. 현금과 빚을 정리한 몫에는 이 지분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LG이노텍과 인도법인은 LG전자가 다 갖고 있지 않은 자회사입니다. 특히 LG이노텍은 지분이 절반에 못 미쳐, 이익의 절반 넘게가 다른 주주 몫입니다. 그런데 사업 가치에는 이 회사들의 현금이 통째로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주주 몫(4.7조 원)을 장부가로 뺐습니다. 장부가는 시장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회사들의 실제 가치가 장부가보다 크면 덜 뺀 셈이고, 작으면 더 뺀 셈입니다.
다른 회사 지분과 자회사의 다른 주주 몫은 사업 현금흐름 밖에서 따로 셈한 값입니다. 계산 방식에 따라 주주가치가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
주주가치를 보통주와 우선주 주식 수를 합한 값으로 나눴습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을 뿐, 이익을 나눠 받는 권리는 사실상 같기 때문입니다. 2025년 한 주당 순이익도 두 주식이 거의 같았고, 우선주 배당은 조금 더 많습니다.
시장에서는 우선주 주가가 보통주보다 꽤 낮게 거래됩니다. 이는 의결권이 없고 거래량이 적은 것 같은 시장 요인으로 설명됩니다. 이 평가는 그 차이를 회사 가치의 차이로 보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남는 현금은 2.1조 원에서 3.5조 원으로 커진다고 봤습니다. 설비투자는 유지 몫과 성장 몫을 공식으로 잡았는데, 올해 실제 투자 속도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금흐름이 조금 보수적으로 잡힌 셈입니다.
먼 해일수록 오늘 가치로는 크게 깎여 두 막대의 차이가 벌어집니다. 첫해는 평가 기준일이 회계연도 중간이라 오늘 가치가 명목보다 조금 큽니다.
2032년 뒤에도 회사는 계속 돈을 번다고 봅니다. 이 몫(영구가치영구가치 — 추정 기간이 끝난 뒤 영원히 이어질 현금흐름의 가치를 한 번에 계산한 값(Terminal Value).)은 기업가치의 58%입니다.
먼저 성장률이 장기 수준 2.5%로 내려가기까지 10년이 걸린다고 봤습니다. 그 뒤 5년에 걸쳐 투자한 돈으로 버는 비율(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이 자본비용 수준으로 내려온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은 2040년에 끝납니다.
미국 가전 1위 지위와 전장 사업의 장기 계약은 강점입니다. 하지만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에 약해 남는 초과이익은 얇다고 봤습니다.
비교용으로, 마지막 해의 현금이 영원히 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만큼 큰다고 보는 영구성장률 모형으로는 192,652원입니다. 높은 수익성이 끝없이 이어진다고 보는 셈이라, 이 평가는 경쟁우위가 끝나는 해를 두는 가치동인 모형을 대표값으로 썼습니다.
이 평가는 업종 평균으로 잰 베타베타 — 주가가 시장 전체보다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더 출렁인다.로 할인율을 정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잰 베타는 훨씬 낮아, 그 값을 쓰면 주당가치가 크게 높아집니다. 자세한 범위는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장이 끝나기 전까지는 지금의 수익성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매출 성장률이 장기 성장률로 내려가는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이익률)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합니다. 그 뒤 ROIC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 — 성장률 수렴기간이 끝난 뒤, 경쟁 때문에 수익성이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 이 기간에 지금 사업의 수익성(ROIC·이익률)은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새로 투자한 돈의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 지금 수익성이 자본비용보다 낮으면 회복해 올라온다고 본다. 고성장기에 경쟁이 이익률부터 먼저 깎는다면 이 가정은 낙관적일 수 있다.에 걸쳐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내려간다고 봅니다. 그래서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이 끝나는 해는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입니다(이 평가에서는 2040년).
새로 투자하는 돈도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봅니다. 새로 투자한 돈도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보고(새 투자 수익률새 투자 수익률 — 회사가 앞으로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RONIC).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높게 시작해,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까지 내려온다고 본다. 출발값 11.7%),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성장이 길어질수록 가치가 커집니다. 높은 성장이 그렇게 오래 이어지지 않거나 새 사업의 수익성이 지금 사업보다 낮다면, 이 평가는 실제보다 낙관적일 수 있습니다. '가정이 바뀌면' 탭에서 성장률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을 직접 바꿔 보면 이 가정이 값에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간 | 매출 성장률 | 어떻게 정했나 |
|---|---|---|
| 2026년 (첫해) | 7.1% | 올해 이미 나온 분기 실적에 남은 분기 전망(증권사 평균)을 더해 정했습니다 |
| 2027년 | 1.2% |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증권사 평균)을 바탕으로 평가자가 근거와 함께 해마다 승인한 값 |
| 2028년 | 3.5% | 따로 정한 해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가 시작하는 값입니다 |
| 2029~2031년 | 3.4% → 3.1% | 해마다 약 0.2%p씩 낮아집니다 — 고성장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가정 |
| 2032년 (마지막 해) | 2.9% | 아직 장기 성장률(2.5%)보다 높은 값입니다 — 추정 기간 뒤에도 같은 흐름으로 낮아져 10년차에 장기 성장률에 닿습니다 |
이 평가는 2026년 매출이 7.1%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1~3분기 실적에 4분기 증권사 추정을 더해 정한 값입니다. 2027년에는 1.2% 늘고, 성장 경로는 처음 몇 해는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하고, 그 뒤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는 경로로 가정했습니다.
가전과 TV는 성숙한 시장이고, TV 수요는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냉각은 빨리 크지만 아직 전체 매출에서 작은 몫입니다. 그래서 장기 성장률을 시장 속도보다 낮게 잡았습니다.
| 시나리오 | 2028년 매출 성장률 | 주당가치 | 현재 주가 대비 |
|---|---|---|---|
| 비관 | 0.0% | 154,226원 | 6.7% |
| 기본 | 3.5% | 167,982원 | 16.3% |
| 낙관 | 13.5% | 218,594원 | 51.3% |
※ 2028년 성장률을 바꾸면 그 뒤 성장률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 움직입니다(승인된 성장 경로의 모양은 유지). 2026~2027년은 실적과 가이던스·전망으로 따로 정한 값이라 세 경우 모두 같습니다.
※ 비관은 2028년 매출 성장률을 0% 아래로 내리지 않습니다(웹 성장률 슬라이더의 하한과 같음). 그래서 기본보다 3.5%p만 낮춘 값입니다.
이 표는 2028년 매출 성장률을 3.5%p(비관)·10.0%p(낙관) 낮추거나 높여 다시 계산한 결과입니다. 그 뒤 해의 성장률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 움직입니다. 2026~2027년 값은 세 경우 모두 그대로 두었습니다.
비관 쪽은 성장률을 0 아래로 내리지 않아, 낙관 쪽보다 폭이 좁습니다. 현재 주가는 그림의 가로선입니다. 지금 주가는 기본 가정보다 낮은 성장을 가정한 수준입니다.
이 회사는 이익률이 얇아, 매출이 더 빨리 커도 값이 크게 늘지는 않습니다. 성장보다 위험을 어떻게 재느냐가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 주당가치 | 영구성장률 2.0% | 영구성장률 2.5% | 영구성장률 3.0% |
|---|---|---|---|
| 할인율 9.1% | 184,018원 | 186,932원 | 190,086원 |
| 할인율 10.1% | 166,520원 | 167,982원 | 169,455원 |
| 할인율 11.1% | 151,548원 | 152,083원 | 152,519원 |
가로는 먼 미래에 영원히 이어진다고 보는 성장률(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 세로는 할인율입니다. 가운데 굵은 값이 기본 결과입니다(할인율 10.14%, 영구성장률 2.5%). 할인율이 낮을수록 미래의 돈을 덜 깎으므로 가치는 커집니다.
표에서 보듯 할인율을 한 칸만 바꿔도 주당가치가 크게 달라집니다. 반면 영구성장률은 결과를 거의 바꾸지 않습니다. 이 값은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이 끝나는 2040년 뒤에만 쓰이기 때문입니다.
이 평가는 가전·전자 업종 평균으로 잰 베타 1.73을 썼습니다. 지난 5년 주가를 코스피와 견준 베타는 이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 값을 쓰면 할인율이 표의 범위보다 더 낮아지고, 한 주의 가치는 크게 높아집니다.
다만 코스피는 반도체 비중이 커, LG전자 주가와 다르게 움직인 결과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두 기준의 범위는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할인율은 이 평가에서 판단의 폭이 가장 넓은 값입니다. 원하는 결론에 맞춰 할인율을 고르지 않도록, 업종 평균 기준을 그대로 썼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이 평가의 주주가치주주가치 — 기업가치 + 여유 현금 − 빚. 주주 몫의 가치.보다 5.8조 원 작습니다.
| 질문 | 답 |
|---|---|
| 현재 주가가 맞으려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은? | -2.3% |
| 이 평가의 2028년 매출 성장률 | 3.5% |
| 해석 | 시장은 이 평가의 기본 가정보다 낮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성장 경로만 바꿔 현재 주가에 맞춰 봤습니다. 이를 역산역산 — 결과(지금 주가)에서 거꾸로 가정을 푸는 계산.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평가가치가 주가와 같아지는 값을 찾는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니다.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이 -2.3%가 돼야 합니다. 이 경우 2032년 매출은 92.4조 원입니다.
이 값이 시장의 실제 기대라는 뜻은 아닙니다. 한 가지 가정만 움직여 맞춘 값입니다. 시장은 성장보다 할인율이나 이익률을 다르게 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해석은 주가에서 시장의 생각을 거꾸로 짐작한 것일 뿐입니다. 2026년 숫자는 4분기 실적이 나오는 2027년 1월 말 뒤에 다시 맞출 예정입니다.
성장이 끝나기 전까지는 지금의 수익성이 유지된다고 봅니다. 매출 성장률이 장기 성장률로 내려가는 성장률 수렴기간성장률 수렴기간 — 매출 성장률이 지금 수준에서 장기 성장률(영구성장률)까지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첫해부터 셈). 이 기간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이익률)이 유지되고,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하는 돈도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그래서 이 기간이 길수록 높은 성장이 더 오래 가치를 만들어 값이 커진다. 해자가 약한 회사에 긴 기간을 주면 값이 부풀 수 있어, 해자 등급별 보통 범위를 넘으면 경고한다. 동안에는 지금의 수익성(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이익률)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합니다. 그 뒤 ROIC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 — 성장률 수렴기간이 끝난 뒤, 경쟁 때문에 수익성이 내려가는 데 걸린다고 보는 해 수. 이 기간에 지금 사업의 수익성(ROIC·이익률)은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새로 투자한 돈의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 지금 수익성이 자본비용보다 낮으면 회복해 올라온다고 본다. 고성장기에 경쟁이 이익률부터 먼저 깎는다면 이 가정은 낙관적일 수 있다.에 걸쳐 업종의 성숙한 회사 수준으로 내려간다고 봅니다. 그래서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이 끝나는 해는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입니다(이 평가에서는 2040년).
새로 투자하는 돈도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봅니다. 새로 투자한 돈도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보고(새 투자 수익률새 투자 수익률 — 회사가 앞으로 성장하려고 새로 투자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RONIC).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동안(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높게 시작해,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까지 내려온다고 본다. 출발값 11.7%), 경쟁우위가 끝나면 자본비용만큼만 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성장이 길어질수록 가치가 커집니다. 높은 성장이 그렇게 오래 이어지지 않거나 새 사업의 수익성이 지금 사업보다 낮다면, 이 평가는 실제보다 낙관적일 수 있습니다. '가정이 바뀌면' 탭에서 성장률 수렴기간·ROIC 수렴기간을 직접 바꿔 보면 이 가정이 값에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평가를 거꾸로 보기·과거의 비율·경쟁의 눈 같은 여러 관점으로 점검했습니다. 대부분의 관점이 "경쟁우위는 약하고, 남보다 더 버는 기간은 짧다"는 쪽을 가리켰습니다. 그리고 회사 위험도를 어떻게 재느냐가 결과를 가장 크게 흔든다는 점에 모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학제적 사고' 탭에 있습니다.
배수는 "회사 값이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이나 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냅니다. 비슷한 회사끼리 견주면 시장이 각 회사를 어느 정도로 쳐 주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 탭에서는 네 가지 배수를 봅니다.
LG전자는 가전·TV·전장·공조 네 사업과 자회사 LG이노텍을 합쳐 보고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사업마다 맞는 비교 회사를 골라 세 묶음으로 나눴습니다.
삼성전자는 넣지 않았습니다. 이익 대부분이 메모리 반도체에서 나와 배수가 반도체 경기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 기업 | 주가/매출 (P/S) | 주가/순이익 (P/E) | 기업가치/매출 (EV/Rev) |
|---|---|---|---|
| WHR | 0.1배 | 적자(해당 없음) | 0.6배 |
| ELUX-B.ST | 0.2배 | 적자(해당 없음) | 0.4배 |
| 600690.SS | 0.7배 | 11.5배 | 0.6배 |
| 000333.SZ | 1.5배 | 14.2배 | 0.0배 |
| 6758.T | 1.8배 | 21.3배 | 1.8배 |
| 6752.T | 1.1배 | 26.9배 | 1.1배 |
| APTV | 0.5배 | 43.8배 | 0.7배 |
| 비교 기업 중앙값 | 0.7배 | 21.3배 | 0.6배 |
| 066570 (이 회사) | 0.3배 | 30.1배 | 0.4배 |
| 묶음 (비교 기업) | P/S 중앙값 | P/E 중앙값 | EV/Rev 중앙값 | EV/EBITDA 중앙값 | EV/EBITDA 중앙값 적용 주당가치 |
|---|---|---|---|---|---|
| 가전 (WHR, ELUX-B.ST, 600690.SS, 000333.SZ) | 0.4배 | 12.9배 | 0.5배 | 8.9배 | 307,686원 |
| TV·전자 (6758.T, 6752.T) | 1.4배 | 24.1배 | 1.5배 | 10.7배 | 380,293원 |
| 전장 (APTV) | 0.5배 | 43.8배 | 0.7배 | 4.4배 | 119,363원 |
첫째, 메이디의 기업가치 계열 배수는 이상하게 낮게 나옵니다. 자료상 기업가치가 시가총액보다 터무니없이 작게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값은 크게 흔들리지 않아 회사는 남겨 두었지만, 그 칸은 참고로만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월풀과 일렉트로룩스는 최근 1년이 적자라 주가수익배수 계산에서 빠졌습니다.
셋째, 이 회사의 주가수익배수 30.1배는 실제보다 높아 보입니다. 최근 1년 순이익에 일회성 비용이 들어가 낮게 잡혔기 때문입니다. 2025년 4분기에는 희망퇴직 비용이 컸습니다(출처: LG전자 2025년 실적 발표, 2026-01-30). 비교 회사 중앙값은 21.3배입니다.
넷째, 회사 실적에는 LG이노텍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LG전자가 가진 이노텍 지분은 40.8%뿐입니다(출처: LG이노텍 최대주주 변동 신고, 2026-07-24). 그래서 매출·이익 기준 배수는 LG전자 주주 몫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주가매출배수는 0.3배로, 비교 회사 중앙값 0.7배보다 낮습니다. 다만 이익률이 얇은 회사는 매출 배수가 낮게 나오는 것이 보통이라, 이 차이만으로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비교 회사 중앙값 배수를 이 회사의 최근 실적에 곱하면 한 주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 평가의 DCFDCF — 미래에 벌어들일 현금을 모두 '오늘의 돈'으로 환산해 더해서 회사 가치를 구하는 방법(현금흐름할인법). 결과, 지금 주가와 나란히 놓았습니다.
| 방법 | 주당가치 |
|---|---|
| DCF (이 평가) | 167,982원 |
| 비교 기업 P/S 중앙값 적용 | 352,261원 |
| 비교 기업 EV/Rev 중앙값 적용 | 260,676원 |
| 비교 기업 P/E 중앙값 적용 | 95,973원 |
| 비교 기업 EV/EBITDA 중앙값 적용 | 356,985원 |
| 현재 주가 (실시간) | 144,500원 |
순이익 배수만 이 평가보다 낮은 답을 냅니다. 일회성 비용으로 순이익이 낮게 잡힌 탓이 큽니다. 매출·현금성 이익 배수는 훨씬 높은 답을 냅니다. 비교 회사보다 이 회사의 이익률이 얇다는 점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배수 비교는 잣대마다 답이 너무 달라 한쪽 결론의 근거로 쓰기 어렵습니다. 이 회사는 이익률이 얇고 해마다 출렁여서, 배수보다 앞으로 벌 현금을 하나씩 쌓는 계산이 더 많은 것을 보여 줍니다.
역산 DCF역산 DCF — 현재 주가가 정당화되려면 성장률이 얼마여야 하는지를 거꾸로 계산하는 방법.는 "지금 주가가 맞으려면 매출이 얼마나 커야 하나"를 거꾸로 푼 것입니다.
| 질문 | 답 |
|---|---|
| 현재 주가가 맞으려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은? | -2.3% |
| 이 평가의 2028년 매출 성장률 | 3.5% |
| 해석 | 시장은 이 평가의 기본 가정보다 낮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성장률만 바꿔 주가에 맞추면, 2028년 매출 성장률이 -2.3%여야 합니다. 이 평가가 잡은 같은 해 성장률은 3.5%입니다. 이 경우 마지막 해 매출은 92.4조 원으로, 지금의 1배 수준에 머뭅니다.
이 값이 시장이 실제로 기대하는 성장률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시장이 성장보다 이익률이나 위험도를 더 나쁘게 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도된 사실 가운데 시장의 조심스러운 시각과 맞닿는 것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새 성장 이야기도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냉각 누적 수주가 3조 원을 넘었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2026-10-28). 가정별로 주가와의 차이를 나눠 본 내용은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 있습니다.
시장 주가는 이 평가보다 낮은 성장이나 더 높은 위험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4분기 실적과 이익률 흐름이 어느 쪽이 맞는지 가늠하게 해 줄 것입니다.
거꾸로 보기(역발상)는 성공보다 실패의 길을 먼저 묻는 방법입니다. 이 평가의 주당가치주당가치 — 회사 주주가 가진 가치를 주식 수로 나눈 값. 이 보고서가 계산한 '한 주의 적정 가치'다. 167,982원은 지금 주가 144,500원보다 16.3% 높습니다.
너무 높게 틀리는 길은 이익률이 낮은 채로 머무는 경우입니다. 중국 업체 공세로 TV 사업이 다시 적자로 돌아서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낮게 틀리는 길도 있습니다. 회사 위험도를 지나치게 높게 잡았거나, 데이터센터 냉각·전장이 이익률을 끌어올리는 경우입니다. 두 방향의 무게는 비슷합니다. 그중 가장 큰 것은 이익률보다 위험도 판단입니다.
자기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를 일부러 찾는 방법입니다(반증 추구). 이 평가는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이 4.4%를 거쳐 4.5%로 돌아온다고 가정했습니다.
받쳐 주는 증거가 있습니다. 2026년 1~3분기 영업이익률은 5.7%였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2026-10-28). 반대 증거도 있습니다. 3분기 이익률은 3.3%로, 2분기 6.6%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출처: 같은 자료).
반대 증거는 가까운 몇 분기의 부진을 가리킵니다. 하지만 여러 해 평균을 무너뜨릴 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봤습니다.
극단적인 숫자는 시간이 지나면 평균 쪽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회사의 투자 대비 수익률(ROICROIC — 투하자본수익률. 사업에 투입한 돈 100원이 1년에 몇 원을 벌어오는지.)은 몇 해째 내려와 2025년 6.6%였습니다. 이 평가는 이 값이 마지막 해 11.7%까지 회복한다고 봤습니다.
2025년은 희망퇴직·관세 같은 일회성 비용이 낀 해라 바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회복 목표는 지난 몇 해 평균보다 조금 높습니다. 이 부분은 약간 낙관적일 수 있습니다.
산업의 수익성은 경쟁자·새 진입자·공급자·고객·대체재의 힘으로 정해진다는 생각입니다. LG전자에는 이 힘들이 대부분 이익률을 누르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2024년 중국 TV 3사 점유율 합은 31.3%로, 한국 2사 합 28.4%를 처음 넘었습니다(출처: 옴디아, 2024). OLED TV 패널은 외부에서 사 옵니다. 대형 OLED 패널을 만드는 곳은 LG디스플레이뿐입니다(출처: 디지털데일리, 2021-01-14). 메모리·패널 값 상승은 TV 원가를 누르고 있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2026-10-28).
전장의 여러 해 계약과 데이터센터 냉각만 상대적으로 진입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평가가 경쟁우위를 '약함'으로 보고 짧게 잡은 것은 이 관점과 맞습니다.
돈을 쓰는 비용은 그 돈을 다른 곳에 썼을 때 얻을 수익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평가는 업종 평균으로 잰 베타베타 — 주가가 시장 전체보다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더 출렁인다. 1.73으로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 10.14%를 정했습니다.
회사 주가를 지난 5년 코스피와 견주어 재면 베타가 훨씬 낮게 나옵니다. 그 값을 쓰면 할인율이 크게 낮아지고 한 주의 가치는 크게 오릅니다. 다만 코스피는 반도체 비중이 커서 LG전자 주가와 다르게 움직였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은 강한 이야기에 기대어 판단하기 쉽습니다. 이 회사에는 'AI 데이터센터 냉각'과 '2030년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 100조 원' 같은 강한 이야기가 있습니다(출처: LG전자 2030 미래비전, 2023-07-12).
냉각 누적 수주는 3조 원을 넘었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2026-10-28). 하지만 공조 사업 매출은 1~3분기에 오히려 1.8% 줄었습니다(출처: 같은 자료). 이 평가는 이 이야기를 성장률에 크게 담지 않고, 회사 목표보다 낮은 성장을 가정했습니다.
충격이 왔을 때 깨지는지, 버티는지, 오히려 강해지는지를 보는 관점입니다. 2025년 TV 적자를 가전·전장·공조가 메워 회사 전체는 흑자를 지켰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부록, 2026-10-28).
사업이 나뉘어 있어 한 사업의 충격이 회사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익률이 얇아 충격이 오면 비율로는 크게 흔들립니다.
이 평가는 성장보다 이익률 회복과 위험도 판단에 기대고 있습니다. 결과를 볼 때는 할인율 선택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이 평가에는 TV가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경우가 따로 없습니다. 이익률은 한 경로만 가정했고, 시나리오는 성장률 범위로만 보입니다.
이익률이 회복 경로를 따르고 냉각 매출이 늘면 이 평가 쪽 시각이 힘을 얻습니다. 이익률이 낮게 머물면 시장의 조심스러운 시각에 더 가깝습니다.
| 영역 | 리스크 |
|---|---|
| 매출 성장 | 3분기 발표 뒤 4분기만 따로 낸 매출 전망을 찾지 못해, 2026년은 DB증권의 연간 전망(95.53조 원)에 기대고 있습니다. 다른 기사의 연간 추정(94.84조 원)과 차이가 있어 1년차 성장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분기 실적(2027년 1월 말)이 나오면 다시 맞춰야 합니다. |
| 매출 성장 | 3분기 실적은 감사 전 잠정치이고, 10월 28일 정정공시로 이미 한 번 고쳐졌습니다. |
| 매출 성장 | 2027년 전망 자료가 적습니다. 3분기 뒤 나온 숫자(94.14조 원)는 어느 증권사 것인지 알 수 없고, 3분기 전 메리츠 전망(96.39조 원)과 차이가 납니다. |
| 매출 성장 | 매출의 약 4분의 1인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 판매에 크게 좌우됩니다. 4분기 이노텍 매출은 작년보다 11~12% 줄 것으로 보이고, 기판 사업 성장은 2027년 하반기부터입니다. |
| 매출 성장 | 경기를 타는 하드웨어 회사라 미국 관세, 중국 TV 업체의 공세, 물류·원자재 비용, 환율에 따라 매출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
| 매출 성장 | 반대로 데이터센터 냉각(올해 누적 수주 3조 원 돌파)과 전장이 예상보다 빨리 크면 성장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2030년 매출 100조 원(LG이노텍 제외) 목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 비용·가치 가정 | 영업이익률이 분기마다 −0.5%~7.1%로 크게 출렁임 — 4.5% 정상화는 경기·관세·물류비에 따라 ±1%p 이상 빗나갈 수 있음 |
| 비용·가치 가정 | 업종 β(1.37 무부채)가 KOSPI 회귀 β(0.70 무부채)보다 훨씬 높아 자본비용 10.14%(회귀 기준 7.18%) — 값이 크게 갈리는 주요 판단 |
| 비용·가치 가정 | LG이노텍(매출 약 1/4)은 애플 의존·환율 민감, 지분 40.8%라 이익의 59%는 비지배 몫(장부가 차감) |
| 비용·가치 가정 | 관계기업(LG디스플레이) 시가가 장부가보다 낮아 브리지 가산이 장부 대비 1.2조 원 적음 |
| 비용·가치 가정 | 설비투자 공식(2026 약 3.9조 원)이 실제 투자 속도보다 높아 잉여현금흐름이 보수적일 수 있음 |
(2026-11-03 가정 검토 기록)
이 평가는 가전·전자·차량 부품 업종 평균으로 잰 베타 1.73을 썼습니다. 사업별 매출매출 — 회사가 제품·서비스를 팔아 받은 돈의 합계. 비용을 빼기 전 금액이다. 비중대로 업종 값을 섞은 것입니다.
회사 주가를 지난 5년 코스피와 견주어 재면 베타가 이보다 훨씬 낮게 나옵니다. 그 값을 쓰면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이 크게 낮아지고, 한 주의 가치는 크게 높아집니다. 범위는 괴리 분석괴리 분석 — 주가와 평가가치가 왜 다른지 — 가정마다 '그 가정 하나로 주가를 맞추려면 얼마여야 하나'를 풀어 근거 범위와 견주고, 평가에 빠진 것과 앞으로 지켜볼 지표를 정리한 것. 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코스피는 반도체 비중이 커서, LG전자 주가와 다르게 움직인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평가는 위험도를 높게 보는 쪽을 골랐습니다. 다른 방법을 쓰면 값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이 회사의 분기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 매출 100원 중 영업이익으로 남는 돈의 비율.은 −0.5%에서 7.1%까지 오르내렸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2026-10-28). 2026년 3분기에도 2분기 6.6%에서 3.3%로 반 토막 났습니다(출처: 같은 자료).
이 평가는 장기 영업이익률을 4.5%로 가정했습니다. 2021~2024년 평균이고, 희망퇴직·관세 같은 일회성 비용이 낀 2025년은 기준에서 뺐습니다. 물류비·원자재·환율이 나쁘게 움직이면 실제 이익률이 이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이 평가에는 이익률이 낮게 머무는 경우가 따로 없습니다. 시나리오는 성장률 범위로만 보입니다.
연결 매출의 약 4분의 1은 자회사 LG이노텍입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부록, 2026-10-28). 이노텍은 애플 아이폰 판매와 환율에 크게 좌우됩니다. 3분기 이노텍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 탓에 작년보다 53.4% 줄었습니다(출처: CEO스코어데일리, 2026-10-27).
또 LG전자가 가진 이노텍 지분은 40.8%뿐입니다(출처: LG이노텍 최대주주 변동 신고, 2026-07-24). 그래서 이노텍 이익의 절반 넘게는 LG전자 주주 몫이 아닙니다. 이 평가는 이노텍·인도법인 등의 다른 주주 몫 4.7조 원을 장부가로 뺐습니다. 시가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4년 중국 TV 3사 점유율 합은 31.3%였습니다. 한국 2사 합 28.4%를 처음 넘었습니다(출처: 옴디아, 2024). 가전에서도 중국 업체의 가격 공세가 거셉니다.
미국은 2025년 6월 23일부터 가전을 철강 파생상품으로 분류해 철강 함량에 50% 관세를 매기고 있습니다(출처: 미국 상무부 철강 파생상품 추가 고시, 2025-06). 회사는 미국·멕시코·베트남 공장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관세가 더 오르면 미국 이익이 줄 수 있습니다.
이 평가는 LG디스플레이 같은 상장 관계기업 지분을 시가로 쳐서 더했습니다. 다만 지주 회사 할인처럼 일정 비율을 깎았고, 비상장 지분은 장부가로 더했습니다. 이렇게 더한 다른 회사 지분 가치는 1.6조 원입니다. 주가가 움직이면 이 몫도 달라집니다.
2026년 매출은 1~3분기 실적에 증권사의 4분기 추정을 더한 값입니다. 3분기 실적은 외부 감사인 검토 전 숫자라 바뀔 수 있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2026-10-28).
4분기 실적은 2027년 1월 말쯤 나올 예정입니다. 이 평가는 그 실적이 나오면 2026년 숫자를 다시 맞출 예정입니다.
4분기 실적이 나오면 첫해 매출과 이익률이 바뀌어 값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값은 정답이 없어 평가자가 근거를 들어 정했습니다.
우선주 주가가 보통주보다 크게 낮은 것은 의결권이 없고 거래가 적은 것 같은 시장 사정으로 설명됩니다.
| 가정 | 값 | 누가 정했나 |
|---|---|---|
| 연도별 추정 기간 | 7년 | 사람이 판단 |
| 연평균 매출 성장률 | 3.5% | 사람이 판단 |
| 성장률 궤적 | 해마다 낮아지는 감쇠 경로 | 사람이 판단 |
| 비용 비율 | 1개 승인 | 사람이 판단 |
| 비용 고정/변동 분류 | — | ⚠ 근거 미기록 |
| 비용 변동비율 | — | ⚠ 근거 미기록 |
| 고정비 성장률(π) | 2.0% | ⚠ 기본값 그대로 |
| 영구기간 신규투자 수익률(RONIC) | 10.1% | 사람이 판단 |
| 영구기간 재투자율 | 25% | 사람이 판단 |
| 성장률이 장기 성장률로 내려가는 기간 | 10 | 사람이 판단 |
| 초과 수익률이 사라지는 데 걸리는 기간 | 5 | 사람이 판단 |
| 영구성장률 g | 2.5% | 다른 가정에서 계산 |
| 베타(부채 효과 제외) | 1.37 | 사람이 판단 |
| 자본구조(자기자본·부채 비율) | 73/27 | 입력 경로 없음 |
| 설비투자 계획 | 유지·성장 분리 — 감가상각률 17.8%, k′ 0.13, 물가 2.0% | 사람이 판단 |
표의 '사람이 판단'은 평가자가 근거를 남기고 정한 값입니다. 추정 기간·성장률·경쟁우위 기간·위험도·설비투자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근거 미기록'인 칸은 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눈 방식입니다. 정해진 규칙대로 자동 분류했고, 사람이 따로 확인한 기록은 없습니다. 고정비가 해마다 오르는 비율은 한국 물가 기준값을 그대로 썼습니다.
핵심 가정은 대부분 근거와 함께 기록돼 있습니다. 결과를 볼 때는 위험도와 이익률이 판단의 영역이라는 점을 함께 보면 좋습니다.
평가가치가 주가보다 16.3% 높습니다 — 시장이 이 평가보다 더 나쁘게 보고 있습니다.
| 가정 | 지금 | 주가를 맞추려면 | 근거 범위 | 판정 |
|---|---|---|---|---|
| 매출 성장률 | 3.5% | 0.5% | 1.3%~6.5% | 근거 끝 |
| 영업이익률 | 4.5% | 3.8% | 2.8%~5.5% | 근거 안 |
|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기간 | 5년 | 닿지 않음 | 3년~8년 | 불가능 |
| 빠른 성장이 이어지는 기간 | 10년 | 닿지 않음 | 3년~10년 | 불가능 |
| 할인율 | 10.1% | 11.7% | 7.2%~10.2% | 근거 밖 |
| 영구성장률 | 2.5% | 닿지 않음 | 0.0%~4.5% | 불가능 |
※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주가에 맞춘 값입니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위 표는 가정마다 역산역산 — 결과(지금 주가)에서 거꾸로 가정을 푸는 계산.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한 가지만 바꿔 평가가치가 주가와 같아지는 값을 찾는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니다.으로 구한 값입니다. 다른 가정은 그대로 두고 하나만 바꿔 주가에 맞춘 값입니다. 시장이 실제로 그 값을 기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먼저 여러 가정을 한꺼번에 근거 범위근거 범위 — 가정 값이 그럴듯한지 견줄 기준이 되는 범위. 과거 실적·매출성장률 보고서의 비관~낙관·업종 성숙기 이익률·경쟁우위 등급 기준표·나라별 장기 성장 상한처럼 이미 있는 자료로만 만들고, 자료가 없으면 '근거 자료 없음'으로 둔다.의 불리한 끝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대상은 매출 성장률, 영업이익률, 경쟁우위기간경쟁우위기간 — 회사가 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기간(CAP). 지금 사업뿐 아니라 새로 투자한 돈도 이 기간에는 자본비용보다 더 번다고 본다. 성장률 수렴기간 동안은 지금 수익성이 유지되고, 그 뒤 ROIC 수렴기간에 걸쳐 지금 사업은 업종 수준으로, 새 투자 수익률은 자본비용까지 내려간다고 보므로 '성장률 수렴기간 + ROIC 수렴기간'으로 결과가 정해진다. 직접 정하는 값이 아니다.입니다. 그러면 평가가치는 129,028원으로 내려가고, 결과는 '주가에 닿음'입니다. 주가보다 오히려 10.7% 더 내려갑니다.
| 가정 | 지금 | 근거 끝으로 바꾼 값 | 비고 |
|---|---|---|---|
| 매출 성장률 | 3.5% | 1.3% | 근거 범위 아래쪽 끝 |
| 영업이익률 | 4.5% | 2.8% | 근거 범위 아래쪽 끝 |
| 경쟁우위가 이어지는 기간 | 5년 | 3년 | 근거 범위 아래쪽 끝 |
| 빠른 성장이 이어지는 기간 | 10년 | 3년 | 근거 범위 아래쪽 끝 |
| 할인율 | 10.1% | 지금 값 그대로 | 경제 전체 가정 — 지금 값 유지 |
| 영구성장률 | 2.5% | 지금 값 그대로 | 경제 전체 가정 — 지금 값 유지 |
※ 위 값을 한꺼번에 넣어 다시 계산한 평가가치는 129,028원입니다(주가에 닿음). 경제 전체 가정(할인율·영구성장률)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경제 전체 가정(할인율·영구성장률)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금리·경제 성장처럼 회사 밖에서 정해지는 값이기 때문입니다. 빠른 성장이 이어지는 기간도 비교할 근거 자료가 없어 지금 값을 두었습니다.
하나씩 보면 주가가 맞으려면 영업이익률이 지금 4.5%에서 3.8%까지 바뀌어야 합니다. 과거 실적·전망이 보여 준 범위 안입니다. 장기 매출 성장률은 3.5%에서 0.5%가 되어야 하고, 판정은 '근거 끝'입니다.
경쟁우위 기간·빠른 성장 기간·영구성장률영구성장률 — 추정 기간 이후 회사가 매년 영원히 성장한다고 보는 비율. 보통 경제성장률보다 낮게 둔다.은 아무리 바꿔도 혼자서는 주가에 닿지 않습니다. 할인율할인율 — 미래의 돈을 오늘 가치로 바꿀 때 깎는 비율. 위험할수록 높다.은 10.1%에서 11.7%까지 올라가야 해, 판정은 '근거 밖'입니다.
할인율의 근거 범위는 7.2%~10.2%입니다. 위쪽 끝은 이 평가가 쓴 업종 평균 베타베타 — 주가가 시장 전체보다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더 출렁인다.이고, 아래쪽 끝은 지난 5년 주가를 코스피와 견준 베타입니다. 이 평가는 이미 위쪽 끝을 썼습니다. 그래서 할인율을 더 올려 주가를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시장 주가는 이익률이 조금 낮거나 성장이 조금 느린 쪽으로 설명됩니다. 둘 다 근거가 허락하는 폭 안의 차이라, 크게 엇갈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장 쪽 조심스러운 시각에는 보도된 근거가 있습니다.
첫째, 최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에프앤가이드 집계 증권사 평균보다 약 25% 낮았습니다(출처: 에프앤가이드 집계 보도, 2026-10-08). 3분기 영업이익률은 3.3%로, 2분기 6.6%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2026-10-28).
둘째, 증권사들이 올해 이익 전망을 낮췄습니다. 3분기 실적 뒤 보도에 따르면 DB증권은 2026년 영업이익 전망을 4.25조 원으로 낮췄습니다(출처: 2026-10-08 보도).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증권도 2026년 전망을 4.19조 원으로 낮췄습니다(출처: 파이낸셜뉴스, 2026-10-08).
셋째, 회사 스스로 4분기를 어렵게 봤습니다. 가전 수요 회복은 제한적이고, TV 수요는 작년보다 줄 것으로 봤습니다(출처: LG전자 3분기 실적 자료, 2026-10-28). 자회사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 탓에 작년보다 53.4% 줄었습니다(출처: CEO스코어데일리, 2026-10-27).
반대 근거도 있습니다. 위 두 보도에서 두 증권사 모두 2027년 영업이익이 2026년보다 늘 것으로 봤습니다(출처: 위 두 보도, 2026-10-08). 시장의 걱정이 가까운 몇 분기에 머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림은 평가가치가 어디서 나오는지 나눠 보여 주고, 옆에 주가를 표시했습니다.
첫째, 성장률을 비관적으로 내린 시나리오도 평가가치가 154,226원입니다. 이는 주가 144,500원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주가와의 차이는 성장 속도 하나보다, 이 평가에 따로 없는 위험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이 평가는 이익률을 한 경로로만 가정했습니다. TV가 다시 적자로 돌아서 이익률이 낮게 머무는 경우는 따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자회사 LG이노텍·인도법인의 다른 주주 몫은 장부가로 뺐습니다. 시가가 장부가보다 크다면 이 평가는 LG전자 주주 몫을 조금 높게 본 것일 수 있습니다.
이 평가 밖에 따로 떼어 값을 매긴 새 사업은 없습니다.
반대로 이 평가가 낮게 잡은 곳도 있습니다. 위험도를 높은 쪽으로 골랐고, 설비투자도 넉넉하게 잡았습니다.
이익률이 낮은 수준에 오래 머물면 주가 쪽 시각에 가까워집니다. 이익률이 여러 해 평균 쪽으로 돌아오면 이 평가 쪽 시각에 가까워집니다.
다음 몇 분기의 영업이익률이 가장 먼저 답을 줄 것입니다.